신문기사를 보다가 깜짝 놀랐다.

대구ㆍ울산 등 영남 일대 폭염경보

폭염경보가 내려진 곳은 대구와 경북 구미, 영천, 경산, 군위군,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김천, 포항, 경주와 울산, 경남 양산, 밀양, 의령군, 함안군, 창녕군, 진주, 하동군, 산청군, 함영군, 거창군, 합천군이다.


어릴때 여름방학이면 꼭 경북 김천, 구미. 대구로 내려갔다 -_-;;
외갓집이 있던 김천, 아부지 고향쪽인 구미(아부지 고향은 김천이다), 친척들이 많이 사는 대구 등등
어릴때 TV보다 보면 대구가 전국에서 제일 덥다는 것을 느끼지 못하였다. 여름방학때에는 대구로 많이 놀러갔으니 -_-;;
서울이랑 그다지 차이 안나는데 왜이리 신문이나 라디오에서 떠들썩하는지도 궁금했던 기억이 난다.

어릴때에 있던 대구는 그렇게 떠들썩하게 심하게 더운 곳은 아니라고 생각되었다. 대구가 사막이었나? -_-;;

여름방학때 많이 가던 곳들이 다 폭염경보라는 것에 깜짝 놀라며, 설마 부모님 고향도 폭염경보가 나올줄이야, 대구라면 전국 최고의 더위로 소문난 곳이라서 폭염경보는 나올것 같았는데 ㅡ.ㅡ

어릴때 여름방학이면 으레 갔던 곳들이 폭염경보라는 것에 깜짝, 나 어릴때 어떻게 여름을 버티었는지도 대단 ㅡ.ㅡ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python78님을 찾습니다.  (8) 2007.08.10
여동생의 욕구불만?  (8) 2007.07.30
내 얼굴의 심슨화??  (1) 2007.07.25
왜이리 재미있지?  (1) 2007.07.21
살 것 목록  (3) 2007.07.21
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