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트위터를 2008년 5월 21일부터 시작하였습니다.

맨 처음에 접했을때엔 어떻게 트윗을 할지도 몰랐고 실험삼아 아래와 같은 트윗을 하였습니다.

http://twitter.com/studioego/status/816495998


트위터가 인기가 많아짐에 따라서 팔로워도 늘고 팔로잉하고 있는 사람도 많아졌지요. 아마 김연아 선수의 트위터 사용 이후에 대한민국 사람들이 트윗을 많이 사용하게 된듯 합니다.

트위터에 보면 맞팔? 이라는 단어도 많아지고, 맞팔을 강요하는 사람도 늘어났습니다.

트위터의 팔로우 개념을 싸이월드의 친구 맺기 같은 개념을 받아들여서 맞팔을 해야 친구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친구가 되기 위해서 사람들에게 맞팔을 요구하는 분들도 상당수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메일을 보다보면 저를 팔로잉(Following)을 하는 분들이 늘어났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지요. 그러나 팔로잉(Following)을 하는 사람들 보면 맞팔을 위해서 Following을 하다 상대방이 팔로잉 안하자 다시 언팔(Unfollow)을 하고 나서 다시 팔로(follow)을 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그 중에서 심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bcpar 라는 분이 매우 심하신듯 하더군요.

맞팔 100%를 만들기 위해서 팔로잉 했다 다지 언팔 했다 팔로잉 하는 식의 행동을 7번씩이나 @.@

가끔씩 디자이어에서 어디서 많이 본 이름인데 하고 넘어가다... 검색해보니 6번 팔로우 했다 언팔하고를 하다 이번에 7번째로 팔로우를 하였습니다.


위의 행태를 본 순간 저는 머리가 아득해졌습니다. 트위터에서 어떻게 쓰든간에 자유입니다.

그러나 맞팔을 강요하는 행위 같은 팔로우 뒤 언팔, 그 후 팔로우 식의 행동은 좀 아니라고 봅니다.

팔로워가 많다고 해서 그 사람이 트위터에서 영향력 있는 사람이라고는 생각 하지 않습니다.


ps. 참고로 저 분들에겐 Block 기능 사용하진 않했습니다. 저의 기준에서 Block기능은 브리트니같은 성인광고, 또는 정치인들밖에 하지 않았습니다. -_-;;

ps2. 저는 맞팔엔 무관심입니다. 저와 몇번 트윗에서 저의 관심사에 대해서 이야기 한 사람들에 대해서만 팔로잉을 합니다. 천명이 넘다 보니 팔로워들 Timeline을 다 보지도 못합니다. 웬간해선 팔로우를 잘 하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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