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도말에 산업기능요원을 한답시고 여러 회사에 지원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당시에 저는 퀄리티가 있는 포트폴리오도 없었고, 포트폴리오로 할만 한 내용들이 그다지 없었군요.

면접 볼때마다, "나이가 어리군요"라는 말을 많이 들었지요.

(면접 볼때마다 나이 어리다고 핑계되며 나이 많은 사람에게 양보하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이유는 포트폴리오가 고만고만하니 급한 사람 먼저 주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빙 둘러 말한 것이랍니다.)


2007년도말에 있었던 여러 회사에서의 면접을 본 이후, 저의 삶에 전환점이 생겼습니다.

2008년도 초부터 포트폴리오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많은 여러 활동을 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이력서에 쓸 내용들이 많아졌지요. 그러나 취직을 생각하지 않아서, 현재 이력서를 당장 쓰고 포트폴리오에 대해서 정리를 하다보니 하루종일 2008년도 초부터 지금까지 나 뭐했는지 기억을 더듬는 것이 괴롭습니다.

그 괴로운 건 생각도 못한 활동들이 나와 당황하였습니다. 다행이도 이 블로그에 항상 활동들에 대한 간단한 기록을 해왔으니 다행인 것이죠. 금방 끝날 줄 알았던 저의 활동 정리가 아마도 하루종일 해야할듯 합니다.


정리 습관은 항상 미리미리, 꼼꼼하게 기록을 해야된다는 걸 오늘 포트폴리오 작성하면서 느끼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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