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22일 월요일 밤.


연구실에선 박사분들께서 대화하는 것 들으면서 내일 맡아야할 것들을 정리하고 책을 뒤져보고 있었다.


박사분들께서 전부 "Facebook"과 "Twitter"가 주위에서 많이 사용한다면서, Facebook이 주위서 많이 쓰는가 보다는 식의 결론을 내는 대화를 하고 있었다.

내 주위만 해도 같은 대학원 다니는 사람들이 Facebook을 많이 쓰고 있으며, 고등학교 친구들, 대학 친구들이 Facebook을 많이 사용하여 싸이월드보다 많이 활용하고 있으니, 싸이월드를 주위서 쓰는 사람을 내 주위서 본 적이 없다.


각설하고, 박사분들께서 Facebook 이야기를 계속하다 영화로 화제 전환하다가, 재미있는 영화 없냐고 하였다 내가 "소셜 네트워크"라는 영화를 이야기 하였다.


소셜 네트워크
감독 데이비드 핀처 (2010 / 미국)
출연 제시 아이젠버그,앤드류 가필드,저스틴 팀버레이크
상세보기


나는 "이번에 나온 '소셜 네트워크'라는 영화가 나왔는데, 이 영화 괜찮다고 하더군요. Facebook 창립자인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의 일대를 그린 영화에요"라고 했다.

그러자 모 박사님께서 평이 여러개로 갈린다고 하던데, 재미있는 사람도 있고, 재미 없고 지루하다는 사람도 있다 라고 하였다.

이후, Facebook이 적응하기 어려운데, Twitter는 더더욱 적응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등등을 들었습니다.


이런 대화를 토대로 저는 아래와 같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 SNS(social network service)는 현재의 트랜드가 되었으며 미래에도 지속될것이다.
  • Facebook의 인기는 싸이월드를 제칠 것이다.
  • Twitter도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많이 사용될 것이다.
  • 미래 사회는 Social화 될것이다.
위와 같은 4가지 생각을 주절주절 적었습니다.
위의 4가지 생각를 한마디로 정리하면 "SNS없는 미래는 앙꼬없는 찐빵이다"

대학 3학년 말쯤에 미투데이를 사용하다 생각했던 것인데, 이 생각들이 3년 뒤에 스마트폰으로 실현되었습니다.
미투데이를 처음 접할 대학 3학년때, 과제하면서 미투데이 하느라 재미있었는데, 요즘은 Twitter와 Facebook을 하는데에 재미가 있더군요. 

Facebook이 주위서 많이 쓰는걸 보다 갑자기 떠오른 내용을 블로그에 잠깐 주절거렸습니다.


ps. 점점 주위 사람들이 Facebook에 온다는걸 요즘 직감하고 있습니다. 점점 SNS사용하기가 무서워진다는 생각을 합니다.
ps2. 피쳐폰들을 쓰던 사람들이 이제 스마트폰으로 바꾸고 있는데, 스마트폰의 쓰임새가 웹서핑보다는 SNS사용으로 주로 많이 사용할듯 합니다.
ps3. SNS이 뜰것이다는 생각은 대학 3학년 말쯤에 많이 하였는데, 지금 생각한것과 대학 3학년 말때 생각한거랑 많은 차이가 있더군요. 대학 3학년 말쯤엔 PDA는 많이 보급도 되지 않았고, 스마트폰은 꿈도 꾸지 못할 시기라 데스크탑 중심으로 SNS가 발달될것이라는 생각을 하였지만, 현재는 스마트폰의 빠른 보급으로, SNS을 일반인들이 스마트폰으로 많이 쓰고 있습니다. 단지 3년이란 시간이 지났을뿐인데도 이렇게 많은 차이가 나군요. 기술의 발전은 너무 빠릅니다.
ps4.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의 삶을 각색한 "소셜 네트워크"라는 영화는 관심이 있는데, 시간이 없어 주말에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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