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이번 주부터 국내 소비자들도 애플 앱스토어의 게임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애플는 지난달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오픈마켓 게임물 자율등급 분류 기준에 대한 협의를 진행, 이번주 중에 앱스토어의 게임 카테고리를 국내에 개방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국내 게임업계 고위 임원은 "애플이 앱스토어의 게임 카테고리를 오는 3일쯤 국내에 개방할 예정인 것으로 안다"면서 "국내 개방시점에 맞춰 애플 앱스토어용 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제 애플 한국 계정으로 앱스토어에서 게임을 받아 설치하여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게임을 즐길수 있게 되었습니다.

참 폐쇄적인 국가인 대한민국 -_-;; 지나친 규제때문에 이제서야 게임 카테고리를 열다니 한심하다고 생각될때가 있더군요. 일본의 모바일 사장이 갈라파고스섬 같다고 생각한다면 한국의 모바일 시장도 다른 의미로 갈라파고스섬같습니다.


이제 앱스토어 미국계정이나 홍콩, 일본 계정으로 게임을 구입하던 한국서 사는 한국인 분들,  이제 합법적으로 한국 계정으로 한국계정으로 게임을 살수 있어서 좋군요!


Google의 안드로이드 마켓에 게임 카테고리는 언제 열릴까요?

(게임 등급물 위원회 로비하느라 구글과 애플사 수고하셨습니다...)


ps. 2011년 10월 31일

한국경제 - "구글, 한국과의 相生방안 내놔야"

방송통신위원회 최시중 위원장님께서 무시무시한 발언을 외국기업 무려 미국기업에 하더군요.

최 위원장은 또 "곧 슈미트 회장이 방한하는데 국내 IT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복안을 가져오지 않으면 비행기에서 내리지 못하게 하겠다"고 농담처럼 말했다. 


최 위원장님. 공산주의 나라인 중국이나 북한에서 나올법한 발언을 하십니까? -_-;;

이런 분들이 공직의 높은자리를 지키니... IT 시장이 성장하기가 어렵지요. 구글이 괜히 한국 대신 지진 잦은 대만 그리고 더운 나라인 홍콩, 싱가포르에 '아시아 데이터센터'를 세운것일까요? 지나친 규제와 말도 안되는 검열때문에 한국 IT시장이 매력이 없다고 느끼는것이지요. -_-;

※ 데이터 센터의 경우 컴퓨터에서 나오는 열때문에 적정온도를 맞추기 위해 에너지 소비량이 많습니다. 그래서 극지방이나 고위도 지방에 데이터 센터를 짓는게 돈 절감 효과가 있지요.


여성가족부의 게임셧다운제도 보면 스타크래프트는 제외, 국내 게임은 당연히 지켜야하는 모순적 상황도 -_;

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