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아끼지 못하고 나 조차도 내 몸 하나도 도구로 생각하고 사랑하지 못하였던 것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는."

"오너와 상사의 칭찬과 격려에서 비록 희열이 충전된다고 해도, 그것이 긴 인생을 놓고 보았을때 저녁이 있는 삶, 나를 아끼는 삶보다 가치 있을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삶을 선택한 순간부터 모든 프로젝트는 늘 바쁘고, 마감까지의 시간은 상상도 못하게 여유없이 불가능할 것이고, 그 다음번도, 또 그 다음번도 그럴 것입니다."

"부디 지금 선택의 기회와 권리가 있는 분들이 스스로를 아끼고 지킬 시간을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금전도 칭찬도, 찬란한 비전도, 권력도 중독되고 도취되기 쉬운 삶의 함정이자 또한 동시에 중요한 요소라는 생각이 듭니다. 부디 함정에는 빠지지 마시고, 삶의 요소로서 필요할때만 살짝 맛보는 것이 삶의 성찬을 즐기는 좋은 방법 중에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위의 글을 보고나서, "난 무엇을 위해서 사는 걸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회사 입사할 신입사원일때, 모 회사 연구소 프로젝트를 하며 회식때 뵌 모 회사 과장님 말씀이 생각났음.

"자기라는게 중요해요. 자기 자신을 존재를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고, 자기 몸을 지키는 것이 중요해요"


ps. 이 글을 쓰는 일요일 오후에 회사 일하는 1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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