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이공계는 글쓰기가 두렵다" - 임재춘 지음, 북코리아

2014년 9월 5일 금요일 오후, 회사 퇴직후 종로2가에 있는 알라딘중고서점에서 구입한 "한국의 이공계는 글쓰기가 두렵다"라는 책에서 인상깊게 읽은 구절을 적음.

​이공계열, 그 몰락의 이유

​ 우리나라에서는 이공계 출신이 너무 푸대접을 받고 있다고 불만의 소리가 높지만, 사실 그 책임의 상당 부분은 글쓰기 실력이 나빠 의사소통 능력이 부족한 자신들에게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우리 사회에서 봉급을 기준으로 본 사회적 경쟁력은 기술분야가 최하위이다. 금융이나 경영분야가 좀 높고, 외교, 언론 및 정치분야는 경쟁력이 월등하다. 뒤로 갈수록 의사소통 능력이 뛰어난 것을 보면 의사소통과 사회적 경쟁력은 비례한다고 볼 수 있겠다.
​우리 사회에서 기술자가 담당해야 할 기술 경영, 기술 외교, 기술 언론 및 기술 정치를 비기술 분야에서 담당하는 것도 기술자의 의사소통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공계 출신의 옹알이는 집 밖에 나서면 아무도 들어 주지 않기 때문에 그만큼 과학기술의 경쟁력이 손상을 받을 수밖에 없다. 기술자가 푸대접을 받고 안 받고는 개인의 문제지만, 기술이 천시를 받으면 결국은 우리나라의 경쟁력에까지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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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화의 오류일수도 있으나, 내 주위의 이공계열 출신 분들이 고등학교, 대학교에서 글쓰기 훈련을 거의 못받았을 것이다. 나조차도 글쓰기 훈련이라는걸 거의 받아본 적이 없다.

위의 책을 읽다보면 이공계열 몰락에 대하여 쓴 글이 보이는데, 이공계열이 다른 계열보다 글쓰기 능력이 부족하다보니, 의사소통능력이 부족하여 다른 계열에 밀릴수밖에 없는 걸 잘 설명하였다.

​내가 대학원 졸업후, 사회에 나가 회사에서 제안서 같은 것을 쓰다보면 정말 두렵다고 느끼는게 ​글이 제대로 쓰는게 맞는건지 고민되는것이다. RPF에 맞춰서 제안서를 작성해도, 이 내용이 비전공의 관리자들이 제대로 이해를 할 것인가 그런 것등등이다.

글 쓰기가 부족함을 느껴 "한국의 이공계는 글쓰기가 두렵다"는 책을 구입하고 이제, 글쓰기를 연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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