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2학기 끝나고 나서 2007년 12월부터 2008년 1월까지 이런 고민을 하였습니다.

산업연구요원을 할까? 아님 대학원으로 진학을 할까?
아직 군대도 안가고 3학년 2학기때까지 이런 진지한 고민을 하기 전에 대학원을 가려고 했다만, 부모님의 완강한 반대로 인하여 머리가 아팠습니다.

사촌형이 산업기능요원으로 근무하는 것도 있고, 아부지가 가방 끈 긴 것 보다는 대학 졸업하고 빨리 돈 버는 것을 원하시기 때문에 대학원 진학에 대해 반대를 엄청나게 하셨습니다.

대학원 석사로 간다면 "교수 시다바리 하려 하나?"라는 아부지의 편견과 대학원 학비 절대로 주지 않겠다고 주장하고 나서는 등 여러가지 난관이 봉착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집안 반대를 무릅쓰고 대학원 진학을 하게 된 것은 자대생은 거의 무료로 다닌다는 대학원 규정과 내가 하고 싶은 공부를 하고 싶다는 자식의 고집을 꺾지 못한 아부지때문이라고 할까요?

겨우겨우 설득한 끝에 대학원 진학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대학원 진학하려면 어디 학교 갈지도 생각하여야 하는 등의 꼼꼼하게 따졌습니다.

2,3학년때 배운 것들이 내가 갈 길에서 아주 기본적인 내용이라서 2,3학년때 좋아하던 내용을 가지고 대학원 간다는 것은 위험하기도 하고, 대학원 가서 내가 어떤 분야로 갈지 생각을 하면서 엄청나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2008년 1월달에는 대충 GIST를 가볼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만, 1월 중순 현재 지도교수님이신 이**교수님께서 날 부르시더니 "대학원 갈 생각 없어?"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그때 수업을 들어보지 못하였던 이**교수님에게 대학원 진학 권유를 들으면서 대학원에 진학할까를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이**교수님이 연구하시는 분야도 내가 흥미있어한 부분이였고, 학부연구생을 뽑는다고 하기에 고민을 하다 2월달에 학부연구생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학부연구생으로 들어간 다음에 이**교수님이 대학원생처럼 굴러서 지금까지 힘듭니다만, 대학원 가면 어떻게 해야되는지에 대해서 이제야 틀이 잡혀가군요. 대학원 갈 준비도 안하고 그냥 대학원 입시 준비하다 대학원에 막상 들어갔다면 얼마나 혼란스러울지 생각을 하면 끔직 합니다.

제가 다니는 신촌의 H대 공대같은 경우에는 자대생의 경우에 1년 학비 면제에 1년 학비 반액에다 교수님 프로젝트할때마다 프로젝트에 나오는 비용으로 다니면 거의 내 돈 안내고 다니기 때문에 학비에 대한 걱정은 없습니다.

제 주위 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학벌 세탁한다고 서울대 대학원이나 KAIST, 포스텍에 가려고 하는데 공학석사는 학벌보다는 프로젝트을 어떤 것을 했나에 따라서 인생이 결정되기 때문에 학벌세탁하느라 차라리 프로젝트 잘해서 좋은 곳에 가겠다는 생각으로 자대 대학원으로 생각을 하였다.

2008년 1월달에 이**교수님이 연구실에 들어오라고 권유할때에 이**교수님이 쓰신 논문을 DBPIA에서 검색을 해보았다. 게재된 논문을 보고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셨는지에 대해서고 보았지만 내 관심 분야인 Web, JAVA를 이용한 논문들을 내신 것을 보고 나와 생각이 맞는 것 같다 생각하여 들어가게 되었다.

그리고 나서 10월 27일 대학원 원서를 쓰게 되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대학원 원서를 작성 다하고 나서 찍은 사진입니다.

대학원 원서를 써보니, 예전 고3 5월달, 수시 1학기 대학원서를 쓴다고 자기소개서와 여러가지 서류를 떼던 기억이 다시 떠올랐습니다.  수시 1학기 대학원서를 쓸때 자기소개서, 성적표, 재학증명서, 교장선생님 추천서 등등을 봉투에 넣고 등기우편을 보내는 것과 비슷하게 대학원 원서 작성을 하고 수학계획서와 성적표, 졸업예정증명서를 동봉하여 서류를 제출하는 것이 수시 1학기 대학원서와 똑같은 것 같더군요.

대학원원서서류작성끝. 홍문관..
원서를 작성하고 나서 홍문관 5층에 있는 대학원 교학과로 가서 서류를 제출하고 나서, 11월 15일 대학원 입시 면접만 보면 대학원 합격을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년엔 공학인증을 하기 때문에 다른 선배님들과 다르게(공학인증을 안하면 일반과정 공학사를 얻습니다.) 심화과정 컴퓨터공학사를 따고 나서 공학석사 타이틀을 달게 되겠군요.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생각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위의 취업이 안된다는 절규  (0) 2008/11/30
개그경제 2기.  (0) 2008/11/10
대학원 진학하기로 하다.  (0) 2008/11/03
CMA이자올리는 것이 대세?  (0) 2008/08/13
청와대 사람들은 IT에 대해 이해가 있을까?  (0) 2008/07/10
인터넷과 의사소통  (0) 2008/07/09
현재, 홍익대학교 대학원 컴퓨터공학과 협업컴퓨텅연구실에 재학중인 대학원 석사 2차 학생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때 역삼동 아부지 회사에서 접해보았던 Netscape Browser를 보고 인터넷에 빠져들었습니다. Web에 대해 관심이 많으며 일본 애니메이션과 여러 음악을 좋아합니다.
블로그 : http://blog.studioego.info
이 글은 StudioEgo 가 작성하였습니다.
Dae-Hyun Sung | 자신의 명함 만들기

트랙백 주소 http://blog.studioego.info/trackback/426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달력

 « |  » 2010.03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공지사항

Yesterday335
Today40
Total239,029
Statistics Graph
Daum view

내가 참여하는 행사

  • 내가 개설한 행사
  • 타인이 개설한 행사
  • 티스토리 공식 행사

최근에 받은 트랙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