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국민연금 보험료 본인부담금(기여금) 개별납부해본 후기

StudioEgo 2020. 12. 29. 21:20

올해 10월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편지가 도착하였습니다.

"사업장 국민연금 보험료 본인부담금(기여금) 개별납부 제도 변경안내"

 

제가 다녔던 회사가 월급을 여러번 밀리더니, 국민연금 보험료를 7개월치를 미납을 하였습니다. 제가 퇴사할때까지 미납을했으니...

국민연금을 체납한 회사 나온 뒤인 2015년과 2016년도에 국민연금 성동지사(예전에 청계천쪽 근처 있었음)에 찾아가서, 그 회사에서 밀린 국민연금 개별납부 요청을 하니, 회사 대표가 폐업처리를 하지 않아서 회사 대표에게 따지라고 하던 기억이 났었음. (그 체납한 회사 소재지가 서울 성동구였음)

그래서, 국민연금 밀린 7개월치에대해서 생각을 그동안 하지 않은 찰나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기여금 개별납부가 2019.12.31.부터 '10년'으로 연장 되었기에 이를 안내하여 드리오니, 사업장 미납으로 가입기간으로 인정받지 못한 월에 대한 연금보험료의 기여금 개별납부를원하시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하시기 바랍니다"라는 우편을 받았습니다.

이 우편을 받고, 저는 밀린 7개월치 국민연금의 본인부담금이라도 추가하여 4개월치를 추가(원래 국민연금은 회사분+본인분 이렇게 절반씩 냅니다. 여기서 7개월치 밀렸으나 절반인 3.5개월의 반올림을 하여 4개월로 쳤음)를 하도록,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밀린 7개월치 국민연금 보험료 본인부담금(기여금) 개별 납부를 전화상으로 문의하였습니다. 

 

전화 문의시, "국민연금 보험료 본인부담금(기여금) 개별납부"에 대해서 어떻게 납부하면 되는지 등에 대해서 문의를 하였고, 문의결과 상세 내용을 FAX로 소개 자료 및 제출 서식을 전달 할테니 FAX번호를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FAX번호를 알려주니, "국민연금 보험료 본인부담금(기여금) 개별납부" 소개 및 제출 서식 2장을 전달해주더군요.

제출 서식에 가입자 및 신청내역(사업장명, 해당연월, 기여금액)을 쓰고, 싸인을 하고, 다시 국민연금 담당자에게 FAX로 제출 서식을 전달하였습니다.

일주일뒤, FAX로 제출한 서식에 대한 "국민연금 보험료 본인부담금(기여금) 개별납부 지로"가 우편으로 도착하였습니다.

지로 납부금액이 국민연금 밀린 7개월치의 본인부담금만 뽑아서 약 70만원정도였습니다 (2014년도 상반기때였으니...)

 

지로 납부 안내에 카카오페이,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다고해서 납부를 시도하니, 모두 납부가 안되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문의를 해보니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다고 해서, 사무실에서 가까운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남서부지사로 직접 찾아가보았습니다. 확인결과, 이거 예외적인 상황이라 카드 납부가 안됩니다. 안내 하신 분이 잘못 전달하셨다고하더군요. 

그래서, 은행에 가서 국민연금 밀린 7개월치의 본인부담금(기여금) 납부를 하였습니다. 

 

납부 한 후, 국민연금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국민연금 납부횟수 확인결과, 7개월의 절반에 반올림된 4개월이 추가되었네요.

납부하면서 막장으로 빠져서 고생한 기억이 나면서, 이제야 국민연금 밀린 걸 처리하는 공단에 대해서 화가 나긴 하네요. -_-;;

 

2020년 마지막에 국민연금 보험료 본인부담금(기여금) 개별납부해본 후기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은, 회사 월급이 밀리고, 국민연금 체납되는 막장 회사에 가지 마시길, 막장회사빠져나가도 국민연금 처리하는데 몇년 걸릴 수 있습니다.

 

ps. 우편 및 FAX처리하는 과정에 대해서 엄청나게 불만이 많음. 회사일이 조금 바쁘지 않을때 확인이 가능하지, 회사일이바쁘고, 외부 인터넷 연결이 어려운 사무실에선 거의 처리를 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음.

ps2. 서식 내용 채우는데, 나의 상세 내역은 국민연금 사이트에 있는데도, 왜 다시 쓰라고 할까? 인터넷으로도 본인인증 거쳐서 처리하면 되는걸 굳이 FAX로 직접 상세내역을 써서 제출하는것도 그렇고, 수납도, 카카오페이나 신용카드도 있는데 굳이 지로 처리를 하는것도 영 그랬음. 자동화 할 구석이있는데도 꼭 오프라인 처리를 하는 것에 대해 불만이 꽤 가득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