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to로 사진정리를 하다 2011년도엔 정말 많은 곳에 다녔구나를 느꼈음.

2011년 4월 30일~2011년 
5월 1일 강원도 인제, 속초

2011년 6월 6일
광주광역시

2011년 7월 1일~2011년 7월 3일 
대만(臺彎) 타오위엔국제공항(桃園國際機場), 타이페이(臺北), 국립고궁박물원(國立故宮博物院), 단수이(淡水)

2011년 7월 11일~2011년 7월 28일
대전광역시

2011년 7월 16일
전라북도 전주시

2011년 8월 13일~2011년 8월 15일
일본(日本) 간사이국제공항(関西国際空港), 오사카(大阪), 교토(京都), 나라(奈良)

2011년 9월 3일
경상북도 김천시, KTX김천구미역

참 2011년 2~3분기내에 많이도 돌아다녔군 ㅎㅎ


8월말부턴 해외여행가려면 엄청나게 복접한 절차때문에 못가지만, 3년뒤엔 대한민국, 대만, 일본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도 갔다오겠지? ㅎㅎ

3년뒤엔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실리콘벨리, 요세미티까지 찍을것이다... (먼산)(유럽여행도 가고 싶다만 나이와 돈...orz )

전문연구요원 끝나는 순간 미국 서부 실리콘밸리에 견학을 가서 인생설계를 하고 싶어서 이런 생각을 하네요.



그리고 여행은 어릴때 많이 갔다와야한다는 걸 실감했습니다. 집에 돈이 없다보니, 그리고 시간도 없다보니 이제서야 여행이라는걸 제대로 해보긴 한데... (해외여행을 일찍 다녀오면 사고방식이 달라지니, 대학생 후배들에게 여행을 빨리 갔다오는것이 좋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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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말

해외 여행이라는 것을 가보고 싶었습니다.

20대 내내 해외 여행이라는 것을 가보지도 않았고, 4월30일~5월1일에 강원도 인제, 속초여행한 것때문에 해외여행을 가고 싶은 열망이 커졌습니다.

5월 1일 일요일에 지인들과 같이 물치항에서 먹은 회! - 이 때 강원도 여행갔을때 해외여행 가고 싶다는생각을 쭉 하게 됩니다.



그리고 6월 초... 그래 대만으로, 여권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을 하구요.


2011년 6월 11일(토), 주중에 시간이 나오지 않는 이유로 토요일에 여권이 발급 가능한 곳을 찾다 동작구청에서 단수여권을 신청하였습니다. (결국 일 저질렸어요 ~_~)

아직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군미필자이기 때문에 단수여권밖에 발급이 안되더군요. (참고로 군 미필자가 여권만들때,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국외여행 허가신청까지 받아야합니다.)


2011년 6월 16일(목), 동작구청에서 단수여권을 찾았습니다. 

군미필자의 단수여권안에는 아래와 같은 "병역안내문(일반여권)"스티커가 붙혀져 있습니다.

병역 안내문 (일반여권) -군미필자의 단수여권에서 볼수 있는 문구


드디어 2011년 7월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대만 타이페이행 비행기를 타게됩니다.

2011년 7월 1일, 대한민국(Republic of Korea) 인천국제공항(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ICN)에서 찍은 출국도장


아래는 7월 1일 대만(臺灣)타오위엔 국제 공항(桃園國際機場, Taoyuan International Airport, TPE)에 도착했을때, 대만(中華民國, Republic of China) 입국 도장 그리고 7월 3일 대만(中華民國, Republic of China) 출국 도장


대한민국 여권 스탬프는 태극마크가 조합된 아름다운 문양이 들어갔고, 대만의 여권스탬프는 매우 단조롭군요.


이후, 7월 4일 부터 회사에 취직하여, 회사를 다니게 됩니다. 그러다 7월 초부터 회사 일로 서울이 아닌 대전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대전에 잠깐 동안의 출장이기 때문에 대전에 주민 등록을 옮기지 않고, 계속 서울로 주민등록이 된 상태였습니다.

한번 외국 가고 싶다는 생각만으로... 

7월 12일(화) 대전광역시청에서 단수여권을 신청하게 됩니다. (군미필자의 서러움 ㅠㅠ - 군필자가 되어야 여러번 해외여행갈수 있는 복수여권이 생깁니다.)


결국, 7월 18일(월) 대전광역시청에서 발급된 여권을 대전 출장지에서 택배로 받아보았습니다. 그래도 단수여권이라 한번 나가면 끝... (언제 복수여권을 만들까요? 전문연구요원이 끝나는 3년뒤? ;ㅁ;)  

어찌어찌해서 여행 목적지가 중국이 아니라 일본으로 바뀌었고, 여행사를 통해서 성수기에 출발 2주전에 겨우겨우 일본 오사카행 비행기표를 얻었더군요. (일반 비행기가 아니라 전세기를 타게 됩니다 ㅎㅎ)


2011년 8월 13일 오전 6시40분 출발하는 오사카행 전세기를 타고 일본 간사이국제공항으로 출발하게 됩니다.

8월 13일 대한민국 출국 도장


8월 13일 간사이국제공항(関西国際空港, Kansai International Airport, KIX) 일본국(日本国, Japan) 입국 스티커 그리고 8월 15일 일본국(日本国, Japan) 출국 도장


일본 입국할때엔, 입국 서류를 스태플러로 붙이고, 상륙허가라는 스티커를 붙인것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입국 허가"가 아니라 "상륙허가"라니... 누가 섬나라 아니랄까봐... -_-;;

2011.09.09 오후 9시 45분 추가
Twitter - @miraix 님의 제보입니다. 

'상륙허가' 가 배편으로 가서 받는 게 아니었군요?; 전 배편으로만 가봤거든요. 그때마다 '상륙허가' 라고 되어있어서 '설마 배로 입국해서 상륙이라는 말을 쓰나 했죠; 그런데 항공기편으로 가도 상륙이라고 하는 걸 보니 역시 섬나라라는 말이 맞겠어요.

일본에 배편으로 입국할때나, 항공기편으로 입국할때 모두 "상륙허가(上陸許可)" 스티커를 발부한다는군요.

역시나 일본은 섬나라!


전문연구요원이 되기 전에 무리를 해서 대만, 일본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오고 여권 스탬프와 스티커를 다시 봤더니 아래와 같은 생각을 합니다.

  1. 영어가 중요하긴 하구나 (중국어, 일본어를 조금 구사하는 사람이다만, 중국어나 일본어로 말하다 막히면 영어로 말하게 되더군요)
  2. 출국전과 출국후, 세상에 대한 시선이 많이 달라지게 됩니다.
  3. 이제 3년 뒤, 전문연구요원이 끝나면 미국 서부 샌프란시스코, 그리고 홍콩, 마카오, 중국, 유럽 등 여러군데 가고 싶은 생각을 많이 합니다. 해외 여행을 한번, 두번 가볼수록 계속 해외로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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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편으로 대만(臺灣) 입국.

  1. 타오위엔국제공항-타이베이 시내-타이베이처잔
  2. 유선공원
  3. 타이베이 베이먼(北門)
  4. 타이베이우체국
  5. 타이완박물관
  6. 2.28 공원
  7. 타이베이의대병원
  8. 중정기념당
  9. 딘타이펑 본점
  10. 타이베이 둥먼
  11. 타이베이 사오난먼
  12. 타이베이 난먼
  13. 용산사
  14. 숙소

7월 2일

  1. 국립고궁박물원
  2. 단수이 해변
  3. 홍마오성
  4. 구 주청영국영사관
  5. 청핀슈디엔
  6. 타이베이처잔
  7. 타오위엔국제공항

7월 3일

타오위엔국제공항에서 중화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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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1 밤의 중화민국 총통부(中華民國 總統府) - 과거 일제강점기의 대만총통부였습니다.

2011.07.02 단수이(淡水) 금색해안(金色水岸)에서 일몰 구경

2011.07.02 단수이(淡水) 금색해안(金色水岸)에서 일몰 구경

2011.07.02 단수이(淡水) 금색해안(金色水岸)에서 일몰 구경

2011.07.03 타오위엔국제공항(台灣 桃園國際機場)에서 인천국제공항가는 비행기안에서


1. 대만(台灣)은 너무 더운 나라였음. 여행 가려면 2월~3월정도나 가을이 적당할것 같음. 

햇볕이 한국에서 받는 것보다 강한데다, 습도도 높아서 땀 많은 사람인 나는 더위에 힘들었다.

2. 대만인(台灣人)들은 친절한것 같다. 그러나 영어가 안통한다.

일단 영어가 그렇게 잘 안통하니, 중국어는 간단한것 배워서 가길 추천합니다. 저는 중국어 기본 회화는 알고 가서 어찌어찌해서 밥 사먹고, 놀러가긴 했었으나, 문제 생겼을때 영어 안통해서 힘들었습니다.

3. 대만(台灣)에선 볼 거리가 많다. 2일로는 부족하다

2박 3일간 빡빡하게 돌아다녀도, 아직도 타이베이시(台北市)와 타오위엔현(桃園懸), 신베이시(新北市)를 돌아다녀도 제대로 보지 못한 곳들이 많았다. 여유있게 타이베이시 인근 관광지 찾아보려면 5일정도가 소요될것 같다.

4. 대만(台灣)에 맛있는 음식들이 많았다.

대만 물가가 한국보다 싸기 때문에 군것질 마음껏 해도 생각보다 비싸지도 않았다. 그리고 음식점들이 기름진것 빼곤 맛있었음. 취두부도 맛있게 먹고, 길거리 음식먹어도 몸에 잘 맞는건 복불복일듯. 나에겐 음식들이 입맛에 잘 맞았음.

5. 대만(台灣)에 있었던 2박3일동안, 그때의 추억을 못잊겠다. 너무 좋았던 여행, 그리고 다시 시간이 나면 대만(台灣)에 가고 싶었음. 이제 여행은 3년 후부터 가능할것이다.


해외 여행을 하면서 대한민국과 다른 곳(台灣)에 있다보니 정말 새로운 세계에 발 디디면서,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하였다. 여권발급, 환전, 입국절차, 공항서 도심까지의 대중교통 이용,  홍콩같기도 하고 중국 대륙같기도 하고 일본같기도 하고 동남아같기도 한 타이베이 시내, 시원한 타이베이 지하철, 단수이의 금색해안, 타오위엔국제공항에서의 출국절차 등 여려가지 나에겐 모든 것이 새로운 경험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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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초

일본 동경(日本 東京)에 가고 싶었습니다. 아마노테센(山手線)을 한바퀴 돌아 도쿄 여행도 하고 싶었고, 도쿄지헨(東京事變)의 노래에 나오는 도쿄의 여러 지역, 그리고 아키하바라에 가고 싶었죠.

그러나... 도호쿠 지진으로 인해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의 문제로 방사능노출로 인해서 도쿄에 가고 싶다는 계획은 점점 물거품이 되어갔습니다.

6월 초 여행은 가고 싶고, 여권은 없는 관계로 여권을 만들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군 미필자라 여권을 만들려면 병무청의 허가를 받아야 단수여권만을 만들더군요.

병무청의 허가 서류를 받은 후, 6월 11일 토요일 동작구청에서 여권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6월 10일 금요일에 여권을 만들려다, 여권사진을 구비하지 않는 문제로 구청에서 여권을 못만들었지요. 그리고 원래는 토요일에 여권 신청 업무를 구청에서 하지 않다만, 120 다산콜 센터를 통해서 여권을 신청할수 있는 구청을 알아 낸 후 동작구청 또는 서초구청에서 여권을 만들어야 한다고 해서 동작구청을 선택하여 단수여권을 만들었습니다.


여권은 발급하기까지 대략 5일 걸린듯 하고 6월 17일 목요일 오후 5시경, 노량진역 근처 동작근처에서 단수여권을 발급받았습니다.

단수여권. 군문제만 해결하면 복수여권으로 전환예정.

2011년 6월 19일, 여행을 가고 싶었는데 오랫동안 갈 시간은 없고 2박3일동안 갈 도시들을 정하다 보니 아래와 같은 결론이 나오군요. 

일본은 뭔가 무섭고, 중국은 비자 신청해야하는 번거러운 점, 그리고 홍콩은 별로 땡기지 않고, 대만(臺彎) 타이페이(臺北)에 가는 것이 괜찮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타이페이 고궁박물관 그리고 중정기념관, 총통부, 타이페이 101 빌딩등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관광지를 점찍어 둔 곳이 있다보니 거리낌 없이 타이페이행 비행기 검색. 그리고는 타이페이행 비행기표를 예약 및 구매를 하였습니다. 뭔가 계획한것 같이 표를 구입했군요. ㅎㅎ 그리고 고등학교와 대학교 신입생때 배웠던 중국어를 제대로 써먹어보자는 생각으로 가보기도 합니다. ㅎㅎ

대한민국 인천(大韓民國 仁川):인천국제공항 -대만 타이페이(中華民國 台北):대만타오위안국제공항  왕복 비행기 구입.

7월 1일~7월 3일간 비행기표 구입


이후엔 7월 20일 월요일.


대만관광청 서울 사무소를 찾아가 대만 관광에 필요한 지도 및 팜플렛 그리고 비행기 티켓구매한 사람에게 제공하는 타이페이 MRT교통카드를 받았습니다.

대만관광청 서울 사무소에서 잠깐 팜플렛을 보다 보니 한국어와 중국어가 섞여서 말하는 여성분 목소리 듣고 뭔가 화교들이 일하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대만관광청에서 받은 여행 팜플렛.

대만관광청에서 받은 MRT교통카드 표지

中華民國 精彩一百

"中華民國 精彩一百"라고 적힌 빨간 카드집 안에 있는 MRT교통카드


이제는 타이페이 여행 동선 결정 및 숙소 예약, 환전등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휴대폰은 대만 타오위안국제공항(台灣 桃園國際機場)에서 데이터 무제한 SIM카드 구입하는 걸로 결정하였습니다. 


ps. 다음에 휴가가 생기면 어디로 갈까? 일본(日本) 후쿠오카(福岡)? 오사카(大坂)? 쿄토(京都)? 중국(中国) 베이징(北京), 상해(上海), 텐진(天津), 홍콩(香港), 필리핀 마닐라, 세부, etc... 병역문제만 해결하면 바로 유럽일주+미주 떠날기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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