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 0시경, Twitter로 Timeline을 쭉 읽다가 재미있는 내용을 보고 RT를 하였습니다.

출처: http://twitter.com/studioego/status/19003035926


코분투 사무실 오픈?

뭐지 하다 보고나니 Ubuntu의 한국 사무실이 오픈되었다는 겁니다!

출처: 코분투 10.04 LTS(세번째) CD 배포

강분도 님의 글:

내일 코분투 사무실 오프닝 합니다

그냥 진흥원 세미나 끝나고 오후 4시에 ...

평일이라 좀 그런데 시간 되시면 "땡땡이" 치고 오세유

노래 하나 올립니다.

화가 (동요)

코분투 사무실은 상암동에 있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입주한 누리꿈스퀘어 공개SW역량프라자에 입주하였답니다.



코분투 사무실


전 Ubuntu 10.04 CD를 받기 위해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2010년 7월 21일 오후 3시 30분경, 홍익대에서 출발하여 6호선 상수역에 도착. 그리고 6호선 응암순환행 열차를 탔습니다.

상수역에서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가는덴 10분도 걸리지도 않았습니다. 저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내려 경의선으로 갈아타 경의선 수색역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경의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여기서 문산행열차를 기다렸습니다.


경의선으로 갈아타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문산행 열차를 기다렸습니다. 열차를 타니 운 좋게도 1시간에 한대로 오는 서울역발 문산행열차를 타게 되어 운 좋은 사람이란 생각을 하였습니다^^

열차를 타고 나서 수색역에 도착하였고 수색역에 내려 누리꿈스퀘어로 가게 되었습니다.

흐린날의 경의선 수색역(水色驛, Susaek Station)


경의선 수색역에서 만대편에 있는 누리꿈스퀘어를 어떻게 가지 헤메게 되었습니다. 역을 빠져나가 버스를 탈까 고민하다보니, 반대편으로 가는 굴다리를 보고 길을 헤메지 않았습니다.

경의선 수색역 굴다리. 10분내로 싱하횽이 나오라는 듯합니다.


굴다리를 지나 누리꿈스퀘어에 도착하였습니다.

올해 3월달에 학교앞에 있는 상수역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누리꿈스퀘어 앞에 가본적은 있었지만, 경의선 수색역에서 가본 경험은 처음입니다.

누리꿈스퀘어 연구개발센터 13층 공개SW역량프라자으로 가려니 엘리베이터가 7층밖에 없는겁니다. 7층에 올라가니 로비가 나옵니다. 7층에 올라가 로비에서  다른 높은 층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보입니다. 그 엘리베이터앞엔 출입통제를 하더군요.

로비에 있는 카운터에서 신분증과 이름, 연락처를 적고 방문증을 받았습니다.

누리꿈스퀘어 방문증


방문증을 받고 출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13층으로 올라갔습니다.

13층에 올라가보니 떠돌이님을 만나뵙고 인사를 하였지요.

인사를 한 후에 강분도님을 뵙고 사무실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누리꿈스퀘어 연구개발센터 13층 공개SW역량프라자에 있는 우분투 한국 커뮤니티 (cobuntu Development Office)


사무실에서 우분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이 있더군요. 전 여기서 Ubuntu 10.04 CD를 받았습니다.

이제 우분투를 주위 사람들에게 전파를 해야지^^

Ubuntu 10.04 CD 표지 앞면

Ubuntu 10.04 CD 표지 뒷면


CD 표지 안쪽


사무실에서 강분도님의 명함도 받았습니다. 명함도 받고 나서 CD만 받고 집에 가자는 계획은 급류에 휩쓸렸습니다. 사람들이 급번개로 치킨집에 가자는 것에 치킨집에 간 것입니다^^ (원래 계획은 CD만 받고 집에서 저녁먹자는 거였음)

누리꿈스퀘어앞에 있는 치킨집에서 치킨과 맥주를 간단하게 먹었습니다.

간단히 치킨집에서 치킨과 맥주를 곁들인후, 다시 굴다리를 통해 경의선 수색역에 가게 되었습니다.

경의선 수색역 굴다리. 10분내로 싱하횽이 나오라는 듯합니다. 참고로 여기는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입니다^^ (차가 다니는 용산역 굴다리와는 비교가됩니다)


굴다리를 지나 다시 경의선 수색역에 도착.

경의선 수색역 앞에서 석양이 지는 가운데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에 있는 누리꿈스퀘어 빌딩을 보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경의선 수색역 광장에서 본 디지털미디어시티. 누리꿈스퀘어가 보인다.


이제 집으로 가는 열차를 타러 경의선 수색역으로 향하였습니다.

해가 저무는 시간의 경의선 수색역(水色驛, Susaek Station)


수색역에서 서울역행 열차를 타기전에 문산방면 플랫폼과 디지털미디어시티 종착방면 플랫폼을 찍어보기도 하였습니다.

경의선 수색역 서울역방면 플랫폼으로 내려가다 찍은 사진


서울역행 열차를 타기전 반대편에서 출발하는 문산행 열차을 찍어보았습니다.

문산방면 경의선 열차


이번에도 운 좋게 1시간에 1대꼴로 있는 문산발 서울역행 경의선 열차를 타게 되었습니다.

수색역에서 1시간에 1대꼴로만 지나다니는 경의선 열차를 타고 디지털미디어시티역-가좌역-신촌역을 통과하여 서울역으로 도착하였습니다.

서울역 서부역. 경의선 전철타는곳. 참고로 경의선 전철은 1,4호선 서울역과 경부선 철도있는 곳과 반대방향에 있습니다.


경의선 전철을 타고 서울역까지 가보는 경험까지 해보았고 우분투 CD도 받고, 우분투 커뮤니티의 유명인사들을 만나뵙어서 기분 좋았던 하루입니다.

우분투 10.04 CD를 가져왔으니 주위 사람들에게 포교를 할 예정입니다^^

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음력 1월 1일인 이날. 압구정에 계신 큰아부지댁에 갔습니다.
책을 보다 게임(?)을 하다 잠이 덜깬상태로 일어나서 갔다만, 역시나 이곳도... (잠이 다들 덜 깼다.)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하는데 역시나 집값은 50대들의 화두가 되었습니다.
(집값때문에 울고 웃는 50대들을 볼때마다 보수적이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리고 "대학교 3년 마쳤는데, 군대언제가나?"는 말들을 수차례 듣고, 산업기능요원은 머리가 아파 진절머리났는지 오래라서 대학원간다고 했음.

잠시 압구정 한양아파트 사는 형만나러 잠시 나갔다 왔고, 모 형은 4학년 계속다닌다고 함. 9월달에 빌려준 책을 이제서야 받음
뇌를 단련하다:도쿄대 강의 1 상세보기
다치바나 다카시 지음 | 청어람미디어 펴냄
' 다치바나 다카시, 교양을 권하다 '풍부한 지적 자극을 전해줄 다치바나 다카시의 '도쿄대 강의'. 현대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가장 절박한 무기는 '교양'이다. '뇌를 단련하다'는일본의 저널리스트 다치바나 다카시가 도쿄대학교 신입생들을대상으로한 교양강의 '인간의 현재'의 생생한 기록이다.'뇌를 단련하라'는 제목에서 언뜻 뇌호흡과 초학습법을 연상시키지만 한마디로 말해 '지성(교양)을 단련하라'는 뜻이다.그래서 이 책
(위의 책이 모형에게 2007년 9월달에 빌려준 책임 - 생각보다 수준이 높은 책임)

잠시 압구정역에서 만나서 이야기 하다 다시 큰아부지댁으로 돌아감.

그리고 아침식사를 하였다. 진수성찬이 따로 없었는데. 김치는 약간 사먹는 티가 났음. (김치 맛을 보면 이제 집에서 담군거구나 샀구나를 알 수가 있다. 우리집은 경상도식으로 담근 김치를 먹다만 밖에서는 전라도식으로 담기때문에 김치가 집에서 만든건가 아님 밖에서 만든건가를 알수가 있음 (이건 경상도집안에서 구별할수있음))

사촌형은 게임쪽으로 다시 산업기능요원을 찾아본다고 하던데, 내 생각에는 게임쪽 TO가 거의 바닥수준이라서 안될거라는 말을 해버렸음. 이건 사실이니까. (싸이때문에 병역비리 조사해보니까 대부분 걸린 업체들이 게임업계에 일반 평범한 업체들도 걸려버려 산업기능요원TO가 반이상이 사라졌다는 이야기를 들었음)

설날의 묘미는 용돈. 그런데 벌이가 생각보다 많이 않아서 아쉬었다. 그냥 CMA통장에 넣고 묻어놓고 이자나 벌어야겠음.

사촌형에게 Tistory를 초대하고 내가 관심있는 웹쪽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았고 유명하신 게임프로그래머와 다음에서 일하시는 모분을 소개를 하였다.
소개를 하니까 주눅이 든형. "이런 사람들때문에 어떻게 업계를 가지? 난 위닝 만드는 것이 꿈인데"
(게임회사는 클랴님을 보고 나서 절대 가지 말아야지 하는 1人)
사촌형보면 정말 운빨로 산업기능요원을 갔다는 생각만 든다. 내 주위 분들 보면 산업기능요원이 안되어서 미칠것같다고 난리던데 -_-;;

집에 돌아와서는 잠깐 낮잠을 자다 올블로그을 돌아다니다가, 잠을 또 청할까하면서 맥주를 들이킴.

ps. 단편적인 기억들을 주절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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