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7일 백제정육점 처음 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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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정육점 / 육류,고기

주소
서울 종로구 효제동 155번지
전화
02-762-7491
설명
푸짐하고 저렴한 육회로 많은 미식가들과 술꾼들의 발길을 끄는 집. ...


오후 6시경, 종로2가에서 집으로 가기 위해 종로3가역으로 가던중, 친구에게 갑작스런 연락을 받았습니다.

"성조교, 어디임? 저녁 먹을 생각 있음?"


이렇게 연락을 받고는 종로3가에서 걸어서 종로5가로 도착했습니다.


친구가 "육사시미"먹으로 가자고 하니, 육사시미가 뭔지 궁금했습니다.

전 종로5가쪽을 거의 지나가기만 하지 먹으러 오지 않아서인지 뭔 맛집이 있나 했더니, 종로5가에는 고기집들이 즐비하덥니다.


친구 따라 백제정육점에 가니 이 친구가 고기를 시키더군요.


양념장


차돌박이와 맛있는 소고기부위


소고기가 맛있게 익는 중.


이것이 육사시미. 처음으로 육사시미를 먹어보니 맛있군요.


간과 천엽. 간은 몇점 먹고는 비려서... 천엽도 몇점 먹고는 많이 못먹겠군요 ㅠㅠ

소고기 날것 위험하다고 해서, 육회같은 거에 입에도 대지 않았던 사람이라, 육사시미라는 걸 처음 먹고는... 이렇게 맛있는게 있구나를 깨달았습니다.

(육회는 사회 생활하면서 결혼식때 처음 먹어봤기 때문에... 집에서 고기류를 거의 먹지 않는데다 친구들과도 고기집을 잘 안가다 보니, 이제야 고기맛이 이런거구나를 요즘 깨닫게 됩니다 -ㅁ-)

이날 육사시미, 간, 천엽, 차돌박이 먹어보고, 사람들이 왜 이런걸 찾는지 맛있으니깐 찾는구나를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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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MBC 100분토론에 패널로 참여한 임헌조 뉴라이트 사무처장의 발언을 보고 나서 뉴라이트 집단은 똘아이 집단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지금 미국에서 30개월 이상의 소가 전체 18%가 소비되고 있고, 대부분 맥도날드 햄버거로 사용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한국의 10만 유학생이 있는데 이들이 이 햄버거를 먹고 있으며, 미국사람들도 그 햄버거를 즐겨먹고 있다”고 발언했다. 그는 또 “햄버거로 사용된 30개 월령 소의 내장도 햄버거에 포함되었다”고 주장했다.
라고 주장하였지만 제 무덤을 스스로 판 것 같습니다.

뉴라이트 임헌조 사무처장의 발언이 진짜라면 아마 맥도날드는 아주 엄청난 치명타를 입을 듯 합니다.
그런데 맥도날드같은 기업에서 실제로 고기를 저렇게 쓰는 것인지는 사실확인을 실제로 하셨는지도 궁금하군요.
글로벌 기업인 맥도날드를 들먹거리면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도 보고 있자니 임헌조 사무처장의 발언을 ‘지능형’ 안티세력인 것 같은 생각도 해봅니다.
한국 맥도날드 측에서는 임헌조 사무처장의 발언에 발끈하여 홈페이지에 이런 팝업창까지 띄었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TV 토론에 나오기 전에 공부를 하시고 나오셨는지? 사실을 확인하지 않고 발언한 임헌조 사무처장님때문에 한 기업이 갑자기 풍비박살이 날 것 같습니다.

TV토론을 하신 임헌조 뉴라이트 사무처장의 프로필을 보니깐 가관이더군요.
주사파 운동권에 무려 민주노동당 창당멤버였다가 갑자기 전향을 하더니 저런 곳에서 이상한 발언이나 하고 난리치군요.

프로필을 보니깐 확연히 뉴라이트가 어떤 곳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뉴라이트 소속 사람들은 좌도 아니고 우도 아닌 기회주의자같은 느낌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제가 보았을때에는 우익 보수주의자도 아닌 진짜 이랬다 저랬다 하는 속물근성의 기회주의자들이요.

정치에는 관심이 없지만 저런 논란을 만든 사람때문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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