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1일부터 신한카드에서 "개인 정보 수집 항목"에 MAC Address, HDD serial, CPU ID, 원격 접속 여부, Proxy 설정 여부, VPN 설정 여부, USB serial, Main Border serial, UUID, OS 버전, 안드로이드 OS 코드네임, 기기 제조사, 모델명, 단말기 ID, 네트워크 국가 코드, SIM Card 정보 등 수집항목 추가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아니 민감한 개인정보와 내가 무슨 컴퓨터를 쓰는지, 컴퓨터에 대한 부품 번호까지 얻을려고 한다니, 속옷의 색깔이 뭐고 속옷의 브랜드명이 뭐고 이런 것까지 시시콜콜 물어보는 것과 뭔 차이인가요?


그리고 민감한 개인정보 수집한걸 외부인들에게 안털릴각오가 되어 있는지? 만약에 위의 내용의 정보들이 털리면 엄청난 재앙이 될수도 있습니다. (단말기Id, SIM Card정보등등이 털리면 남이 나로 행세하며 전화쓸 위험성 있음)


과도하게 민감한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약관을 넣는다고 하니 이제 신한카드 안써야할듯 합니다 ㅎㄷㄷ
 

이제 쓸만한 신용카드 회사 어디있을까요?

국민카드, 롯데카드, 농협카드는 개인정보유출사태로 가고싶지 않고, 삼성카드는 삼성SDS 과천사옥 불타면서 BCP/DRP계획이 없는 걸 확인하였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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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회사 임원들은 사임하고, 카드회사 및 은행직원들이 카드 재발급때문에 고생하는 가운데에, 카드회사의 개인 고객정보들을 유출한 KCB가 무사한걸 보면, 난 이해를 못하겠음.


역시나 금융기관이 KCB에 투자한 돈때문에(KCB가 직원관리 못하여 손해 입고 책임지고 손실을 물어주고 망해도 이상하지 않은판데) 살려주는건가? ㄱ-


KCB직원하나때문에 은행원, 카드회사 직원 그리고 TM영업하는 사람까지 불똥이 튀어 대다수의 직원들이 고생하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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