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20일(토)~2016년 8월 21일(일)에 열린 COSCUP 2016에 참석하게 된 계기에 대하여 말해보겠다.

COSCUP 2016에 참석하게 된 생각은 2013년 5월달부터 거슬러 간다.


2013년 5월 24일~2013년 5월 25일 양일간, 2013년 GNOME Asia 이 서울 상암동 DMC에서 열렸다.

이때, 나는 홍콩(Hongkong, 香港, 🇭🇰)의 유명한 오픈소스 개발자인 Sammy Fung씨를 만나게 되었다.

GNOME Asia  2013 in Seoul staff인 조성호님 덕택에, Staff가 아닌데도 얼렁뚱땅 뒷풀이에 끼게 되며, Sammy Fung씨를 만나게 되었고, 기념사진도 찍게 되었다.

출처(Ref.): https://flic.kr/p/eKiJsx



홍콩의 개발자 Sammy Fung씨는 서울에서 열린 GNOME Asia 2013 행사 양일간 모두 라이트닝토크(Lightning Talk)을 했다.
첫날에는 "IBus Chinese input methods for HongKongers – Problem, Solution, Future"


두번째 날에는 “COSCUP 2013”를 발표하였다. 

 (Reference: "GNOME.Asia 2013, Seoul – My Report" https://www.alivenotdead.com/sammyfung/gnome-dot-asia-2013-seoul-my-report )

Ref: https://flic.kr/p/eNrRER

Ref: https://flic.kr/p/eNrRCk


My Photo

GNOME Asia 2013행사가 끝나고, 행사 Staff와 같이 술자리를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나는 Samy Fung을  만나 내 이름이 성대현(DaeHyun Sung)인데 한자로 "成大鉉”로 쓴다는걸 알려줬다.


이 계기로 한자에 대하여 많은걸 확인해봐야겠다는걸 깨달았으나… (이미, 2012년도 한국 Perl 워크샵, Korea Perl Workshop 에서 “동아시아 문자처리”라는 발표세션으로 발표해본적이 있었음. http://www.slideshare.net/studioego/ss-14808971 )


나는 이 시기에 대체 복무 중이였고, 해외를 나가는데에 제한이 있는 몸이라 나갈 수 없었다.

이후 시간이 지나, 2014년 8월 이후. 병역이 끝났다.

나는 이제 해외로 나갈 수 있게 되었으며, 우선 일본에 가보게 되었다.

일본에 갔다온 후, 2015년도에 YAPC::ASIA Tokyo 2015 행사가 10회를 마지막으로 끝낸다는 걸 보고, 우선 YAPC::Asia Tokyo2015 행사를 갔다 왔음.

이후 2016년, 2013년도에 Sammy Fung씨가 말했던 타이완(대만,台灣🇹🇼)의 가장 큰 오픈소스 컨퍼런스인 COSCUP에 가기로 결정하였다.


그래서 8월 19일부터 대만 타이베이에 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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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美國,美国,USA,🇺🇸)의 싱어송라이터이자 일본(日本, Japan, 🇯🇵), 중국(中國,中国,China, 🇨🇳), 대만(台灣, 台湾, Taiwan,🇹🇼), 한국(韓國,韓国,韩国,Korea,🇰🇷)등 아시아권에서도 활동하는 가수 프리실라 안(Priscilla Ahn,  普莉西雅·安)과 대만의 유명한 락밴드인 蘇打綠(简体字:苏打绿,Sodagreen,소타록)이 부르는 It Began With A Fallen Leaf (中文[繁體字]:從一片落葉開始, [简体字]: 从一片落叶开始, 한국어: 낙엽과 같이 시작되었어)


iTunes - https://itunes.apple.com/jp/album/zhe-li.-yu-jian-ai/id905175029



1. Priscilla Ahn이 영어(English)로 부르고 蘇打綠(Sodagreen)이 Featuring한  "It Began With A Fallen Leaf"

普莉西雅 Priscilla Ahn - It Began With A Fallen Leaf 從一片落葉開始 feat. 蘇打綠


2. 蘇打綠(Sodagreen)이 중국어(漢語/汉语)로 부르고 Priscilla Ahn이 영어로 Featuring한 "從一片落葉開始"

蘇打綠 sodagreen -【從一片落葉開始】Official Music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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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25일 발간된 WEB+DB Press Vol. 85의 기사- "技術カンファレンス運営の本当の裏側(기술 컨퍼런스 운영의 실제 뒷면)"을 읽어보았습니다. 여기서는 표에 대한 내용만 발췌하여 정리하였습니다.




"技術カンファレンス運営の本当の裏側(기술 컨퍼런스 운영의 실제 뒷면)"에서 일본의 기술 컨퍼런스가 어떻게 운영되는지에 대하여 정리된 표를 보니, 준비를 열심히 해야되는거라는걸 깨달았습니다.

각 이벤트의 운영체제(運營體制)[各イベントの運営体制]

이벤트명 

 참가자수

 주요스태프수

 당일 스태프수

 사용툴(Tool)류

 RubyKaigi

 약 750명

 일본Ruby회이사+감사5명,
기타 5명

 20명 

 GitHub

 YAPC::Asia Tokyo

 약1,300명

 기획+JPA이사,
5~6명의 핵심스태프

 40~50명

 Slack, GitHub

 JANOG

 약1,000명(도쿄)
 약600명(지방)

 위원회제, 전체 30~40명 

 없음

 Mail, ChatWork, Confluence, JIRA

 PyCon JP

 약550명

 위원회제, 전체 30~40명

 없음

 Slack, JIRA


나의 평:

위의 컨퍼런스 참가자 수를 보니 엄청난 수의 일본 개발자들이 컨퍼런스에 참여한다는 것을 알게 됨.

위의 참가자와 발표자를 지원하는 스태프를 약 30~40명정도로 구성되어 도와준다는 걸 보고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봄.

그리고 사용 툴을 보니 생각보다 Slack을 많이 사용한다는 것을 느끼게 됨.

예전 2015년 8월 21일~2015년 8월 22일에 열린 YAPC::Asia Tokyo 2015행사를 가봤는데 발표하는 사람이나 참가자나 대부분 Slack으로 의사소통을 하는 걸 보고 신기하다고 느끼던 적이 한둘이 아니였던 강렬한 기억이랄까?

컨퍼런스를 준비하려면 정말 꼼꼼하게 준비해야되는걸 느끼게 된 기사였음.


위의 기사와 관련된 링크 정리

Conference Organizers Summit (Sort Of) https://medium.com/@lestrrat/conference-organizers-summit-sort-of-b84eddf6534b#.jc6lsidgx

技術イベント主催者の本音がココにある! WEB+DB PRESS Vol.85 スペシャル企画でチョロっと出てます http://blog.kushii.net/archives/1951972.html

Software Design 2015/3月号とWeb+DB Press vol 85 http://lestrrat.ldblog.jp/archives/4348302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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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18일.

일본행 비행기표 구입 및 YAPC::ASIA 2015 Ticket구입 완료했습니다

도쿄행 비행기표를 구입후, Google Inbox에 항공권 구입 메일도착하자 마자 뜬 항공권 상세정보. "Trip to Tokyo" (구글님 무서워요)


저는 이번에 2015년 8월 18일(화)~2015년 8월 23일(일) 5박6일간 일본 도쿄(東京, Tokyo)여행을 갔다옵니다.


이번 여행은 2번째의 일본 도쿄 여행으로, 2015년 8월 20(목, 전야제)일~8월 22(2일)일간 열리는  Perl언어 행사인 YAPC::ASIA 2015 (http://yapcasia.org/2015/)에 참석하기 위해서 갑니다. (첫번째 일본 도쿄여행은 2014년 8월 24일(일)~2014년 8월 27일(수) 3박 4일간 갔다옴)


YAPC::ASIA 2015 Homepage: http://yapcasia.org/2015/


작년인 2014년도에 YAPC::ASIA 2014 참석하기 위하여 일정을 잡고 도쿄를 가려고 했으나, 사정상 일정을 못맞추고 일본  도쿄 여행을 갔다왔으니 이번 2015년도에는 YAPC::ASIA 2015 일정에 맞춰 비행기표를 구하고 YAPC::ASIA 2015 2일(티셔츠 포함) 티켓을 구입했습니다.





이제 일본 도쿄 여행 일정만 계획하면 될듯합니다. 작년에 못간 YAPC::ASIA를 올해에 간다는게 믿기지 않고, 꿈만같아요.


ps. 아들은 부모님에게 일본 도쿄간다는 이야기를 하고는 등짝스매쉬, 엄청 혼날듯

ps2. 8박9일로 일본 도쿄에 가려다 사정상 5박6일로 축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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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zilla JapanGen Kanai님이 스위스에 열린 LIFT 컨퍼런스2008에서 발표하신 “Open Source in Asia” 강연에 대한 생각을 정리를 했습니다.
Mozilla Japan의 Gen Kanai.

Mozilla Japan의 Gen Kanai. http://flickr.com/photos/bunny/2250489728/


아래는 동영상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위스에서 열린 LIFT2008에서 Gen Kanai님이 발표하신 내용은 “Open Source in Asia” 이라는 내용으로 아시아에서 오픈소스라는 관심있는 주제로 발표를 하였습니다.
Likejazz님의 글이나 Channy님의 글을 보고 나서 이 동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아주 흥미있게 보았습니다. 오픈소스에 대해 관심이 아예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제서야 흥미를 가졌기 때문에 닥치는대로 관련 글을 읽어보니까 영어로 발표를 해도 알아 먹을 정도로 이해를 빨리했습니다.

Gen Kanai님의 강연의 내용은 이러했습니다.
맨처음에는 Mozilla Foundation이 탄생한 역사를 설명을 하였고, 그다음에는 Firefox와 Thunderbird에 대해 설명을 하였습니다.
그런 다음 Web Browser에서 Firefox의 점유율에 대해 발표를 하셨습니다.

대한민국의 경우는 솔직히 하얗게 표시하는 것이 좋다고 할정도로 처참하지만-_-;;
아시아에서 Mozilla의 4개의 Major 그룹이 있다고 했습니다.
  • Mozilla China (affiliate)
  • Mozilla Japan (affiliate)
  • Mozilla Korea (Community)
  • Mozilla Taiwan (Community)
그리고 아시아에 다른 여러 커뮤니티가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중국(中國)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MS software를 사용한다고 하더군요. (자세히 듣지 않아서 대충 지나갔음)
일본(日本)에 대해서는 2000년도에는 Mozillagumi(Mozilla組)라는 것을 개설하였으며 2004년도에 Mozilla Japan이 설립이 되었다고 하군요. 2007년도에 10~12%의 점유율을 가졌다고 하고 여러모로 대한민국과 비교가 되는군요.
대한민국를 소개하는데에는 인터넷 인프라가 잘 발달되어있으며, 모질라 커뮤니티는 조그만한데 Channy님이 강력하게 커뮤니티를 이끌어간다고 소개를 하고, 여러 보안 프로토콜에 시장이 MS사에 종속되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래서 Mozilla, Opera, Apple, Linux가 접근을 하기 힘들다까지 소개했습니다.
대만(臺灣)에 대해서는 조그만하고 열심히 노력을 한다고 소개를 했습니다.
(대한민국과 일본것만 자세하게 들었습니다.)
아시아에서 오픈소스(Open source in Asia)라고 강연을 하시는데, 저가 생각했던것과 거의 비슷하게 아시아인들이 오픈소스에 접근하기 힘든 이유를 설명하셨습니다.
아시아인들이 오픈소스에 접근하기 힘든 3개의 장벽이 있으며 문화(文化), 언어(言語), 교육(敎育)이라고 하셨습니다.
  • Barriers to participation
    • Culture (large barrier?)
    • Language
    • Education
오픈소스에 대해 기여를 하려는 사람들은 이제 점차 늘어날 것이라 하면서 Ruby의 개발자인 松本行弘(Yukihiro Matsumoto)의 예를 들면서 소개를 하였습니다.
대부분 오픈소스에 기여하는 아시아인들은 풀타임잡으로 프로그래머인 분들로 밤에 개발을 한다고 하셨습니다.
앞으로 아시아에서 오픈소스는 점차 발전될 거라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위의 내용은 제가 많은 내용을 짤라먹고 대충 정리한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에 있는 동영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오픈소스에 대한 생각은 이러합니다.
Gen Kanai님의 강연대로 정말 오픈소스라는 것에 대해서 대한민국 대학생들은 장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문화의 차이이죠.
대한민국같은 경우는 중,고등학교때까지 대학교 입시에만 매달려서 대학온 친구들이 대부분이라서 컴퓨터쪽에 관심있는지도 모르고 그냥 컴퓨터공학과에서 학점만 따고 졸업하고 대기업가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컴퓨터에 원래 관심있던 친구들 아니면 거의 오픈소스쪽에 관심이 없습니다.
오픈소스에 관심이 생겼다고 합시다. 그렇다만 오픈소스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모르는 사람들과 접근을 해야합니다. 주위 친구들은 관심도 없는 분야를 알아 보려면 열심히 접근을 해야하는데 생각보다 대한민국에서 오픈소스쪽에 접근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오픈소스문화에 적응하는 것이 어렵기때문에 오픈소스에 접근 하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적습니다.
그리고 군대문제도 빼먹을 수도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국적을 가진 만 18세 이상의 남자들은 병역의 의무를 집니다. 대한민국에서 오픈소스에 관심있는 남자들은 우선 병역문제때문에 지속적으로 오픈소스에 참여하기가 어렵습니다.
대학교 1~2년동안 있다 병역을 하고나서 복학해서는 취직에만 매달리는 풍토때문에 오픈소스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거의 보기가 힘듭니다.
언어(言語, Language)의 문제도 있습니다.
한글같은 경우는 영어(English)와 다르게 문법구조도 다르고 아주 생판 새로 공부해야하는 언어입니다. 일본어(日本語)나 중국어(中國語-漢語)같은 경우는 공부하기 쉽고 써먹기가 쉽지만 인도유럽어족의 언어는 거의 공부해도 금방 써먹기가 어렵습니다.
언어의 문제때문에 접근하는 것도 제한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경우는 불여우(Firefox)에 대해 접근하는 것이 Gen Kanai님의 말씀처럼 MS사에만 접근 가능하도록 웹의 접근이 제한적입니다.
이런 문제는 대한민국정부가 야기한 문제이기도 합니다. 대한민국정부가 인터넷 인프라를 잘 갖춰넣긴 해도 MS사에 종속적으로 웹 환경을 만들어냈기 때문에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러 단체들의 노력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거기에 교과서에 MS사 제품인 Windows와 Internet Explorer만을 취급하는 예도 있을 정도니까, 오픈소스의 발전을 위해서 대한민국정부에서도 오픈소스를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해야 할듯 합니다.
오픈소스를 접근하기 위해서 여러 장벽들을 넘어야 하는 대한민국에서 장벽을 없애기 위해서는 여러 노력을 해야할 것인데 저도 이제 노력을 해볼 생각입니다.
여러모로 저의 짧은 생각이였습니다.

이번 "Open Source in Asia” at Lift 08 동영상을 보고나서는 오픈소스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여러 군데서 오픈소스에 대해 지원을 해주면 언젠가는 대한민국에서도 오픈소스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어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입니다.
이제 대학교 4학년에 진학할 예정인데 졸업하기 전에 오픈소스에 대해 많이 기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ps. Gen Kanai님의 PPT가 나오는 동영상에서 얼마전 홍대에서 진행한 모질라 파티의 사진이 등장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7.12.15 한국 모질라 커뮤니티 연말모임때 찍힌 사진이 LIFT2008에서 Gen Kanai의 강연PPT에 올라왔습니다.

그 사진의 출처는 A2님이 찍은 사진으로 Flickr에서 Mozilla Korean Community 사진에 있습니다.
위의 사진에 저도 찍혔다는 것이 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확대를 하시면 제가 찍힌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07.12.15일 한국 모질라 커뮤니티 연말모임에서

저때 저는 이런 주제로 나에게 Firefox란 무엇인지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을 하였습니다.
저에게는 Firefox라는 것은 생활 필수품이라 할정도요.
나에게 Firefox생활 필수품이다. (For me, Firefox is means of livelihood)
나에게 firefox는 생활필수품이다. (For me, Firefox is means of livelihood)

나에게 firefox는 생활필수품이다. (For me, Firefox is means of livelihood)


나에게 firefox는 생활필수품이다. (For me, Firefox is means of livelihood)

나에게 firefox는 생활필수품이다. (For me, Firefox is means of livelihood)

이 날 이후로 Firefox는 물론 Open Source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Barrier인 생소한 Open Source 문화(文化)나 언어(言語)등등 오픈소스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위의 어마어마한 장벽이 있는데 저는 이런 장벽을 뛰어넘을려고 할렵니다.
대학교 입학전에 Linux를 알게 되었고, 대학교 1학년때 웹표준(Standard Web)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등등 이제 졸업을 해야할 4학년이 되긴 하지만 오픈소스에 내가 뭘 기여를 한 것이 없군요. 이제부터라도 오픈소스에 대해 기여를 많이 해야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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