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사설입니다.

PC통신업체인 하이텔을 운영하였던 KTH는, 몇년간  인터넷망의 발전 및 네이버, 다음등의 포털들의 발전으로 인해 회사의 존재감도 많이 사라졌습니다. 

위 사설은 파란닷컴으로 겨우 명맥만 유지하던 이 회사가  어떻게 혁신적인 인터넷 기업으로 변화된 것을 설명하면서, 글 말미에 "개발자 대우를 잘해야한다"(쉽게 말해서 사람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를 하더군요.


모든 CEO가 혁신을 말한다. 모든 IT기업이 ‘개발자 중심’을 외친다. 하지만 성공사례를 찾긴 힘들다. KTH는 첫발을 잘 떼었다. 사람을 중히 여긴 덕분이다. 큰 회사라 해서 작은 기업을 벤치마킹하지 말란 법은 없다. 예를 들어 LG전자가 KTH로부터 배울 점은 없을까. 기술 기업은 경영진이 ‘두두두’ 헬기 타고 공장과 연구소를 열심히 드나든다 해서 바뀌지 않는다. 요즘 한참 힘든 LG전자에 어떤 ‘터닝 포인트’가 필요하다면, 그 또한 답 구할 곳은 개발자의 열정뿐일 게다.


이런 환골탈태를 국내 대기업에서도 가능하다니 신기합니다.

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폰, WM폰에서 접속할수 있는 네이트 모바일 웹버전이 나왔습니다.

이제서야 모바일폰에서 네이트, 싸이월드, 미니홈피등을 즐길수 있을겁니다.



hTC Desire (Android 2.1)에서 본 Nate 모바일 홈페이지 http://m.nate.com/



예전만 해도 네이트 홈페이지가 컴퓨터에 최적화 되어서 안드로이드폰에서 제대로 안보여지는 단점이 있었습니다만, 이제는 모바일 웹 버전이 나오면서 깔끔해진것 같습니다.

네이트, 미니홈피 등등 관련 네이트 서비스들이 안드로이드폰에서 정상적으로 작동되는 모습을 확인하였습니다. 

경쟁업체인 네이버(http://m.naver.com/), 다음(http://m.daum.net/), 파란(http://m.paran.com/)보다 늦었지만, 늦은 만큼 잘 만든 느낌이 듭니다. 그래도 이제야 시행착오는 많이 겪을듯. (다음, 네이버, 파란이 모바일 홈페이지 만드는데 과거에 시행착오 많이 겪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안드로이드용 앱이 3가지 출시되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안드로이드 마켓에는 올라가지 않은 모양입니다. -_-;; (NHN처럼 안드로이드 마켓에 올리지) 

hTC Desire (Android 2.1)에서 본 Nate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목록. 아직까지 3개만 준비된 모양입니다. 앞으로 나아지겠죠.


이제 SK컴즈도 안드로이드+아이폰 앱을 내놓으면 모바일 웹관련쪽에서 엄청난 반항을 일으키며 업계 2위까진 올듯한 느낌이 듭니다. 우선 킬러 앱인 싸이월드+네이트온이 있으니 이걸 제대로 활용하면 업계 1위 네이버도 위험할듯한 느낌이 듭니다.

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여러 저런 이유로 파란닷컴을 서비스하는 KTH본사에 가게 되었습니다.


장소가 생각보다 교통이 불편한 곳에 위치해 있군요. 지하철로 가기엔 복잡하고 버스+지하철로 가야하는군요.

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