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꾸다가 예전 안좋았던 일이 또 나와서 나를 괴롭히고 있다.
사람의 기억이란 참 이상한 것 같다. 좋은 기억들은 많이 떠올리지 않고, 안좋은 기억만 계속 떠올리게 된다. 
내 의지대로 안되는 일이 있었더니, 안좋은 기억은 억지로 망각을 하고 싶어도 절대로 망각 할수 없다. 잊고 싶어도 잊을수 없는 기억들. 마음의 상처는 이런 것이 아닐까?
안 좋은 기억들은 망각하고 싶어도 망각을 할수가 없는 것은. 뇌속의 저장장치가 이상한가?-_-;;

(ZARD - Le Portfolio 1991-2006 중 [PV]Don't you see 부분) 

그 때 안좋은 기억과 연관된 사람들은 도저히 보기 싫다. 그런데 하나님이 도우셨는지 고등학교는 동네에서 나 혼자 갔다는 것때문에 고등학교에는 상처를 잊고 보통사람들처럼 살기 시작하였다만... 꿈에서도 그 상처는 없어지지 않구나.
그때의 기억을 어떻게 망각할수 없는 방법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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