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연말정산 전략 180도 수정하라 라는 글에서 보면 내년(2014년도)에 보험료, 의료비, 교육비, 기부금등 연말정산 공제항목의 변화가 예상된다는 위의 글을 보고는 뭐 덤덤하다.


위의 글을 읽다보면 요즘들어 2012년초에 참 나 왜 이런 상품들었을까란 생각을 부쩍 많이 하게 된다.

연말정산을 위해서, 그리고 노후를 위한 생각으로 연금저축을 든것이 정말 후회된다.

그 연금저축 넣을 돈을 예금에 넣었으면 어땠을까란 생각을 하게 되더라.

정부에서 연금저축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세제 혜택을 주었는데, 연금저축이 원래 세금으로 내야할돈을 줄이고, 연금을 받을시기에 세금을 떼는, 원래 내야할 세금을 뒤에 내게 하는 과세이연으로 세금 혜택받게 설계되었다. 

그러나 정부가 돈이 없다보니 연금저축에 대한 세제혜택을 줄였으니, 이제는 연금저축을 넣는게 정말 아까울 정도이다. 

연금저축도 보험의 성격이라 당장 해지하면, 사업비를 뗀 금액으로 해지환급금을 주고 잇으니 원금에 대한 큰 손해가 발생됩니다. 그래서 일단 최소금액으로 집어넣자고 연금저축을 지속하려니 눈물이 나오군요.

신용카드에 대한 세제혜택도 줄고 등등의 내용을 읽다보니 그냥 저축과 절약만이 앞으로의 살길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지금, 2008년 세계 금융위기로인한 세계 경제의 침체기로, 정부는 돈이 없으니,  소득이 있는 사람들에게 세금을 계속 걷으려고 할것이고, 소득공제로 돈 돌려 받는 다는 것도 이제 옛말이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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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정리를 하다,  제가 사는 서울 외곽의 집 1998년도의 전세가격이 적힌 종이를 발견했습니다.

IMF 환란때인 1998년도의 전세가격과 현재인 2013년도의 전세가격을 보니 가격이 엄청나게 뛰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연도

전세가격

 1998년

 4,200만원

 2013년

 2억원


위와 표와 같이 1998년도의 전세가격이 15년 뒤에 약 4배가 뛰었습니다.

집 가격은 얼마나 뛰었는지 잘 모르겠으나, 보통 전세가격이 집 가격보다 낮다보니 집가격도 엄청나게 뛰었다는 것도 알수 있겠지요.


신문을 보니 요즘 집주인들이 전세대신 월세를 선호한다는 기사들이 많이 나옵니다.

현재 집주인들이 월세를 놓으면 약 5%의 이자수익을 얻을수 있다고 하더군요.

보통 전세가 있는 집주인들이 전세자금들 예금에 넣고 돈을 불렸는데 1998년도의 예금이율과 2013년도의 예금이율을 비교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연도 

 예금이율

 1998년

 약 20~25%
(출처: 클리앙  IMF때의 살인적인 금리... )

 2013년

 약 2.5%

예금이율이 거진 약 10배 차이납니다.

약 15년전 전세자금을 은행에 예금을 넣었을때 약 20~25%의 이자 수입을 얻을수 있었다면, 현재는 전세자금을 은행예금으로 넣을 경우 2.5% 이자수입을 얻을수 있습니다.

현재인 2013년도에 집주인들이 2.5%의 수입을 얻기 위해 전세를 낼까요? 아님 5% 수입이 나오는 월세를 낼까요?

답은 나왔습니다. 머리가 멍청하지 않는 이상 5% 수입을 얻는 월세를 주는 것이 전세 주는 것보다 많은 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 2013년도의 상황에서 은행 이자는 정말 낮으니 집주인들이 전세를 놓고 돈을 굴리지 못하여  전세보다는 월세를 선호하게 됩니다.

집주인들이 전세대신 월세로 전환 -> 전세공급은 줄어드나 전세 수요는 전세 공급에 비해 많으니 전세가격 상승 -> 전세 가격은 올라가나 집 가격은 거품이 빠져 하락추세라,  실수요자들이 집 구입 대신 전세 찾음 -> 계속 전세가격 올라감...

정부가 전세대책이라고 내놓은 것을 보면 전세 대출을 권장하는 거라, 전세 대출이 어마어마 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출을 권장하면 사람들이 전세를 얻기위해서 무리하게 대출을 할것이고, 은행들은 부도덕하게도 전세대출을 권할것이니, 당연히 전세 가격이 더 오르겠죠.



집 가격이 하락 추세, 금리도 거의 낮고, 전세 가격만 상승하고 있고 정부는 은행 대출을 권장하고, 은행은 대출을 권장하여 가계빚을 늘리는데 집중하고 있고...

이러다 언젠간 전세가 사라지면서 전세살던 사람들이 엄청난 빚폭탄에 직격탄을 맞을까 겁이 납니다. -> 소비여력이 줄어들어 경제가 활력을 잃고 점점 거품경제의 휴유증을 겪은 일본처럼 될것같단 생각을 많이 합니다.


ps. 전세가 사라지고, 월세로 바뀌면 아마도 월세 감당을 못하는 사람들은 외곽으로 많이 빠질 것 같습니다. 생활비지출이 높은 상황에서 월세로 바뀌면 주거비용이 상승할것이고...

사회생활하면서 앞으로 의,식,주 모두 감당하기 힘들 것 같아 걱정입니다. 과연 젊은이들이 결혼하고 애를 낳고 살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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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9일 월요일
학교 가다 공덕역쪽에 있는 동양종합금융증권에서 CMA통장을 만들었습니다.

이것이 말로만 듣던 CMA통장 +_+
아부지가 어무이에게 돈 있으면 이자 높은 CMA통장 만들라고 압박줄때, 전 CMA통장을 만들었습니다.
방송이나 신문지를 유심히 보면 CMA가 이자가 높다더니, 재테크의 첫걸음이라고 하더군요. 제 일반통장에 안쓰고 쑤셔박은 푼돈을 가지고 CMA통장을 개설하였습니다.

CMA(Cash Management Account)는 어음관리계좌 또는 종합자산관리계정이라고도 한다. 고객이 예치한 자금을 CP나 양도성예금증서(CD)·국공채 등의 채권에 투자하여 그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금융상품이다. 투자금융회사와 종합금융회사의 대표적인 단기금융상품이나 2005년 6월부터 증권회사에서도 취급한다...고 네이버 백과 사전에 나와있습니다.

이 CMA는 은행의 보통 예금처럼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이자율이 높고, 자동 납부, 급여 이체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군요. 
이자율이 다른 예금보다 높다는 사실에 CMA를 만들었습니다. 일반예금에 돈 쌓아봤자 이자는 없으니까요.
제가 만든 CMA통장은 예금자보호가 되는 실적 배당상품이라고 하더군요. CMA-RP통장은 금리가 높아도 예금자 보호가 안되어서 포기
가끔 안정적이면서 보수적으로 사는 것이 좋을때가 있습니다 *-_-*
(컴퓨터 회사들이 최첨단을 추구하지 않다고 하더군요, 아직도 COBOL같은 구닥다리를 쓰거나 90년대 말에 만든것도 안정성이 별로 없다고 안쓴다거나 등등)

1. 가까운 동양종금(종합금융)증권에 방문합니다.
생각보다 지점이 별로 없더군요. 집 근처에는 성내동에 있는 강동본부지점에서 만들려다가 학교 근처에 있는 5,6호선 공덕역에 있는 공덕지점에서 만들었습니다.
번호표를 뽑고 옆에 있는 CMA 계좌 개설 신청서를 작성하다가, 뭐가 복잡한지 인터넷에 봤던 것을 회상하면서 겨우 작성했습니다.
역시나 금융은 어려워라.

2. 대기시간에 기다린다.
학교때문에 아침일찍 은행가니까 대기시간에 그렇게 많이 기다리지 않더군요 ㅎㅎ 대기시간에 CMA 계좌 개설 신청서를 대충 작성합니다.

3. 가입 신청합니다.
창구 여직원에게 CMA와 CMA-RP중 선택하라고 해서 CMA를 선택했습니다. 예금자보호가 되는 것으로 하는 것이 좋을듯 (보수적으로 사는 것이 좋을 때가 있습니다.)
CMA통장을 만들때 돈을 입금시킬수 있는 가상계좌라는 것을 만들었습니다. 여기서는 우리, 국민, 신한, 농협밖에 안되더군요 -_-++
고등학교때만해도 우리은행을 주로 쓰긴 해도 대학교 와서는 주거래은행으로 하나은행으로 (이건 홍익대학교 탓 -ㅅ-)바꾸어서 하나은행을 자주 쓰는데, CMA 가상계좌에는 하나은행이 없어서 약간 불만이었으나. 우리은행을 쓰니가 우리은행으로 선택했습니다.
우리은행으로 현금입출금하는 체크카드도 만들었습니다. 여기서는 삼성, 롯데, 현대를 선택하라는데 현대M포인트가 끌려서 현대 체크카드로 선택하였습니다. ㅎㅎ 바로 발급이 되더군요. 이건 집에서 보관해야지 -_-;;
(지름신 오면 바로 돈에 들고 긁을 가능성 100% -_-)

그리고 인터넷뱅킹도 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공인인증서 신청하고 시크리트 카드를 받았습니다.
여기서 재미있는 사건이 생겼습니다^^
여직원 : 주민등록증 보여주세요.
Ego君 : 예.
여직원 : 인터넷뱅킹할려니까 만 20살이 안되신 것 같네요. 신청 못하겠어요
Ego君 : 저 88년도가 아닌데요.
여직원 : 어머 죄송합니다. 제가 86를 88로 잘못보았군요. 너무 동안이세요.
아니 이렇게 기분 좋을수가 +_+, 제군들 다들 축하하지 않겠는가? 신입생때 술집가도 민증검사를 패스하던 나에게 동안이라니 +_+
Ego君 : 그럴수도 있죠 (싱글벙글)
여직원 : 여기 통장 만들어드렸고요, 시크리트카드 발급하였습니다.
4. 통장개설 완료
통장 개설이 완료되었습니다.
우리은행 가서 테스트를 해보니 우리은행에서 입, 출금이 가능하더군요. 우리은행이용하는 것 처럼해서 수수료가 안붙더군요. 좋다.
그리고 나서 인터넷에 가서 www.myasset.com 가서 인터넷 등록하였습니다.
인증서 발급할때 여긴 은행이 아니라 증권사라서 증권사 공인인증서 발급한다는 것이 다른점이랄까?

CMA통장을 만드니까 얼마나 이자가 붙을지 궁금하더군요. 일반 통장은 이자가 붙어도 한달에 10원정도? -_-;;

지금까지 돈이 조금이라도 있는 통장 3개를 찍어보았다. 그래봤자 돈이 많지는 않다. 이 놈의 지름신 때문. OTL

부모님은 내가 어떻게 돈 관리하는줄 모른다 ㅋㅋㅋ
통장을 만들든 말든 돈관리를 이렇게 철저히 하는 날 보면 돈 뺏으려 할듯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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