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트윗한 트윗글에 대한 뜬금포 트위터 댓글.

저거 정말 뜬금포.

저런 정보성글에 대하여 정치에 대한 이야기 하는 분들 보면 한심하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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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도착해보니 병무청에서 편지가 왔습니다.

병무청에서 "어서와요 당신을 훈련시키기 위해 기다리고 있어요 ♥~" 라는 편지일 줄 알았더니 이번 4월 11일 총선 선거날에 서울이 아닌 논산 소재 육군훈련소에서 4주훈련을 받다보니 그 시기에 투표하라는 병무청의 배려로 부재자투표신고서가 포함된 편지가 도착하였습니다.

이 편지를 보고난 후 저는 부재자신고서를 작성하였습니다.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4주훈련받을 시기가 4월 11일 총선거와 겹쳐있다보니 투표 못하겠지란 생각을 하였으나 오늘 "부재자신고서"가 도착하니 투표를 할수 있구나에 펄쩍펄쩍 뛰며 신났습니다.

투표권리는 소중하니깐요. (저의 생활의 스트레스의 근본 원인이 정치라고 느끼기 때문에 투표를 하고 싶었는데 잘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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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15일.

2011년 5월 16일에 발표될 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선정 내용이 이미 유출이 되었고, 각 지역마다 지역 선정에 문제가 있다고 모두 이의를 제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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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벨트가 대전지역으로 선정하고 나서 정치인들과 지역민들이 매우 반발하였습니다.


영남에선 "MB에게 속았다"

호남에선 "정략적 심사 아니냐"

충북권에선 "과학벨트를 충청권에 포함시키려면 충남권인 대전뿐만 아니라 충북 오송·오창 지역까지도 포함하라"


과학벨트 관련 기사들을 보면 과학자들의 선택은 배제하고, 정치권력의 중심부에서 마구잡이로 밀어붙이기식으로 결정된 느낌이 듭니다. 참고로 MB의 주특기가 불도저경영, 밀어붙이기였으니 뭐 할말 다 하였죠.


과학벨트 관련 기사들을 보면 정치권에서 정치적인 사안으로 해결하려것이 보입니다. 과학자들의 선택권한은 안보이고 불필요한 정치적인 개입과 각 지역 정당(충청: 자유선진당, 영남: 한나라당, 호남: 민주당)에서 위치 선정이 모두 정당하지 않다면서 들고 일어나더군요. 이런 일이 일어나니 과학벨트가 필요한 당위성은 알겠다만, 과학벨트가 정치적인 사안으로 바뀐것 같아 씁슬합니다.





아래는 저의 개인의견입니다. 딴지 걸어도 괜찮습니다.

저는 충청권에 과학벨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 충청권에 오송과학단지, 대전에 있는 KAIST, 그 많은 국책 연구원, 과학 관련 공공기관이 있기 때문이죠. 영남, 호남쪽은 과학단지 또는 공공기관이 대전보다 많이 없기 때문에 경쟁력이 대전보다 약하다고 봅니다.

과학벨트가 충청, 영남, 호남으로 분산배치한다고 할때, 거리가 꽤 멀어진다는 단점, 그리고 영남-호남간의 교통이 매우 불편하고 영남, 호남 모두 국제공항 이용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연구단지는 집중화를 해야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충청,영남, 호남 3등분해서 과학벨트 조성하려면 일단 소백산맥으로 인해 교통수단이 거의 없는 영남-호남간 도로와 철도 인프라부터 닦고 봐야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합니다. 영남-호남간 교류가 거의 없는 이유가 일단 소백산맥으로 단절되고, 도로교통도 철도교통도 매우 척박하기 때문입니다.

영남, 호남 모두 과학벨트 유치한다면 과학 연구 경쟁력이 대전에 집중했을때보다 효율성이 떨어진다는건 당연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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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정관용의 시사자키 집중 인터뷰 시간에 안철수 씨가 출연하였습니다.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798082

안철수 "10년 후 한국, 정신 바짝 차리면 좋아질 것"




 IT계의 선구자인 안철수 교수님이자 의장님이 생각하는 한국 사회의 현실을 보여주는 인터뷰를 보았습니다.

현재, 한국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서 IT산업이 미국처럼 크게 성장을 하지 못하고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이건 일본도 마찬가지로 겪고 있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에스티마의 인터넷이야기에서 나온 "일본에서 아이폰같은 혁신적인 소프트웨어제품이 나오지 못하는 이유 " 를 보면 소름이 돋을 정도로 한국의 상황도 거의 흡사합니다.

하청에 하청, 실패를 허용하지 않는 사회, etc.

그리고 요즘 읽고 있는 한국IT산업의 멸망이라는 책의 내용과도 일맥상통한 부분도 많군요.

한국IT산업의멸망
카테고리 경제/경영 > 경제일반 > 경제비평
지은이 김인성 (북하우스,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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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치판에서, 기득권만 지키려고 애 쓰려는 쓰레기 꼴통 정당인 한나라당이나, 호남의 한나라당이라고 볼수 있는 민주당(약간 지역감정 조장이긴 하지만,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이나 오십보백보)이나... 답없는 민노당(종북주의자당 -_-;;)이나 법조항만 들이내미는 공무원들이 있는데 과연 10년 동안 정신 바짝 차릴수 있을까란 극단적인 생각도 해보군요.

잠깐의 끄적거림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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