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15일.

2011년 5월 16일에 발표될 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선정 내용이 이미 유출이 되었고, 각 지역마다 지역 선정에 문제가 있다고 모두 이의를 제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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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벨트가 대전지역으로 선정하고 나서 정치인들과 지역민들이 매우 반발하였습니다.


영남에선 "MB에게 속았다"

호남에선 "정략적 심사 아니냐"

충북권에선 "과학벨트를 충청권에 포함시키려면 충남권인 대전뿐만 아니라 충북 오송·오창 지역까지도 포함하라"


과학벨트 관련 기사들을 보면 과학자들의 선택은 배제하고, 정치권력의 중심부에서 마구잡이로 밀어붙이기식으로 결정된 느낌이 듭니다. 참고로 MB의 주특기가 불도저경영, 밀어붙이기였으니 뭐 할말 다 하였죠.


과학벨트 관련 기사들을 보면 정치권에서 정치적인 사안으로 해결하려것이 보입니다. 과학자들의 선택권한은 안보이고 불필요한 정치적인 개입과 각 지역 정당(충청: 자유선진당, 영남: 한나라당, 호남: 민주당)에서 위치 선정이 모두 정당하지 않다면서 들고 일어나더군요. 이런 일이 일어나니 과학벨트가 필요한 당위성은 알겠다만, 과학벨트가 정치적인 사안으로 바뀐것 같아 씁슬합니다.





아래는 저의 개인의견입니다. 딴지 걸어도 괜찮습니다.

저는 충청권에 과학벨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 충청권에 오송과학단지, 대전에 있는 KAIST, 그 많은 국책 연구원, 과학 관련 공공기관이 있기 때문이죠. 영남, 호남쪽은 과학단지 또는 공공기관이 대전보다 많이 없기 때문에 경쟁력이 대전보다 약하다고 봅니다.

과학벨트가 충청, 영남, 호남으로 분산배치한다고 할때, 거리가 꽤 멀어진다는 단점, 그리고 영남-호남간의 교통이 매우 불편하고 영남, 호남 모두 국제공항 이용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연구단지는 집중화를 해야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충청,영남, 호남 3등분해서 과학벨트 조성하려면 일단 소백산맥으로 인해 교통수단이 거의 없는 영남-호남간 도로와 철도 인프라부터 닦고 봐야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합니다. 영남-호남간 교류가 거의 없는 이유가 일단 소백산맥으로 단절되고, 도로교통도 철도교통도 매우 척박하기 때문입니다.

영남, 호남 모두 과학벨트 유치한다면 과학 연구 경쟁력이 대전에 집중했을때보다 효율성이 떨어진다는건 당연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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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KBS에서 12월 21일에 방영되었던 방송을 보고 어이가 없어졌습니다.

출처 : http://news.kbs.co.kr/politics/2009/12/21/2014571.html

방송 내용은 여기 "청년 실업을 아이폰 앱스토어로 해결?" 글을 인용하였습니다. 문제 있을시 삭제하겠습니다.

< 앵커 > 사교육비에 허리가 휘면서도 돈을 쓰는 건 결국 좋은 대학가고 좋은 직업 가지려고 그러는 것 아닌가. 지난해 정부가 일자리를 만들어냈지만 허드렛 일이란 비판도 있었다. 내년에는 좀 달라지나.

< 곽승준 > 거시 경제지표는 좋아졌는데 경제 구조는 좋지 않다. 특히 청년 실업문제는 굉장히 심각하다. 그래서 우리가 치중하는게 서비스 산업이다. GDP 대비 서비스산업 비중이 57%다. 선진국은 훨씬 높다. 그래서 청년들에게 눈높이를 내리라고 하기 보다는 눈높이 맞춰주는 그런 일자리를 창출하려고 한다. 그 첫번째가 문화 콘텐츠 디지털 산업을 활성화 시킬 거다. 두 번째가 금융 서비스 산업, 세번째가 식당 레스토랑 한식 세계화, 이제 식품도 산업 전략화를 시킬거다. 여기서 청년 눈높이에 맞는 향후 5년 간 30만개정도는 창출 수 있지 않나 그렇게 생각한다.

< 앵커 > 그런데 창업을 할래도 점포 얻을 돈이라도 있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 곽승준 > 사실 청년들이여, 기업가 정신을 가져라고 하지만 창업할 수 있는 자금이 부족하다. 그런데 이제는 발상의 전환을 할 상황이다, 아이디어와 창의성만 있으면 이제는 창업을 쉽게 하도록 하는 그런 장을 정부가 만들 거다. 특히 지금 앱스토어 같은 애플에서 나오는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보면 자기가 원하는 콘텐츠를 만들어서 올리면 수요자가 바로 살 수 있다. 그러면 수익의 70%를 사실은 제공자가 가질 수도 있다. 이런 창조기업이라고 해서 창의성 가진 젊은이들이 마음껏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세제 혜택이나 창업을 쉽게 하도록 할 거다.

< 앵커 > 돈이 없어도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렇게 이해하겠다.

아이폰 앱스토어로 청년 실업을 해결하겠다니...

솔직히 아이폰으로 프로그래밍 해봤으면 이런 말이 나올수가 없을텐데, 토건족과 친한 정치인들에겐 IT가 매우 만만하게 보이는가 봅니다.

아이폰으로 앱스토어에 낼려고 하면 생각보다 돈 투자를 해야합니다.

아이폰으로 개발하려면 우선 아이폰/아이팟터치(iPhone/iPod Touch)등의 기기는 당연히 있어야겠지요? 그리고 기기에서 개발을 할수 있게 하는 툴인 맥도 사야겠지요.

맥을 사려고 하면 기본적으로 150만원은 투자를 해야지 아이폰/아이팟터치(iPhone,/iPod Touch) 어플개발이 가능하겠군요.

총 기기값으로 180~200만원 정도의 돈이 있어야 아이폰/아이팟터치(iPhoine/iPod Touch)로 개발을 할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이후, 정말 열심히 개발하여 좋은 소프트웨어를 내놓았다고 칩시다. 소프트웨어를 만들었으니 앱스토어에 프로그램을 올려서 팔아야겠지요?

애플(Apple)의 앱스토어(Appstore)에 프로그램 등록하려면 초기에 $99(13~14만원정도)을 지출해야겠죠?

이렇게 계속 생각을 진행하다보면 아이폰 앱스토어로 프로그램을 20대 돈 없는 학생이 만들기엔 초기비용이 정말 만만치 않다는 걸 알수 있습니다.

정치인의 말로는 "청년 백수면 컴퓨터 쓰니깐 아이폰/아이팟터치(iPhone/iPod Touch)어플이나 만들어서 돈이나 벌어라" 이런식으로 말하였습니다.

어플리케이션 개발이 쉬울까요? 과연 초기 투자 비용이 정말 만만하지 않은데 그런 돈이 20대 청년들이 가지고 있을까요? (아이폰은 땅파면 나오는 기기가 아닙니다.)

그리고 과연 앱스토어에 올리면 청년 실업이 해결될까요? 이것도 아닌것 같구요.

IT가 만만하게 보는 정치인들때문에 20대 청년들은 상처를 많이 입고 있습니다. 기업가 정신은 앱스토어로 나오는 것이 아닌, 건전한 경제구조에서 나올수 있는 정신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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