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pe Diem

조금있으면 시험주간이다. 시험주간이 되니, 2월달 부터 계속 놀아온 내가 생각이 났다.(사실, 수시 붙고나서 작년 9월달부터 학업을 때려친 기억이 나지만... 고3때 학교 안가고, 조퇴하거나 아예 땡땡이하기등등)
내가 대학생활을 잘하는지가 의문시 된다.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조금만 시간투자하면 학점 잘받는데', '대학생활중에서 1학년때만 놀수 있는 것 아니야? 놀아야지?'등등 잡다한 생각들이 자꾸 난다.

갑자기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나온 말이 생각이 난다. Carpe Diem
구글에서 Carpe Diem이 무언지 찾아보았다.

Carpe diem은 라틴어로 "미래에 대한 걱정을 떨쳐버리고 현재를 즐기라"로 해석할 수 있다.

이순간 나는 '어떻게 행동할까?', '어떤 방식으로 최선을 다할까?', '하고싶은 일들 중 어떤 것을 먼저 할까?' 등등 미래에 대한 생각들을 많이 한다.
이럴때 마다 키팅선생님이 말한 Carpe Diem이 생각난다.

Carpe Seize the day. "Gather ye rosebuds while ye may." Why does the writer use these lines? Because we are food for worms, lads. Because, believe it or not, each and everyone of us in this room, is one day going to stop breathing, turn cold, and die... Carpe Diem. Seize the day, boys. Make your lives extraordinary. 현재를 즐겨라. "시간이 있을 때 장미 봉우리를 거둬라." 왜 시인이 이런 말을 했지? 왜냐하면 우리는 반드시 죽기 때문이야. 믿거나 말거나, 여기 교실에 있는 우리 모두 언젠가 숨이 멎고 차가워져서 죽게되지. 카르페 디엠. 현재를 즐겨라. 자신의 삶을 잊혀지지 않는 것으로 만들기 위해....
(영화 "죽은시인의 사회"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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