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경제전망이 아주 최악으로 흘러가며, 주식 폭락, 환율폭등, 저축은행 부실등의 경제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이 경제상황이 3년동안 개선이 안되면 어떻게 될까?

요즘 미래에 대해 별에 별별 걱정을 다하게 되었다.

그리고 3년이 흐르고 난 뭘 하고 있을지 걱정이 된다. 앞으로 IT로 밥벌이하여 성공할 수 있을까? 돈을 나이 먹어서도 벌수 있을까?

3년 지나고 나서 그저 일만 하는 평범한 개발자가 될 것인가? 아님 커뮤니티에 이름을 날리는 초고수가 될것인가?


회사 일을 계속 하다 사람들에게 시달리고 몸도 피곤한 나머지 너무 힘들어서 쓴 넋두리였습니다.


그냥 갖가지 생각이 다 나오는 하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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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24일 오후 5시경.

병무청에서 온 한통의 문자. "성**님의 민원신청에 따라 전문연구요원편입 처리되었음"

작년 말, 올해초 정말 힘든 과정을 밟고, 이제 군미필자 신분을 탈피하였습니다.

오늘부터 3년 뒤엔 군필자 신분이 되겠죠?

(솔직히 군대 일찍가는것을 추천합니다. 이렇게 질질끌다 몸이 망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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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글
Clien"비겁한 투표방해" 휴대폰 문자 살포... 결국 기사로 떳군요.


8월 20일(토) 

숭실대에서 열린 공개SW개발자대회 DevDay가 끝난후, 사당에서 식사를 하고 귀가를 하던 중이였습니다.

저에게도 트위터와 페이스북, 클리앙등의 사이트에서 봤던 이상한 문자가 도착했더군요.

비겁한 투표방해 세금폭탄 불러옵니다. 8월 24일 (수) 꼬~옥 투표합시다. 투표참가운동본부



비겁한 투표방해 세금폭탄 불러옵니다. 

8월 24일 (수) 꼬~옥 투표합시다.


투표참가운동본부



위의 문자는 불법 선거 운동이 아닐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이런 문자 보니 원래부터 오세훈 시장이 시장직을 걸고 추진한 무상급식관련 투표하기 싫었는데, 아예 투표 생각도 안할 생각까지 하게 되더군요.


참고로 문자가 전송된 번호는 "기독교 지도자들이 중심이 된 보수 단체 '한국미래포럼'의 대표번호라는거에 -_-;;


서울 사람에게 보낸 문자라 보니 선거법 위반사유는 아니지만 어찌 제 전화번호를 알고 있을까요?

저는 보수단체쪽과 전혀 관련도 없고, 정보 공개도 안한 상태인데, 어떻게 전화번호를 수집하였을까요? 

전화번호가 포함된 개인정보를 누군가에게 구입했을까요? 아님 단체에서 무작위로 구해서 알아본건가요?

참고로, 전화번호 수집과정이 불법이면 통신법상 처벌대상입니다.


이런 문자를 받고나니 정말 불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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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페이풔 타월이 요기잉네~



저 "로스트"라는 미국 드라마 동영상 캡쳐된 내용 보니, 재미있을듯 하다.

일단 다운로드 받고 나서, 숙소에서 쭉 볼 생각. (외장하드를 집에 놓고 왔으니, 빅뱅이론 보려면 다시 다운로드 받아야 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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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가 던진공을 친 타자의 뜬공이 예상치도 못하게 내야에서 바로 뚝 떨어지군요. 수비수가 공의 궤적을 판단한 자리에 안갔으니 이것이 마구(?). 

그래서 SK내야진들도 속수무책으로 공을 잡지도 못하고, 경기를 이길수 있는것도 지게 되었습니다.

ps 이로서 넥센 연패 탈출 축하

ps2. 기아 타이거즈는 SK 와이번스를 이긴 넥센 히어로즈에게 고마워해야할듯? 기아타이거즈가 SK와이번즈와 공동 1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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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일이 생겨서 호남땅인 광주광역시에 갈 일이 생겼습니다.


당일치기로 광주광역시로 가려고 무심코 코레일 사이트에서 용산발 광주행 또는 용산발 광주송정가는 목포행 호남선 열차 예매를 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원하는 시간대의 열차가 안보이는데다, 차종도 별로 없더군요. 복선화 되었다던데 수요가 부족한지 차종과 시간대가 너무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거기에 용산역은 집에서 직행으로 가는 버스도 없으니 그닥 접근성도 좋지 않아요. ㅠㅠ(집앞에 서울역으로 바로 가는 버스 있어서 금방 서울역으로 갈수 있습니다.)


제가 영남사람이라 보니 주로 영남쪽을 가면 항상 서울역에서 경부선 열차를 타고 가게 됩니다. 원하는 시간대의 열차 잡아서 원하는 차를 잡아서 편하게 갈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보통 영남권 도시(김천,구미,대구,밀양,포항, 부산)등을 갈 때엔 열차 타고 가는 것이 습관이 되었습니다. 

그 습관때문에 호남선 열차타고 광주는 차표 구입하려다 큰코 다쳤군요 -_-;;

호남쪽 도시 가는 길엔 기차보단 버스가 배차간격도 좁고, 차도 많고, 원하는 시간대에 선택하여 가면 되는지라, 결국 서울 고속터미널에서 버스타고 왕복으로 서울-광주간을 가게 되었습니다.

ps. 호남선KTX와 전라선KTX 전용 선로 만들지 않는 이상 호남선에 경부선 처럼 많은 열차가 돌아다니기가 힘들듯한데다 KTX산천 열차가 결함생겨서 많이 안다니니 뭐 열차 타고 호남쉽게 갈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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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교도의 치킨 부흥회 간증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Chicken chicken chicken

Doug Zongker's Presentation

Chicken chicken chicken: chicken chicken

발표한 paper[ http://isotropic.org/papers/chicken.pdf ]에도 chicken chicken chicken...... 치킨 교도의 치킨 간증을 보는듯 합니다.


ps. Doug Zongker 는 Google Mail(지메일)팀의 엔지니어이며, 워싱턴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합니다.
http://www.cse.msu.edu/DLS/2004-2005/zongker.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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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홍대앞에서는 밥 먹을 곳이 없습니다.

홍대앞에 특이한 음식점과 맛있는 집은 많아도, 평소처럼 밥을 먹는 식당을 찾기 어렵다는 것이죠.


저는 췌장염때문에 일반인처럼 식사하는게 너무 어렵습니다.  

일단 지방이 많이 들어간 돼지고기나 튀김류먹으면 다음날 설사하고 소화불량에 복통이 심하니, 웬간해선 피하게 되지요.

(진단 받은게 2010년 5월 초쯤. 정말 몸이 아픈 걸 느끼는데 겉은 멀쩡하니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라 여러 병원 전전한 끝에 얻은 결과. 몇년전에도 고기 먹고 탈난 적이 수도없이 많았는데도 다들 병으로 인식 안하다,  2010년 5월 초에 간 한 내과에서만 췌장염 진단을 했군요. 내과도 좋은 곳에 가야 제대로 된 진단 받을수 있다는 걸 느끼게 됨)

학생식당에서 파는 음식들이 전부 기름진 음식이라 사먹기도 뭐하고, 학교 밖 밥집들도 기름진 음식을 주로 파니 이거 어쩌겠냐... 굶어죽어야 하나 -_-

학생식당의 가격도 너무 올라서 2005년 입학당시의 가격의 대략 2배까지 올라간듯 하다.(1500원->3000원, 보통 요즘은 2500~2700~3000원 정도)

학교앞의 밥집들도 비싸긴 마찬가지인데다, 홍대앞 밥집들이 별로 없는데다 거기서 거기이니 휴

처음으로 먹은 양꼬치 먹고 탈난 후 일주일 내내 약먹고 다니니깐 고생이 심합니다.


대학 입학할때엔 홍대앞이 좋았다만, 이제는 췌장염때문에 먹는 음식 걱정해야할 판이니 어이쿠 머리야.


저는 혼자 밥먹는 이유가 주위 사람들이 튀김, 고기류를 좋아하니 (한*도시락이나 부대찌개, 제육볶음 etc) 같이 안먹을수도 없고,  먹다보면 꽤나 고생한지라 그냥 혼자 먹는게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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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사태가 점점 커지며 사람들이 죽어가고, 군인들은 항명을 하고 나라를 떠나고, 내무장관은 카다피 선생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카다피는 권력을 지키기 위해 노력을 하고, 카다피의 아들들은 권력을 이용하여 군부를 이용하여 시위에 참여한 시민들을 죽이는 등 내전과 비슷한 상황까지 치달았지요.


트위터를 보다 아주 충격적인 영상을 보았습니다.

Soldiers Burned to Death for Not Shooting Protesters in Libya 

라는 동영상이였습니다.

리비아에서 시위자에게 총을 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병사를 화형에 처했다군요.

동영상을 보니 검게 탄 시신이 보입니다. (참고로 비위가 약한 분들은 동영상을 안보는 것이 좋습니다. )

이를 볼때 1980년의 광주 민주화 운동이 떠올렸습니다. 


민주화는 피를 흘려서 쟁취한다는 것이란 생각과 권력이라는것은 가지면 가질수록 손에 놓기 싫은 존재라는 것도 카다피를 통해 느끼었구요.


 리비아의 현재 상황을 보니 Michel Polnareff의 "Qui a tué grand maman(누가 할머니를 죽였는가?)"란 샹숑이 생각났습니다.

가사

Il y avait, du temps de grandmaman

Des fleurs qui poussaient dans son jardin 

Le temps a passe Seules restent les pensees 

Et dans tes mains ne reste plus rien

 

할머니가 살았던 시절에

정원에는 꽃들이 피어 올랐지

세월은 흐르고 기억만 남았네

그리고 네 손엔 더이상 아무것도 남지 않았지


 Qui a tue grand maman?
Est-ce le temps ou les hommes?
Qui n'on-t plus le temps de passer le temps? 
La la la la....


 누가 할머니를 죽였나?

세월인가? 아니면

무심한 사람들인가?


 Il y avait du temps de grand-maman
Du silence a ecouter
Des branches sur des arbres, des feuilles sur des arbres

Des oiseaux sur les feuilles et qui chantaient


할머니가 살았던 시절에

가만히 귀를 기울이면

나무위에 가지들이, 가지위에 나뭇잎들이

나뭇잎 위에 새들이 노래했었지


 Qui a tue grand maman?
Est-ce le temps ou les hommes?
Qui n'on-t plus le temps de passer le temps?
La la la....


 누가 할머니를 죽였나?

세월인가? 아니면

무심한 사람들인가?


Le bulldozer a tue grand-maman
Et change ses fleurs en marteaux-piqueurs

Les oiseaux, pour chanter ne trouvent que des chantiers
Estce pour cela que I'on vous pleure


 불도저가 할머니를 죽이고

꽃밭을 짓밟았지

새가 노래할 곳은 이젠 없어

이게 당신 마음에 들기 위한건가?


Qui a tue grand maman?
Estce le temps ou les hommes 
Qui nont plus le temps de passer le temps? 
La la la....


 누가 할머니를 죽였나?

세월인가? 아니면

무심한 사람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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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Apple CEO Steve Jobs photographed at dinner with President Obama

백악관 공식 Flickr 계정에서 2011년 2월 18일 저녁에 모임에서 스티브 잡스가 오바마 대통령 옆에 앉은 사진을 오늘 공개하였다. 

(President Barack Obama joins a toast with Technology Business Leaders at a dinner in Woodside, California, Feb. 17, 2011.)

아래 사진은 오바마 대통령의 왼쪽에 스티브 잡스(Steve Jobs)의 뒷 모습, 오바마 대통령의 오른쪽에는 마크 주커버그의 모습입니다.

P021711PS-0705

위의 사진을 보니 만찬을 참석 할 정도로 스티브 잡스의 건강은 문제 없다는 알 수 있습니다.

6주밖에 살수 없다는 루머는 루머로 판명. 스티브 잡스은 금방 죽을 사람은 아니고 몇 년동안 계속 건재할것이라는 추측을 해봅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IT업계에서 날고 기는 사람들은 다 볼수 있습니다. ㅎㅎ 다만 MS사의 Steve Balmer는 제외)


아래 사진은 오바마 대통령이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urg)를 만나 이야기 하는 모습입니다.

P021711PS-0659

위 사진을 보면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urg)가 엄청나게 긴장한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소문대로 쓰레빠 끌고 다니던 분이 큰집(?)에 연락받고 부랴부랴 양복 챙기고 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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