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타임지)에 나온 고양이아가씨(캣 우먼,Cat woman)이야기를 보니 고담시(Gotham city)를 배경으로 하는 the Dark Knight Rises(다크나이트 라이지즈)를 보고싶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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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의 권위자 스티븐 코비 박사가 향년 79세로 이번주 월요일(2012년 7월 16일)에 사망하였다고 한다.

자전거 사고로 갑작스럽게 돌아가시니 참 안타깝다는 말이 나오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릴때 아버지 서재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 있기에 보았다만 너무 어려워서(단어? 내용? 모두일듯) 포기를 포기한적이 있는데다, 자기계발서는 그저 그런 비슷한 내용이 있다는 편견때문에 보기를 많이 꺼려했죠. 

그래서 다시 이 책을 보려니 머리가 아프기 시작합니다 -_-;; 그러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정리한 내용이 있군요. 시간이 난다면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책을 틈틈히 볼까 합니다.

Book Report
Book Report by Magic Robot 저작자 표시


돌아가신 스티븐 코비(Stephen R. Covey)의 책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내용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고 합니다.

습관 1: 자신의 삶을 주도하라. 인생 코스를 스스로 선택하라.
성공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에 집착하거나 외부의 힘에 반응하는 대신,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며 자신의 선택과 결과에 책임을 진다.

습관 2: 목표를 확립하고 시작하라.
자신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알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인생목표를 포함해 최종목표를 정해야 한다.

습관 3: 중요한 것부터 먼저 하라.
긴급함이 아니라 중요성을 기반으로 업무 우선순위를 정하고 습관 2에서 정한 목표성취를 돕는 계획을 세워라. 우선순위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라.

습관 4: 상호이익을 모색하라.
쌍방에 도움이 되는 해결책을 추구하라.

습관 5: 이해시키려 하기 전에 먼저 상대를 이해하려 하라.
상호존중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타인의 말을 경청하고 열린 자세를 가져야 한다. 이로써 상대도 같은 태도를 보이도록 유도할 수 있다.

습관 6: 시너지를 창출하라.
혼자서 달성할 수 없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팀을 활용하라. 팀원들의 최대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유의미한 공헌과 최종목표를 장려하라.

습관 7: 심신을 단련하라.
장기적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도나 명상, 운동과 봉사활동, 고무적인 독서를 통해 몸과 마음, 영혼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쇄신해야 한다.

위의 7가지 습관중에서 제대로 지키는 것은 무엇일까요?

1번빼고는 전부 지키는 습관이 없습니다. 그저 삶을 반성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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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ile5.uf@1954573A5006AEEC28ECDA.jpg"오줌싸는놈 내일 교통사고로 뒈질놈 즈네 할매와 애비가 씹해서 나온 놈


집에 가는길에 눈이 번쩍하는 간판을 보았습니다.

"오줌싸는놈 내일 교통사고로 뒈질놈 즈네 할매와 애비가 십해서 나온놈"


차마 입에서 나오기 어려운 욕설이 간판으로 붙어 있으니 깜짝 놀랐습니다.

사회가 얼마나 각박하면 저런 욕설이 쉽게 쓸수 있는 것 같더군요.

모 신문사의 주폭(酒爆) 관련 기사도 보면 사회가 각박하고 경제적으로 어렵고 삶이 힘들기 때문에 술에 의존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술에 의존하는 사람이 늘어날수록 술 관련 폭행, 사고 등등이 일어나는걸 적은걸 알수 있습니다.

(참고로 모 신문사의 주폭(酒爆) 관련 기사를 보다 의문점은 술에 대한 문제를 올리고 근본원인을 술값이 싸다는 이상한 논리로 몰아가더군요. 사회가 각박해지고 경제가 어려우니 저런 문제가 불거지는 건 모르는 것인지 -_-;;)


사회가 욕설을 원하는 것 같습니다. 어린아이들부터 어른까지 모두 욕설을 해대는 나라이니말이죠. 몇십년 후엔 가벼운 욕설은 욕이 아니고 (씨바가 욕이 아닌것과 같이?) 욕설의 강도가 엄청 자극적이야 욕으로 느낄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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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지(紙)를 구독하고 나서 좋은 점.

iPad로 보는 최신 타임지. 6

위의 사진은 Time지(紙) 정기구독의 혜택으로 iPad용 Time App으로 Time지를 보고 있는 사진입니다.  서점에서 Time지(紙)를 구비한 것을 살때보다 iPad로 볼때 남들보다 빨리 기사 정보를 습득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Time지를 정기구독해서 좋은점.

저는 6월 15일에 Time지(紙)를 1년 6개월(81개)에 20만원대로 정기구독을 신청하여 6월 22일부터 Time지(紙)를 정기구독을 받고 있습니다.


1. 서점에서 Time지를 구입(정가 7,500원)할때의 가격보다 싸게 받아 볼 수 있음.

서점에서 1년 6개월간 81개의 타임지를 7,500원으로 구입할 경우

81권 X 7,500원 = 607,500원 

정기구독하면 약 22만대로 구독할 수 있습니다. (서점에 Time지 구입시 1년 6개월에 할인 해주는 전단지가 껴져 있습니다.) 무려 약 2.5~2.7배 차이가 납니다. 거기에 물가 상승으로 인하여 타임지 가격이 상승할 수 있으니 정기구독으로 미리 타임지를 결재하면 미래에 지출할 돈을 줄일수 있어서 이득입니다.


2. Time지 정기구독코드를 받으면 웹에서 Time지(紙)를 편하게 봄.

Time지(紙) 웹사이트인 http://www.time.com/time/magazine 에서는 등록된 회원만 볼수 있는 기사가 있는데 정기구독코드를 받았으면 등록된 회원만 볼수 있는 기사를 쉽게 볼수 있습니다.


3.
Time지(紙) 정기구독코드를 이용해서 아이패드용 Time앱에서 잡지를 편하게 봄

iPad소지자에게 희소식입니다. Time지(紙)를 정기구독을 하면 종이로 된 잡지만 주는 것이 아니라 iPad용 앱으로 Time지(紙)를 볼수 있는 권한도 줍니다. iPad에서 정기구독코드와 정기구독코드를 Time지 사이트에서 등록했을때의 이메일 주소를 넣으면 iPad에서 잡지를 볼수 있습니다.

iPad에서 타임지에서 볼수도 들을수도 없는 영상 및 음성 컨텐츠를 접할수 있습니다^^

정기구독을 안하고 서점에서 Time지(紙)만 사볼 경우엔 iPad용 Time앱에서 구입한 Time지(紙)에 해당하는 컨텐츠를 $6.99에 구입을 또 해야합니다


4. iPad용 Time앱에서만 볼수 있는 컨텐츠 및 몇십년전 Time지(紙)에 소개했던 기사를 참조해서 볼수 있음.

iPad용 Time앱에서는 인터뷰를 녹화한 동영상이나 Time지(紙)에 소개 되지 않았던 기사 및 동영상들을 올려놓아서 볼수 있더군요. 이런 컨텐츠로 Time지(紙)에 올라온 기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2012년 6월 4일자 Time지(紙)에서는 영국 엘리자베스2세 여왕 특집편을 내었습니다. 엘리자베스2세에 대한 배경 지식에 대해서는 Time앱에서만 Time지(紙)에 소개 되었던 영국 조지6세 부고 소식 및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즉위 소식 그리고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가계보 및 즉위때의 타임지에 실린 사진을 볼수있습니다. 


5. 타임지 번역 기사 보기 서비스 및 타임지 강의도 볼수 있음. 

https://www.timeinc.co.kr:444/ 를 참조


결론은 Time지 정기구독하니 iPad를 통해 재미있는 읽을거리가 많이 생겨서 iPad를 많이 활용할수 있습니다^^


ps. 작년 11월달에 Linux Journal을 정기구독한 것은 요즘 안보고 있어서 한숨이 나옵니다.  신용카드로 달러 결재로 구매했던지라 (돈 아까움 -_-;; )


ps2. 타임지 읽다 어려워서 매주 토요일마다 타임지 강의하는 학원에서 수업듣고 있습니다.




번외. 타임지 구독하고 나서 나쁜점

카드 할부를 하게 되어 갚아야 하는 할부가 늘어났음. (5월 말쯤에 하드디스크 구입 및 아이폰 개발자 등록, 그리고 Mac OSX Lion을 구입 그리고 7월달 학원 등록+타임지 구독 모두 할부로 결재했다보니 카드 결재대금 명세서 보고 울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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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지 6월 25일자 "Not Legal Not Leaving" 이라는 기사에서 나온 미합중국인이 되는 법입니다.


웹사이트: Time - Not Legal Not Leaving


미국에서는 불법체류자들이 많기 때문에 이들 불법체류자(서류미비 체류자)에 대한 기사를 작성하면서 미국 시민이 되는 법을 정리를 하였습니다.

기사를 읽다 미국 영주권(그린카드, Green Card)를 얻기 힘들구나를 느낀것이 아래의 내용입니다.

For green-card seekers, the U.S. has a quota of about 25,000 green cards per country each year. That means Moldova (population: 3.5 million) gets the same number of green cards as Mexico(population: 112 million) The wait time depends on demand. If you're in Mexico, India, the Philippines or another nation with many applications, expect a wait of years or even decades. (Right now, for example, the U.S. is considering Filipino siblings who applied in January 1989.)

그린카드를 찾는 사람들을 위해, 미국은 한 국가당 해마다 2만5천명씩에게 그린카드를 발급한다. 이것은 몰도바(인구 350만)나 멕시코(인구 1억1천2백만)나 모두 동일한 수의 그린카드가 허가된다는 의미이다. 신청인 수에 따라 대기 시간이 길어진다.당신이 멕시코, 인도, 필리핀 또는 다른 나라등 많은 지원자가 있는 국가 사람이면 수년에서 심지어 몇 십 년을 기다려야 한다. (현재 미국 정부는 1989년 1월에 그린카드를 신청한 필리핀 출신자들을 심사 중이다.) 


기사 내용을 보면 더 나은 삶을 위해서 미국행을 선택하고,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게 문제...


아래는 미국 시민권(U.S Citizenship)을 얻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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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지의 5월달 커버기사나 6월, 7월달 커버기사들을 보면 중국(中國, 中国, 中華人民共和國, 中华人民共和国, PRC, People's Republic of China)관련 이야기가 자주 나옵니다

5월 7일자 Time지


Cover Story: Red Alert, The fall of Bo Xilai(薄熙来) and the corruption of power in China. By Hannah Beech


5월 14일자 Time지



Cover Story: The People's Republic of Scandal. Murder, lies and corruption in China. By Hannah Beech


6월 18일자 Time지



Cover Story: The Next Leap Forward. After 20 years of growth and stability, China needs a new strategy to keep the success going. By Hannah Beech


7월 2일자 Time지



Cover Story: Made in China.(中國製造,中国制造) Why Apple's future depends on the world's biggest market. By Hannah Beech


현재, 중국(中國,中国, 中華人民共和國, 中华人民共和国, PRC, People's Republic of China)의 경제적 위상이 일본(日本国, Japan)을 제치고 1위 미국(U.S.A.) 다음으로 2위가 되었습니다.

중국의 개혁 개방 이후로 엄청난 성장을 거듭하여 세계의 공장이라는 이름으로 세계 경제 순위 2위가 됨으로서 Time지가 중국에 대해서 정말 관심이 있어합니다.

중국의 경제력이 이제 엄청커지다 보니, 새로운 경제 세력으로 부상하였고, U.N.상임이사국으로 있는 중국의 정치력도 커지면서 세계 경찰을 자처하는 미국을 건드릴 정도가 되었고, 주변 나라들에게 경제 장악 및 외교적으로 공격을 하는 시도들이 보입니다.


중국의 부상으로 타임지가 중국에 대한 기사들을 계속 출시하다보니 앞으로 영어 뿐만 아니라 중국어[각주:1]도 배워야하는 것 같더군요.

앞으로 한국 경제는 미국 경제보다 중국 경제에 따라 왔다 갔다 할 것 같은 느낌도 납니다. 그렇지만 중국은 세계 경찰이라고 자부하는 미국을 따라 잡으려면 공산당 집권 독재로는 힘들듯한 생각도 해보구요.

미래를 예측하자면, 영어가 학문 및 그리고 한국에선 한자를 간체자로 배워야 하지 않을까라는 이야기를 할것 같기도 하구요. 그렇지만 한국어에서 한자를 배워야 한다면 정체로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현재는 중국 지명(地名) 및 인명(人名)을 음독(音讀)으로 읽지 않고 중국식 발음으로 전부 바뀌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예를들어 공자(孔子)를 꽁쯔(kongzi)로 읽는다거나 등등. 설마가 사람잡을 지도 모르지만, 중국에서 한국인 개발자가 갑인 중국업체에서 파견나와서 일하는 등등 


타임지를 읽다 중국의 위상이 엄청남을 느꼈습니다.





ps. 번외편

1980년대엔 한국에서는 중국(中國, 中国, 中華人民共和國, 中华人民共和国, PRC, People's Republic of China)을 중공(中共), 대만(臺灣, 台灣, Taiwan, 中華民國, ROC, Republic of China)을 자유중국(自由中國)으로 부르면서 대만을 중국의 합법적인 정부라 인정하던 시기의 기사를 보면 현재의 2012년도의 상황의 차이가 엄청난 걸 느낄수 있을 겁니다.

출처: 대만이 잘 나가던 시절의 신문기사 

1981년 12월 9일자 경향신문기사

몇 가지 통계자료를 훑어보는 것만으로도 양쪽 국민들의 삶의 質을 가늠해 볼 수 있다. 

自由中國의 지난해 1인당 국민 소득은 2238달러에 이르렀던 데 비해, 中共은 그 4분의 1에 해당하는 535달러에 지나지 않는다. 작년의 무역량에 있어서도 인구 10억의 中共은 360억 달러였으나, 인구가 1800만 명에 지나지 않는 自由中國은 그보다 많은 390억 달러였다. 


  1. 중국어에 대한 용어는 여러가지입니다. 중국어(중국어 간체: 中国语, 정체: 中國語)는 한어(중국어 간체: 汉语, 정체: 漢語, 병음: Hànyǔ, 주음부호: ㄏㄢˋㄩˇ), 화어(중국어 간체: 华语, 정체: 華語, 병음: Huáyǔ, 주음부호: ㄏㄨㄚˊㄩˇ), 중문(중국어: 中文, 병음: Zhōngwén, 주음부호: ㄓㄨㄥㄨㄣˊ)이라고도 한다. 현대표준중국어는 나라마다 부르는 용어가 다르다. 중화인민공화국에서는 푸퉁화(보통화, 중국어 간체: 普通话, 정체: 普通話, 병음: Pǔtōnghuà), 중화민국에서는 궈위(국어, 중국어 정체: 國語, 간체: 国语, 병음: Guóyǔ, 주음부호: ㄍㄨㄛˊㄩˇ),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는 화위(화어, 중국어 정체: 華語, 간체: 华语, 병음: Huáyǔ)라고 한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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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 Time을 읽었습니다.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 즉위 60주년 특집 기사였는데 읽어볼수록 노블리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를 실천하는 왕족이구나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영국 여왕의 자식들은 스캔들에 말썽이지만 품위를 지키는 영국 여왕 때문에 영국 왕가가 지금까지 올수 있다는 것을 느꼈고, 많은 연세에도 사람들과 만날 수 있는 체력을 보곤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영국 왕실에 대한 기사라보니 단어들이 너무 어려워 이해를 못하는 내용이 많군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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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4일은 중국 북경에서 일어난 천안문 사태(Tiananmen Square protests) 23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아래 사진은 1989년 중국 북경 천안문사태때 사진중에서 가장 유명한 사진.

that's him.
that's him. by laihiu 저작자 표시비영리


2012년 6월 4일 상하이(上海) 종합주가지수의 숫자가 공교롭게도 천안문사태 23주년을 연상을 하여서 화제를 일으키기도 하였습니다. 

이날 상하이 종합지수는 '2346.98'로 출발했고 '64.89'포인트 내리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참고로 천안문 사태는 1989년 6월 4일이였고 2012년 6월 4일은 23주년이였습니다. 이렇게 숫자가 잘 끼워 맞치는 것이 신기하더군요.


이날 저는 1989년 북경 천안문 사태의 주도자인 왕단(王丹, Wang Dan)의 시이며 노래로도 불리는 沒有煙抽的日子(몰유연추적일자)가 떠올랐습니다.


沒有煙抽的日子(몰유연추적일자)라는 노래는  대만 가수인 장우생(繁體中文:張雨生,简体中文:张雨生,Zhang Yu-Sheng)이 왕단이 감옥에 수감되었을때 쓴 시를 가지고 곡을 붙혀 부른 노래입니다.


이 노래는 장우생의 제자인 장혜매(繁體中文:張惠妹,简体中文:张惠妹 , A-mei Chang)가 리메이크를 하여 크게 히트를 치게 됩니다.


沒有煙抽的日子(몰유연추적일자) 의 가사는 시(詩)이기 때문에 초짜 중국어 입문자나 한문 조금 아는 사람에겐 이해하기 어렵더군요. 


북경의 천안문 사태의 주모자로 잡힌후, 감옥에서  쓴 시이다 보니 직접적인 표현보단 은유적인 표현을 많이 사용하였고, 은유적인 표현을 이해하기 위해선 1989년도의 중국의 역사 및 그 당시의 문화를 알아야 하기 때문에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천안문 사태때의 일을 느낀 감정에 대하여 쓴 시이기 때문에 천안문 사태때가 되면 이 노래를 듣게 됩니다.


아래는 장혜매(繁體中文:張惠妹,简体中文:张惠妹 , A-mei Chang)가 부르는 沒有煙抽的日子(몰유연추적일자)


장우생(張雨生) - 沒有菸抽的日子(몰유연추적일자)


沒有煙抽的日子   가사입니다.  

해석은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해석은 제 능력 밖.

장우생 - 몰유연추적일자

중문가곡 100 씨리즈 12 편 몰유연추적일자 곡:장우생 사:왕단 편 

沒有煙抽的日子  

作詞:王丹 作曲:張雨生    

沒有煙抽的日子 沒有煙抽的日子  

 我總不在你身旁   

而我的心裡一直 以你為我的唯一的  

 唯一的一份希望   

天黑了 路無法延續到黎明   

我的思念一條條鋪在   

那個灰色小鎮的街頭   

你們似乎不太喜歡沒有藍色的鴿子飛翔 啊~   

手裡沒有煙那就劃一根火柴吧   

去抽你的無奈   

去抽那永遠無法再來的一縷雨絲 喔~   

在你想起了我後   又沒有抽煙的日子 喔~


아래 사진은 천안문 사태의 지도자이며 沒有煙抽的日子(몰유연추적일자)라는 시를 지은 왕단(王丹,  Wang Dan).

王丹讲话 香港维园六四晚会 #HK64 #8964
王丹讲话 香港维园六四晚会 #HK64 #8964 by jiruan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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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4일


'무신(武神)' 이라는 드라마를 보았습니다.


이 드라마에서는, 고려시대의 무신정권에서,  격구를 통해 노예인 주인공이 고난을 극복하고 상을 받는다는 식의 줄거리가 나옵니다.

이 줄거리를 볼때마다, 로마시대, 공화정시대에서, 트라키아에서 로마로 끌려온 노예 "스파르타쿠스(Spartacus)"가 카푸아에서 검투사로 변신하며 고난을 극복하여 상을 받는다는 줄거리가 계속 떠오르더군요.


Spartacus - Blood and Sand
Spartacus - Blood and Sand by Rocky X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무신(武神) 줄거리를 만든 작가가 미국 드라마 "스파르타쿠스(Spartacus: Blood and Sand)"의 광팬인건지, 드라마에 나오는 구성이 시대와 배경만 다르고는 줄거리가 거의 똑같이 보여서 이거 베낀거 아닌가란 생각을 했습니다.

드라마를 보다 계속 미국 드라마 "스파르타쿠스(Spartacus: Blood and Sand)"가 떠올라서 별 재미가 없더군요. 줄거리가 너무 뻔히 보여서 스파르타쿠스 속편을 보는게 더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스파르타쿠스를 고려시대로 각색한 내용을 보려고 드라마를 보는건지" 이란 생각과 함께, 한국 드라마는 당분간 안보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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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1일. 삼일절. 기미년에 일어난 독립운동(기미독립운동[己未獨立運動])이 일어난 날.

대한제국이 사라지고, 일본 제국이 1910년부터 대한제국의 매국노들을 통해 조선반도朝鮮半島(한반도韓半島)를 강제점령하여 식민통치를 할 시기인 1919년.

유럽에서는 1914년 사라예보에서 세르비아인에게 살해당한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 황태자의 죽음을 복수하고자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과 세르비아간의 전쟁이 독일제국, 오스만투르크제국, 영국, 프랑스, 일본, 중국등의 세계 여러나라들이 참여한  제1차세계대전으로 변화하면서 전세계가 전쟁터가 되었다 1918년에 전쟁이 끝나게 됩니다.

1918년 미국 대통령 월슨의 민족자결주의 원칙 발표('각 민족의 운명은 그 민족이 스스로 결정하게 하자') 를 하였고 1919년 1월 18일부터 나온 파리 강화 회의(Paris Peace Conference)에서는 제 1차 세계 대전의 종결과 함께 전범국 처리를 논하였습니다. 이 시기에 조선의 지식인들은 월슨의 민족자결주의에 따라 조선반도에서 일본에 독립을 할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 시기 고종황제가 승하하였고 1919년 3월 3일 인산일이였고, 항간에 고종이 일본사람에게 독살당했다는 독살설과 미국의 대통령 월슨의 '민족자결주의'의 결합으로 일어난 운동이 삼일독립운동 또는 기미독립운동(己未獨立運動)입니다. 

이 3월 1일에 일어난 운동에 영향을 받아, 중국 북경(베이징,北京, Peking, Beijing)에서 북경대학생들이 5.4운동을 일으키게 됩니다.

삼일절은 단순한 휴가가 아니라 중국에도 영향을 준 엄청난 사건이기도 하지요.

기미독립운동(己未獨立運動)에서 보다시피, 나라 잃은 설움을 가진 사람들이 나라를 찾기 위해서 벌인 고통이 어떠했을까? 란 생각을 해봅니다.

나라가 없을 시기에 조선 사람들은 일본제국의 이등신민[二等臣民] (일등은 일본인)으로 일제가 수탈과 징발, 징용등 시키는데로 끌려가거나 살아가야 했던 설움, 슬픔등. 

 

지금도 일제의 피해자들이 생존해계시지만, 몇십년 이후면 피해자들도 돌아가실겁니다. 그러나 일본은 아직도 사과를 안하고 있으니 씁슬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기억이 사라지니 사과 안하고 버티기만 하는 듯합니다. (아직도 일본 정부의 태도를 보다 독일 정부의 태도를 보면 참 일본 정부가 한심하게 보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일제의 고통을 직접 경험하신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가 생각 납니다.

저의 외할아버지는 어린 시절 기미년(1919년) 독립운동을 보셨을테고, 청년시절인 해방전, 태평양전쟁때에는 일본으로 징용을 끌려가 고생을 죽어라 하셨고 (그 시절엔 경북선 철도 선로도 떼어가고, 가마솥, 숟가락, 젓가락, 쇠그릇등 전쟁에 쓸 쇠를 와 식량을 수탈하던 때이지요), 6.25전쟁때 죽을뻔하셨다는 이야기를 어머니나 어르신들로부터 어릴때부터 듣다보니...

역동의 근현대사에서 꾿꾿하게 생존하신 외조부님을 보면 존경스습니다.

 

TV에 일제 징용 피해자나 위안부 이야기등의 뉴스에 나오는 분들 보면 가끔 외할아버지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일제의 수탈 및 징용에 끌려가신 분들을 생각하다보니 삼일절을 다시금 곱씹어봅니다.

그리고 나라 없는 서민의 설움을 뼈져리게 느끼신 분들이나, 나라 독립을 위해 노력한 순국 선열들을 생각할때마다, 이 나라를 있게한 분들에 대해 존경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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