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ile5.uf@1954573A5006AEEC28ECDA.jpg"오줌싸는놈 내일 교통사고로 뒈질놈 즈네 할매와 애비가 씹해서 나온 놈


집에 가는길에 눈이 번쩍하는 간판을 보았습니다.

"오줌싸는놈 내일 교통사고로 뒈질놈 즈네 할매와 애비가 십해서 나온놈"


차마 입에서 나오기 어려운 욕설이 간판으로 붙어 있으니 깜짝 놀랐습니다.

사회가 얼마나 각박하면 저런 욕설이 쉽게 쓸수 있는 것 같더군요.

모 신문사의 주폭(酒爆) 관련 기사도 보면 사회가 각박하고 경제적으로 어렵고 삶이 힘들기 때문에 술에 의존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술에 의존하는 사람이 늘어날수록 술 관련 폭행, 사고 등등이 일어나는걸 적은걸 알수 있습니다.

(참고로 모 신문사의 주폭(酒爆) 관련 기사를 보다 의문점은 술에 대한 문제를 올리고 근본원인을 술값이 싸다는 이상한 논리로 몰아가더군요. 사회가 각박해지고 경제가 어려우니 저런 문제가 불거지는 건 모르는 것인지 -_-;;)


사회가 욕설을 원하는 것 같습니다. 어린아이들부터 어른까지 모두 욕설을 해대는 나라이니말이죠. 몇십년 후엔 가벼운 욕설은 욕이 아니고 (씨바가 욕이 아닌것과 같이?) 욕설의 강도가 엄청 자극적이야 욕으로 느낄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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