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01 밤의 중화민국 총통부(中華民國 總統府) - 과거 일제강점기의 대만총통부였습니다.

2011.07.02 단수이(淡水) 금색해안(金色水岸)에서 일몰 구경

2011.07.02 단수이(淡水) 금색해안(金色水岸)에서 일몰 구경

2011.07.02 단수이(淡水) 금색해안(金色水岸)에서 일몰 구경

2011.07.03 타오위엔국제공항(台灣 桃園國際機場)에서 인천국제공항가는 비행기안에서


1. 대만(台灣)은 너무 더운 나라였음. 여행 가려면 2월~3월정도나 가을이 적당할것 같음. 

햇볕이 한국에서 받는 것보다 강한데다, 습도도 높아서 땀 많은 사람인 나는 더위에 힘들었다.

2. 대만인(台灣人)들은 친절한것 같다. 그러나 영어가 안통한다.

일단 영어가 그렇게 잘 안통하니, 중국어는 간단한것 배워서 가길 추천합니다. 저는 중국어 기본 회화는 알고 가서 어찌어찌해서 밥 사먹고, 놀러가긴 했었으나, 문제 생겼을때 영어 안통해서 힘들었습니다.

3. 대만(台灣)에선 볼 거리가 많다. 2일로는 부족하다

2박 3일간 빡빡하게 돌아다녀도, 아직도 타이베이시(台北市)와 타오위엔현(桃園懸), 신베이시(新北市)를 돌아다녀도 제대로 보지 못한 곳들이 많았다. 여유있게 타이베이시 인근 관광지 찾아보려면 5일정도가 소요될것 같다.

4. 대만(台灣)에 맛있는 음식들이 많았다.

대만 물가가 한국보다 싸기 때문에 군것질 마음껏 해도 생각보다 비싸지도 않았다. 그리고 음식점들이 기름진것 빼곤 맛있었음. 취두부도 맛있게 먹고, 길거리 음식먹어도 몸에 잘 맞는건 복불복일듯. 나에겐 음식들이 입맛에 잘 맞았음.

5. 대만(台灣)에 있었던 2박3일동안, 그때의 추억을 못잊겠다. 너무 좋았던 여행, 그리고 다시 시간이 나면 대만(台灣)에 가고 싶었음. 이제 여행은 3년 후부터 가능할것이다.


해외 여행을 하면서 대한민국과 다른 곳(台灣)에 있다보니 정말 새로운 세계에 발 디디면서,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하였다. 여권발급, 환전, 입국절차, 공항서 도심까지의 대중교통 이용,  홍콩같기도 하고 중국 대륙같기도 하고 일본같기도 하고 동남아같기도 한 타이베이 시내, 시원한 타이베이 지하철, 단수이의 금색해안, 타오위엔국제공항에서의 출국절차 등 여려가지 나에겐 모든 것이 새로운 경험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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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초

일본 동경(日本 東京)에 가고 싶었습니다. 아마노테센(山手線)을 한바퀴 돌아 도쿄 여행도 하고 싶었고, 도쿄지헨(東京事變)의 노래에 나오는 도쿄의 여러 지역, 그리고 아키하바라에 가고 싶었죠.

그러나... 도호쿠 지진으로 인해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의 문제로 방사능노출로 인해서 도쿄에 가고 싶다는 계획은 점점 물거품이 되어갔습니다.

6월 초 여행은 가고 싶고, 여권은 없는 관계로 여권을 만들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군 미필자라 여권을 만들려면 병무청의 허가를 받아야 단수여권만을 만들더군요.

병무청의 허가 서류를 받은 후, 6월 11일 토요일 동작구청에서 여권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6월 10일 금요일에 여권을 만들려다, 여권사진을 구비하지 않는 문제로 구청에서 여권을 못만들었지요. 그리고 원래는 토요일에 여권 신청 업무를 구청에서 하지 않다만, 120 다산콜 센터를 통해서 여권을 신청할수 있는 구청을 알아 낸 후 동작구청 또는 서초구청에서 여권을 만들어야 한다고 해서 동작구청을 선택하여 단수여권을 만들었습니다.


여권은 발급하기까지 대략 5일 걸린듯 하고 6월 17일 목요일 오후 5시경, 노량진역 근처 동작근처에서 단수여권을 발급받았습니다.

단수여권. 군문제만 해결하면 복수여권으로 전환예정.

2011년 6월 19일, 여행을 가고 싶었는데 오랫동안 갈 시간은 없고 2박3일동안 갈 도시들을 정하다 보니 아래와 같은 결론이 나오군요. 

일본은 뭔가 무섭고, 중국은 비자 신청해야하는 번거러운 점, 그리고 홍콩은 별로 땡기지 않고, 대만(臺彎) 타이페이(臺北)에 가는 것이 괜찮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타이페이 고궁박물관 그리고 중정기념관, 총통부, 타이페이 101 빌딩등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관광지를 점찍어 둔 곳이 있다보니 거리낌 없이 타이페이행 비행기 검색. 그리고는 타이페이행 비행기표를 예약 및 구매를 하였습니다. 뭔가 계획한것 같이 표를 구입했군요. ㅎㅎ 그리고 고등학교와 대학교 신입생때 배웠던 중국어를 제대로 써먹어보자는 생각으로 가보기도 합니다. ㅎㅎ

대한민국 인천(大韓民國 仁川):인천국제공항 -대만 타이페이(中華民國 台北):대만타오위안국제공항  왕복 비행기 구입.

7월 1일~7월 3일간 비행기표 구입


이후엔 7월 20일 월요일.


대만관광청 서울 사무소를 찾아가 대만 관광에 필요한 지도 및 팜플렛 그리고 비행기 티켓구매한 사람에게 제공하는 타이페이 MRT교통카드를 받았습니다.

대만관광청 서울 사무소에서 잠깐 팜플렛을 보다 보니 한국어와 중국어가 섞여서 말하는 여성분 목소리 듣고 뭔가 화교들이 일하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대만관광청에서 받은 여행 팜플렛.

대만관광청에서 받은 MRT교통카드 표지

中華民國 精彩一百

"中華民國 精彩一百"라고 적힌 빨간 카드집 안에 있는 MRT교통카드


이제는 타이페이 여행 동선 결정 및 숙소 예약, 환전등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휴대폰은 대만 타오위안국제공항(台灣 桃園國際機場)에서 데이터 무제한 SIM카드 구입하는 걸로 결정하였습니다. 


ps. 다음에 휴가가 생기면 어디로 갈까? 일본(日本) 후쿠오카(福岡)? 오사카(大坂)? 쿄토(京都)? 중국(中国) 베이징(北京), 상해(上海), 텐진(天津), 홍콩(香港), 필리핀 마닐라, 세부, etc... 병역문제만 해결하면 바로 유럽일주+미주 떠날기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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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팬더2에서는 shifu 라는 캐릭터가 나옵니다.


쿵푸팬더2
감독 여인영 (2011 / 미국)
출연 잭 블랙,안젤리나 졸리,더스틴 호프먼
상세보기


shifu
shifu by ahmadmuswanto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shifu 는 사부(正體:師父,简体:师父)를 중국어로 읽을때의 소리입니다.

師父
   shi         fu

师父
    shi         fu

표준 중국어인 보통화(대륙:普通話, 대만:國語)로 사부(正體:師父,简体:师父)를 shi fu (shi는 혀를 꼬부려 권설음을 내야함) 를 발음할때는 스(슈~) 프(f를 발음하듯 fu 말함)으로 읽으면 됩니다.


ps. 고등학교때 제2외국어로, 대학교 학부때 교양과목으로 중국어 배운것 이 생각나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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