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8월 22일 21:25에 작성된 글입니다.
이 글은 예전에 운영하던 Egloos 블로그에 올려진 글을 Tistory로 옮긴 것입니다.

리눅스와 오픈소스의 비즈니스와 경제학 상세보기
MARTIN FINK 지음 | 영진닷컴 펴냄
오픈소스와 리눅스에 관한 기본 개념을 설명하는 것뿐만 아니라 실제로 기업에 리눅스를 도입하는 방법과 주의사항, 절차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 책. 또한 어떻게 리눅스나 오픈소스를 이용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지 다양한 수익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기술부분에 중점을 두고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 적으로 접근했기 때문에 실용적이며 실제 가치창출에 도움이 된다. 지루한 설명을 나열한 것이 아니
홍익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Linux 관련 책들을 보려고 들어간 적이 있었다. 도서관 안에 Linux서적들은 다들 두꺼운 두께를 자랑하고 있으면서 Linux를 사용하는 방법들만 적혀져있었다. 이런 것들을 배우면 금방 익히겠지만, 왜 써야 하는지? 에 대한 대답은 얻을 수가 없었다. 그냥 쓰니까 배워야 한다는 식으로 말이다. 그런데 이 책은 Linux에 대해 보는 관점이 달랐다. 이것이 비즈니스에 어떤 효과를 주는지를 말해주는 책이라 보면 된다.
Linux는 1991년 핀란드의 한 대학생인 리누스 토발즈가 MINIX를 기초로 한 OS에서 시작하여 현재는 전세계의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발전하였다.
IT버블시대인 2000년대 초반이나 현재에도 세계 유슈 기업(IBM, HP, etc)들은 Linux에 대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이 책은 기술적인 이론으로 Linux를 보지 않고 사회, 경제쪽인 면에서 Linux의 파급적 효과를 보았으며, Linux와 Open Source가 비즈니스에 가져다 줄 가치를 중심으로 서술하고있다.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지금까지 인터넷으로만 알았던 Linux와 Open Source에 대한 지식이 약간이나마 정리된 느낌이였다. 다만 이 책은 나온지 4년을 거의 넘어가는 책이라서 지금 보면 약간 오래된 내용들이 있다는 것이 흠이다.
IT업계쪽은 지식의 생존기간은 거의 2년안팎이니 이 책을 읽는 사람에게는 아주 낡은 지식만을 전달할수 있는 단점이 있다.
다만, 리눅스가 우리 사회에 파급되었기 때문에 컴퓨터공학과 신입생들에게 읽어보라고 추천하는 책이다.
M$(MicroSoft)사처럼 대형화된 곳에서 유지보수를 다 하고 만드는 소프트웨어가 아닌 오픈소스(Open Source)인 Linux를 왜 쓰는지에 대한 의문점들을 해결해주는 책이 이책이라 보면 된다.

이 책은 컴퓨터공학과 신입생들뿐만 아니라, 경영, 경제쪽에서 공부하는 대학생들도 보면 괜찮을 책이라 볼까 한다. IT업계를 운영하는 경영하는 사람들을 보면 경영, 경제등의 상경계 사람들도 알아야 하는 분야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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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서버로 쓸 컴퓨터에 Ubuntu 7.04 Feisty Fawn Server Version을 깔려고 했었다.
근데 에러 났다. 그래서 다시 깔려고 노력을 하였다.
근데 이건 무슨 에러인지 -_-;;


Aug 2 11:30:42 debootstrap: Selecting previously deselected package base-files.
Aug 2 11:30:42 debootstrap: (Reading database ...
Aug 2 11:30:42 debootstrap: 289 files and directories currently installed.)
Aug 2 11:30:42 debootstrap: Unpacking base-files (from .../base-files_3.1.13ubuntu2_i386.deb) ...
Aug 2 11:30:42 debootstrap: Selecting previously deselected package base-passwd.
Aug 2 11:30:42 debootstrap: Unpacking base-passwd (from .../base-passwd_3.5.11_i386.deb) ...
Aug 2 11:30:42 debootstrap: dpkg: base-passwd: dependency problems, but configuring anyway as you request:
Aug 2 11:30:42 debootstrap: base-passwd depends on libc6 (>= 2.3.4-1); however:
Aug 2 11:30:42 debootstrap: Package libc6 is not installed.
Aug 2 11:30:42 debootstrap: Setting up base-passwd (3.5.11) ...
Aug 2 11:30:42 debootstrap:
Aug 2 11:30:42 debootstrap: dpkg: base-files: dependency problems, but configuring anyway as you request:
Aug 2 11:30:42 debootstrap: base-files depends on awk; however:
Aug 2 11:30:42 debootstrap: Package awk is not installed.
Aug 2 11:30:42 debootstrap: base-files depends on libpam-modules (>= 0.79-3ubuntu3); however:
Aug 2 11:30:42 debootstrap: Package libpam-modules is not installed.
Aug 2 11:30:42 debootstrap: Setting up base-files (3.1.13ubuntu2) ...
Aug 2 11:30:43 debootstrap: ln:
Aug 2 11:30:43 debootstrap: creating symbolic link `/var/spool/mail/mail' to `../mail'
Aug 2 11:30:43 debootstrap: : File exists
Aug 2 11:30:43 debootstrap:
Aug 2 11:30:43 debootstrap: dpkg: error processing base-files (--install):
Aug 2 11:30:43 debootstrap: subprocess post-installation script returned error exit status 1
Aug 2 11:30:43 debootstrap: Errors were encountered while processing:
Aug 2 11:30:43 debootstrap: base-files
Aug 2 11:30:54 base-installer: error: exiting on error base-installer/debootstrap-failed
Aug 2 11:30:59 main-menu[2979]: WARNING **: Configuring 'base-installer' failed with error code 1
Aug 2 11:30:59 main-menu[2979]: WARNING **: Menu item 'base-installer' failed.
Aug 2 11:31:00 main-menu[2979]: INFO: Modifying debconf priority limit from 'high' to 'medium'
Aug 2 11:31:00 debconf: Setting debconf/priority to medium
Aug 2 11:31:01 main-menu[2979]: DEBUG: resolver (libnewt0.52): package doesn't exist (ignored)
Aug 2 11:31:01 main-menu[2979]: DEBUG: resolver (firmware-modules): package doesn't exist (ignored)
Aug 2 11:31:01 main-menu[2979]: INFO: Falling back to the package description for console-setup-udeb
Aug 2 11:31:13 main-menu[2979]: INFO: Falling back to the package description for console-setup-udeb
Aug 2 11:31:13 main-menu[2979]: INFO: Menu item 'save-logs' selected
Aug 2 11:31:27 main-menu[2979]: DEBUG: resolver (libnewt0.52): package doesn't exist (ignored)
Aug 2 11:31:27 main-menu[2979]: DEBUG: resolver (firmware-modules): package doesn't exist (ignored)
Aug 2 11:31:27 main-menu[2979]: INFO: Falling back to the package description for console-setup-udeb
이 에러는 base-installer가 작동 안된다는 것이였다. 컴퓨터가 부끄럼을 탔던가?-_-?
그래서 Google을 찾아본 결과 -_-;; Bug란다. 이거 해결 방법을 도저히 못찾았다. 다 Bug라고 해서 ㅠㅠ

그렇다면 Ubuntu 6.10 Edgy Server Version을 깔려고 했다.
깔다 보니 아까 나왔던 에러 메시지랑 똑같은 메시지가 뜨면서 짜증이 솓구쳐 오기 시작하였다.
컴퓨터가 부끄럼 너무 많이 탔나 보다.

-_-++ 째려보며 Ubuntu 6.06 Dapper Server Version을 깔려고 했다.
깔다 보니 아까 나왔던 에러 메시지랑 똑같은 메시지가 뜨면서 짜증이 더더욱 솓구쳐 오기 시작하였다.

더더욱 짜증을 내며 Debian stable Version을 깔려고 했다.
Ubuntu가 Debian에서 나온 것이라 그런지 똑같은 에러 메시지가 뜨면서 OTL

-_-+++++++++++ 화딱지가 나버렸다. 그래서 Fedora Core 5를 깔아버렸다. 저번에 설치 잘못해서 삽질 조낸했던 기억 나서 기억이 안좋았던 Fedora Core 5를 깔았더니... 잘만 깔렸다. 셋팅도 내 마음대로 되고, Ubuntu/Debian에 익숙한 나에게도 금방 rpm같은 명령어가 쉽게 써져지고 이게 뭔일? 저번처럼 말썽 부리지 않고 내 말 너무나 잘 듣는 것이였다.
다 깔고 나서는 설정들을 셋팅하였다. 너무 말 잘듣는구나...... OTL, 지금은 데레데레 모드?

어머 무서워!


컴퓨터가 츤데레였다는 것이 무서웠다.


이런 츤데레 같은 컴퓨터가 있다니 ㅠㅠ 아래 그림은 츤데레 캐릭터인 스즈미야 하루히 단장님 ♡~
글 쓰다 생각난것이 클랴님께서 주신 부품들이 다 츤데레 속성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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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달에 UBUNTU Linux 사이트에서 주문한 UBUNTU Linux 7.04 CD가 도착하였습니다.

우체통에서 어무이께서 직접 가지고 오셨더군요. 이번에도 우편으로 ㅎ

우분투라는 이름은 남아프리카 어로 "humanity towards others(공동체 의식에 바탕을 둔 인간애)"를 뜻합니다.
"Ubuntu" is an ancient African word that means "humanity to others".

우분투 리눅스 7.04버전은 CD주문하기 전에 이미 컴퓨터에 깔아서 *-_-* 포교용으로 쓰일예정입니다.
제 후배2명을 우분투 신자로 만들고 선배2명을 우분투 신자로 만들기 위해 전도를 할 것입니다 :D

Fedora Core의 무거움에 실망감과 함께 apt-get이라는 도구로 사람을 열광하게 만들었던 UBUNTU, 이제 우분투 없이는 못살듯 하군요. ㅎㅎㅎ

아래 사진은 집에 있는 스캐너로 스캔한 Ubuntu Linux 7.04 Version 스캔사진입니다.


스캔 원본을 올릴려고 했더니 8M라서 포기 OTL









까악 CD와서 너무 좋아요. 공짜라서 더더욱 좋구요. 이제 포교용으로 쓰일것입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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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눅스커널책을 사서 공부하다가 리눅스 커널 만지는 재미에 푹 빠졌다.
생각보다 재미있군. 근데 재부팅하는게 귀찮어 -_-;;
reboot 치거나 shutdown -hr 치거나 init 6 치거나 재부팅하는 명령어는 거기서 거기라 내키는대로 -_-;;
 
리눅스 커널책들을 보니까 내가 1학기때 배웠던 시스템프로그래밍을 대충 공부한 느낌이 든다 이거원 -_-;;
3학년 1학기때 열심히 공부한것같은데 왜이리 대충공부한 느낌이 나지?

이것저것 만지작하다 보면 벌써 밤이다. 너무 재미들린 것 같다.
나 1~2년전 방학때에는 노느라 알바하라 정신이 없었는데 이제는 공부에 재미걸렸으니 나도 신기할 정도.

(성적표 나왔는데 전공은 생각보다는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는 성적나와서 짜증나고, 교양 학점은 전공보다 더 안나와서 캐안습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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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VMware로 Fedora Core돌리는 것은 이제 안할것이다. 너무 무겁고 노트북이 버벅거린다.-_-;;
그런데 Ubuntu를 쓰는 순간 Fedora Core보다 아주 가벼운 용량을 차지하는 턱에 마음에 들어버렸다.
그리고 Debian을 쓰는 순간 와 이렇게 좋은것이 있구나를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Ubuntu나 Debian이나 비슷하게 된 배포판이라 Ubuntu를 써도 Debian을 써도 거기서 거기입니다 ㅎㅎ (다만 약간이 다른점이 있긴 있죠

리소스를 조낸 먹는 Fedora Core를 제 손으로 지우니까 하드디스크 용량이 팍 줄더군요 ㅎㅎ.
안녕 Fedora Core~

Ubuntu를 깔아서 쓰니가 Debian의 apt-get이라는 편한 패키지관리방식에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번에 P.C.R.C.서버를 Fedora Core에서 Ubuntu로 바꿀것입니다. RPM보다 너무 편한 것이 마음에 들어서 ^^
(rpm -Uvh ***.rpm --nodeps --force 이런식으로 강제로 하다 시스템 꼬인일이 한두번이 아니라서 쩝)
(애들 군대가서 이번년도에도 맡을 사람이 나밖에 없구나 ㅡ.ㅡ);;;

Debian의 패키지 방식이 윈도우 업데이트 처럼 네트워크를 통해서 시스템에 설치된 패키지를 자동으로 업그레이드 되고, 보안 패치도 자동적으로 적용되고, 특정 패키지를 설치할때 필요한 패키지가 있으면 모두 자동으로 설치해주니 얼마나 좋은지 ㅎㅎ

간편하게 apt-get install **** 만 하니까 rpm방식은 거의 쓸일이 없어질듯 하네요^^

이제 데비안으로 전철을 갈아타야 할듯.
CD5장의 어마어마하고 쓸모없는 기능을 많이 넣는 Fedora Core보다는 필요한 것만 설치하는 Debian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Debian도 네트워크 연결 안하고 제대로 설치할려면 CD 15장 or DVD 2장이 필요하다만 ㅡ,.ㅡ)

Debian 설치후 화면입니다. X-Window를 띄우지 않고 보인 화면입니다. 밋밋하죠 ^^

Debian 설치후 화면입니다. X-Window인 GNOME를 띄운 화면입니다. 화면 설정을 제대로 안하고 대충대충 깔아서 -_-;;

이건 N모씨 소환을 부른다는 코토노하양 -_-;;

아래 짤방은 의미가 없습니다 ???!!!!!!

이런 미소녀, 우리 과에는 없습니까?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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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untu에서 Linux Kernel분석할려고 VMware를 이용해서 Ubuntu를 다시 깔았다.(복귀)

그래서 Ubuntu에서 Linux Kernel분석할려니까 깔것이 많은 것 같다.-_-;;

Ubuntu에서 기본적으로 컴파일러같은 도구들을 준비하지 않는다.
아주 중요한 도구부터가 준비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Kernel분석에서 가장 중요한 컴파일러가 없다니!!
C컴파일러 뿐만 아니라 C++도 각자 깔아야 하는 등등의 사용자가 수동으로 깔아주어야 한다. (이게 약간 단점이랄까?-_-;;)

# apt-get install build-essential

Kernel분석을 위해서 설치해야하는 프로그램들이다.

# apt-get install libncurses5-dev
# apt-get install manpages-dev
# apt-get install ctags cscope


Kernel 2.4대를 분석하기 위해서 꼭 깔아야 하는 gcc 3.4버전

# apt-get install gcc-3.4


만약에 Kernel 2.6.X 대에서 포기한 gcc-2.95버전을 쓰고 싶다면

# apt-get install gcc-2.95
다음에 쓸때 까먹지 말려고 기록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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