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16년도 병신년(丙申年)의 새해 목표



1. 외국어 공부(English, 日本語, 汉语) 

2. 독서 많이 하기 및 WIRED, WIRED(UK),ワイアード(WIRED Japan), Linux Journal등의 외국 잡지들 읽기 

3. 오픈소스(Open Source) 활동 열심히 하기 

4. 기본에 충실하기

 2016년 병신년에는 목표를 4가지로 설정해서 1년을 보내는걸로 결정했습니다


2015년도에 설정한 새해 목표는 대부분 지키는게 어려웠네요. 이번엔 목표를 축소해서 성취하는것으로 목표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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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1일 새해 목표

1. CISSP(Certified Information Systems Security Professional) 자격증 취득
 - 회사에서 CISSP교육을 지원함. 

2. 기본에 충실하기 - 기본기를 쌓기.
 - Java 8, Python, Javascript 등 

3. 재무적 건전성 확보 

4. 연애하기

5. 외국어 능력 향상(English, 漢語/汉语)
- Apache Tajo 오픈소스 번역 프로젝트 참여하기
- 토요일 오전 TIME誌 독해 

6. 운동하기

7. 문화생활하기
 - 2014년도 내내 영화한편도 못봤음. (이유는 회사 면접, 퇴직, 이직 그리고 자격증 취득등 바빴음)
 - 한달에 한편씩 영화를 보기.
 - 책도 많이 못보았으니 책 읽기의 생활화.

8. 오픈소스(Open Source)에 기여하기.

- 일단은 Apache Tajo번역

- GNOME 번역도 시작

- github에 열심히 참여하여 기여도 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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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부터 시작인 2분기 계획을 생각하다 든 생각.

올해말까지 어떻게 계획을 잡을지 모르겠다.
목표는 뚜렸한데, 목표에 다가가기 위한 전략을 위한 일정잡는게 너무 힘들다.
그리고 작년처럼 지금의 목표가 흐지부지될때의 위험부담을 안고 있다보니 머리가 아픔. -_-

작년에 시험보고 떨어진 CISA를 다시 공부하다보면 ... 그리고 올해말에 CISSP과 CISM을 다 볼 생각하려니 자금문제도 있고.
그리고 작년에 정보보안기사 필기는 붙었는데 실기가 떨어져서... 실기는 언제

그리고 자금상황이 너무 안좋아서 자금계획 생각하는것도 머리아프고.

여러모로 여러가지 일로 머릿속이 너무 복잡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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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7월 28일 오후경

2013년도 3번째로 TOEIC시험 치르고 나서, 일단 7,8월달에 보려던 시험 계획들을 모두 취소하고, 9월 초에 비싼 돈 치르고 보는  CISA시험에만 매진하기로 하였다.

(독학으로 공부한 토익 성적은 생각보다 안나와서 답답한지라, 주말에 토익전문학원 다녀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ㅠㅠ)

원래 올해에 정보보안기사. 정보보안산업기사, CISA, 토익 그리고 HSK 4급까지 따고 스터디도 열심히 하고 CJKV 2판 책도 완독하는 것이 목표였다.

목표치가 너무 높아서 그런지, 현재 몸이 남아나지도 못하고 영어 공부를 해도 성과도 잘 안나오고  몸은 몸대로 힘들고 시간, 돈 모두 낭비되는 느낌이 들다.


정보보안기사, 정보보안산업기사 필기 모두 합격하니 실기는 봐야겠고, 토익 성적도 급하고, CISA도 자격요건되니깐 봐야겠고 등등

위의 시험합격은 미래의 나에게 모두 필요한 것이긴 한데, 위의 것들을 잡기 위해 투자할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 

모두 잡다보면 모두 시간 투자부족으로 도저히 실현 불가능함.

정보보안기사.정보보안산업기사의 경우 2013년도 제 2회 시험이 남아 있고, 토익도 남아 있고 (당장 필요한 것은 아니나 성과치 측정을 위해 필요하긴 함), 어려운 CISA합격을 위해서 나머지는 잠깐 쉬어야 할듯 하다.


2013년도 성과를 내기 위해서 노력을 하겠다만, 쉬엄쉬엄 하는 것이 필요할듯 하다.


잠깐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무더위 속에서 쉬엄쉬엄 몸챙겨가며 목표를 달성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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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목표의 중요성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아버지가 대학 입학할때 "너는 뭐가 되고 싶냐? 20년 후에 뭐하고 있나?"라는 말을 많이 하였습니다.

대학 입학할 5년전엔 왜 저런 질문을 했을까? 란 생각을 하면서 대학 생활을 보내긴 하였습니다.

대학 4년 생활하고 나서 졸업할때쯔음 되어 저의 인생 목표가 뭔지에 대해서 궁금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난 '앞으로 뭐하고 살까?', '미래엔 어떻게 되어 있을까?', '제대로 된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어떻게 살까?' 라는 것이지요.


제가 16살(중3)때 잠깐 읽었던 논어(論語) 위정편(爲政篇)에 아래와 같은 말이 나옵니다.

子曰, 吾十有五而志于學(자왈, 오십유오이지우학)하고

三十而立(삼십이립)하고, 四十而不惑(사십이불혹)하고

五十而知天命(오십이지천명)하고, 六十而耳順(육십이이순)하고,

七十而從心所欲(칠십이종심소욕)하되 不踰矩(불유구)라.

공자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나는 15세에 학문에 뜻을 두었고, 30에 확고히 섰고, 40에 의혹되지 않았고, 50에 천명을 알았고, 60에 귀가 순해졌고, 70에 마음이 하고 싶은 바를 따르더라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았다.

중학교 3학년때 위의 문구를 보고 나선 왜 저런 이야기를 했을까라는 의문을 많이 하였습니다.

그러나 중학교 3학년 이전부터 컴퓨터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컴퓨터를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었고, 컴퓨터공학과로 가자란 생각을 많이 하였습니다.

고2때엔 좀 생각이 달라지긴 하였으나 고3때 대학 선택을 하다보니 컴퓨터가 재미있겠지 하면서 대학교에 입학하여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게 됩니다^^

공자께서 말한 15살에 학문에 뜻을 두고 30살에 확고히 섰고 등의 말씀을 중학교때엔 과연 그럴까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인생의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인생의 목표를 세움으로 내가 어떻게 미래를 나아갈지에 대한 청사진을 생각하면서 나아가니, 어려운 고난(고3때의 입시)에도 극복하여 원하는 대학은 아니였지만, 원하는 과에 들어가는 행운이 있었지요.


논어에서 말했던 목표 수립을 발언한 공자와 비슷한 발언한 사람이 있었으니 손 마사요시(손정의, 孫正義) 소프트뱅크 회장님입니다.

이번 2010년 6월 25일에 있던 발표회에서 손 마사요시(손정의, 孫正義)  회장님은 아래와 같이 말하였습니다.


저는 19살 때 인생 50년 계획이라는 것을 만들었습니다.

20대에, 이름을 알린다. 자신의 업계에서 이름을 알린다. 회사를 세운다.

30대에, 사업자금을 모은다. 1000억엔, 2000억엔 규모의 사업자금을 모은다.

40대에, 한판 승부를 건다.1조엔, 2조엔으로 셀 정도의 규모로 승부를 한다.

50대에, 어느 정도 완성시킨다.모델을 완성시킨다.

60대에, 사업을 계승한다.


이 5 가지 단계의 50년 계획을 19 살 때 만들었습니다.

아래는 일본어입니다. (출처:  ソフトバンク孫正義社長による「新30年ビジョン」書き起こし Part2 http://kokumaijp.blog70.fc2.com/blog-entry-88.html )

私は19歳のときに人生50ヵ年計画というものを作りました。

20代で名乗りを上げる。自分の業界に名乗りを上げる。会社を興す。

30代で軍資金を貯める。1000億2000億という規模の軍資金を貯める。

40代でひと勝負かける。1兆2兆と数える規模の勝負をする。

50代である程度完成させる。モデルを完成させる。

60代で継承する。


この5つのステージの50ヵ年計画を19歳のときに作りました。

손 마사요시(손정의, 孫正義) 회장님은 19살때에 20대에 이름을 알리고, 30대에 현금을 모아 40대에 승부를 걸고 50대에 완성하고 60대에 후계자를 세우겠다는 원대한 목표를 세웠습니다.

20대에 검정고시로 고졸을 하고 난 후에, 바로 미국으로 건너 미국유학을 하였고, 돌아와서는 사업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오게 됩니다. 사업을 시작한지 2년후에 간염으로 인하여 병원 신세를 지긴 했지믄 병원에 있을때 많은 독서를 하면서 많은 지혜를 쌓고 지금까지 성공하게 됩니다.


이와 같이 인생 목표를 세우게 되면 인생에 대해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장기적인 목표와 장기적인 안목이 생깁니다.

제가 대학을 다닐때에 대학교에서 중간고사가 급한데, Quiz가 급한데, 기말고사가 급한데, 영어성적이 급한데... 이제는 졸업하기 전에는 졸업작품이 급한데 등의 단기적인 목표에만 급급하였기 때문에 내가 뭐를 해야하는지, 미래엔 어떻게 처신할지에 대해서는 깊은 생각을 못하였습니다.

이제 졸업하고 나선... 목표 상실을 하기 시작을 하였죠. 내가 졸업해서 뭘 하고 있을지에 대한 목표가 없으니 뭔가 무기력하다고 할까요? 

인생 목표라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낀것이 대학원 입학했을때였습니다.

대학원 입학후에 내가 과연 학문에 정진할 것인가? 아님 취업을 할것인가?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면서 "대학 다닐때 인생 목표가 뭐였나?"란 생각을 하지 않은 것이 후회스러웠습니다.


대학교때 인생 목표를 세운 것이 있었지만 손 마사요시 회장님이나 공자가 말했던 것과는 좀 목표가 약합니다만, 그 목표를 수정해서 더 더욱 앞으로 뭘할 것인가에 대한 목표를 세웠습니다.

20대에 이름을 알리는 것은 손 마사요시(손정의, 孫正義) 회장님과 같습니다. 그 이름을 알리는 것은 블로그나 Facebook. Twitter와 같은 SNS에서입니다. 30대엔 돈을 모은다. 40대에 사업에 도전하고, 50대에 성공하고  60대에 은퇴를 한다?

사업을 할지 아님 CTO같은 기술 경영자가 되고 싶은 생각을 어릴때부터 하였으니 그 뚜렷한 목표는 대학졸업때와 대학원 2차 끝난후에 많이 하였습니다.


제 나름대로의 목표를 세웠습니다. 대학원 2차가 끝난후 제주도에 있으면서 뭘해야할지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하였구요.

그 뚜렷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노력을 할것입니다. 그 목표를 시도하게 한 것은 손 마사요시(손정의, 孫正義)  회장님이 6월 25일에 발표한 소프트뱅크 '새로운 30년 비전' 이였구요.

손 마사요시 회장님이 志高く(뜻을 높게)라는 말이 그때 수긍을 하였습니다.


무슨 일을 하던간에 목표를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꼭 알리고 싶습니다. 대학원 3차때의 방황을 인생 목표를 다시 세움으로 이제서야 목표가 생긴 듯 합니다.

(그러나 발등의 불인대학원 석사 졸업이 목표)


ps1. 이 글을 쓰다 보니 제가 중3때 보았던 귀를 귀울이면(耳をすませば)이라는 애니메이션이 떠올랐습니다.

귀를 기울이면
감독 콘도 요시후미 (1995 / 일본)
출연
상세보기

귀를 기울이면(耳をすませば)에서 세이지의 할아버지와 주인공인 시즈쿠는 아래와 같이 이야기를 합니다.

출처: 달빛변신님 - Whisper Of The Heart (귀를 기울이면)

할아버지가 테라스의 문을 열었을때

소녀는 반쯤 언 몸으로 할아버지에게 달려왔다. 

눈에는 이미 눈물이 그렁햇다.


"어땠나요? 재미있었나요?"


할아버지는 두툼한 원고지 꾸러미를 소녀에게 내밀었다.


"재미있었단다 너의 재능을 보았어..."



소녀는 할아버지에게 울먹이는 목소리로 격하게 말한다.


"그럴리가 없어요 기간안에 끝내기 위해서 

급하게 끝을 맺었고..또...

줄거리도 많이 흐트러져있고..."



할아버지는 따스한 시선으로 

소녀를 보며 대답했다.


"그래..그렇지 나는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너의 재능을 보았단다."


그리고 얼마뒤 소녀와 할아버지는 라면을 먹고 있다. 소년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다 먹은 할아버지는 소녀를 자신의 서가앞으로 데리고 갔다. 

그리고 소녀에게 돌덩이 하나를 쥐어준다. 소녀는 손에 쥔 돌을 불에 비춰보자 깜짝놀랐다. 

초록빛의 광석이 돌에 밖혀있었는데 전등빛에 황홀한 빛의 유희를 연출하고 있는 것이다.


"에메랄드 원석이란다. 그것을 연마하면 에메랄드가 되는 것이지"


할아버지는 빛의 유희에 빠져있는 소녀에게 돌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그렇지만 안쪽에 있는 것이 훨씬 순도가 높지. 밖에 있는 것은 순도가 떨어져서 차라리 원석에 붙어있는것이 더 값어치 있지...

더 깊이 있는것이 더 값진 것이란다. 넌 아직 이 원석과 같은 상태란다. 

더 깊이 있는 빛나는 재능이 있지. 이 원석을 너에게 주마. 그것을 잘 연마하기 바란다."



귀를 기울이면( 耳をすませば)은 불확실한 미래와 진로에 대한 진지하고, 현실적인 고민들을 공감있게 표현하였습니다.

꿈, 진로, 장래, 소질, 적성. 어느 것 하나 뚜렷하게 두드려지지 않은 주인공이 노력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애니메이션입니다.


ps2. 아래는 뜻을 높게(志高く)라는 손 마사요시(손정의, 孫正義) 회장에 대한 최근 일본어 서적입니다.

志高く 表紙
志高く 表紙 by bm.iphone 저작자 표시


志高く 孫正義伝 HD
志高く 孫正義伝 HD by kengo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ps3. 이 글을 쓰다보니 다치바나 다카시(立花隆)가 도쿄대학(東京大學)에서 강연한 내용을 정리하여 쓴 책인 뇌를 단련하다(일본어판 『東大講義人間の現在1 脳を鍛える』)의 내용이 다시 떠오르는군요.


뇌를단련하다:도쿄대강의1
카테고리 인문 > 인문학일반 > 지식과학문
지은이 다치바나 다카시 (청어람미디어, 2004년)
상세보기


ps4. 거의 대부분 일본에서 나온 책, 애니메이션이 나왔군요. 일본쪽에서 나온 책들과 애니메이션들을 주로 보게 되니 그 영향이 매우 큰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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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그를 마시자(Drink Bugs) 발표가 2010년 6월 25일이 있었습니다.


발표자료(pdf파일) - 학생 vs 회사내 보안담당자 vs 보안회사종사자

위의 발표자료는 보안 쪽으로 가는 사람이 아니라도 IT종사를 원하는 사람들에겐 볼만한 자료입니다.

첫페이지부터 암울한 기운이 풍겨지며 계속 암울한 이야기만 나옵니다. (한국 IT업계 종사자들의 대부분의 현실이 암울한건 사실)


발표자료에선 본인이 미래에 뭘 할지?, 보안쪽에서 무엇을 얻고 싶은지에 대해 목표를 세우고, 어떻게 행동할까? 기회비용과 노력은 어떻게? 등등의 미래에 대한 설계를 결론 부분에서 말합니다. 

(쉽게말해서 인생 설계를 어떻게 할지에 대한 대안 정도?)

위의 내용은 보안 분야뿐만 아니라 IT분야, 다른 분야에서도 대부분 적용할 수 있는 말입니다.

IT종사 희망자인 저로서는 인생 설계를 어떻게 해야할지 결심을 서게 하는 발표자료입니다.



아래는 김휘강 교수님의 강의 영상입니다. Bugtruck에서 공개된 자료를 링크합니다..

김 휘강 교수님의 강의 영상 입니다^^

http://video.mgoon.com/3686949  - 1
http://video.mgoon.com/3686951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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