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병 걸린지 일주일이 넘었습니다.
병원에서 잘 낫지 않는 눈병이라고 하면서 안약을 두개씩이나 넣으라고 하더군요 orz
이번주 내내 눈에 안약을 넣으며 하루를 보내었습니다.(연구실에서 이글루스 밸리를 돌고 등등)

오늘은 학교 간다고 하다가 깐밤님께서 하카타분코를 간다고 해서(학교 앞 통학로라서 +_+) 갔습니다.
하카타분코에서 인라멘을 먹고 나서 집에 돌아오니... (아뿔사.. 학교 간다는 것도 포기하고)

하루종일 안약 안넣고 다녔다 ㅠㅠ

이러다 눈병이 심해지는 것 아닐까?(안약 안넣었더니.. 지금 눈에 통증이 엄청 심해짐 ㅠㅠ)

글 쓰고 나서 안약 넣었습니다. 눈병이 왜 걸렸는지 참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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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밤이 거의 다 먹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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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5일 금요일
먹고 놀다 죽자~ 가든의 세번째 정모 -_-;;
루비에서 정말 배터졌습니다.
모임 마치고 연구실에서 저녁도 안먹고 저녁 10시까지 배가 안꺼져 있었습니다.
배가 안꺼지다니 -0-(과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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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5일 금요일
모기자님이 몇몇 분에게 쏘시는 루비 -_-;;
전 제가 먹은 값을 치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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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5일 금요일
신촌 엔터에서 깐밤이 아닌 탄밤 발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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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은 사진은 많은데.. 언제 다 스캔할 것인가? -_-;;

김천에서 찍은 사진이었나? 아님 성남에 올라가서 찍은 사진인가? - 어디서 찍은 사진인지는 모르겠음


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는 직지사 가는 길에서


집에서 찍은 사진 - 아부지가 컴퓨터쪽에 일하셔서 그 당시에 고가인 컴퓨터가 있었음 -_-;;

내 여동생 태어난 다음 날 찍은 사진


고3 졸업예배 - 정동제일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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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8월 26일 토요일
대학교 선배님이시자 P.C.R.C.선배님이신 클랴님이 잠실역 8번 출구에 있는 교보문고 잠실점에서 모이자고 해서 교보문고를 갔습니다.

교보문고가 잠실까지 진출하고 얼마 안있으면 제가 사는 천호동까지 진출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강동구에서 가장 큰 서점인 교민문고가 크기가 팍 줄어들었고.....

집근처에서 잠실역 가는 하남시쪽 버스를 타고 (집이 서울 변두리라 서울 버스보다는 경기도 버스가 많이 돌아다닙니다.)
잠실역 버스정류장까지 도착했습니다.

선배님이신 클랴님에게 전화를 드리니.. 다들 교보문고 안에 계시더군요. 다들 교보문고 만화코너에 있었습니다.

모인 분들을 보니

다들 폐인들이었습니다 OTL (난 그래도 건전한 편인데 -_-;;)

다들 만화책에 대해 이야기 하던데... 주위에 교보문고 아르바이트생들이 바코드 판독 PDA로 책 정리를 하는 것 보고 예전 생각이 나버렸다.

2005~2006년 겨울무렵 교보문고 X점에서 일한 적이 있었다.
(X점은 서울에 있는 곳이다. 정확히 밝히진 않겠다.)

난 거기서 만화, 잡지, 영상코너에 일하게 되었다. 만화, DVD가 좋았던 것을 상상해서 알바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오산이었다. 만화책들이 정말 싫어지리라는 생각도 못했으니 말이다. 지금도 만화책을 보면 그때의 악몽으로 인해 멀리하고 싶다.

내가 거기서 했던 일들은 잡지를 비닐로 싸기, 컨베이어 벨트로 입고된 만화책들과 잡지, DVD CD들을 진열하는 일, 손님이 원하시는 책들을 찾는 일이었다.

X점에서는 지하 5층에서 도서운반 차가 와서 컨베이어 벨트로 도서물들을 올린다. 그런 다음 지하 1층까지 올린 다음 내가 일했던 잡지, 만화 코너까지 컨베이어 벨트로 운반한 다음 지하 2층의 어린이, 아동, 청소년, 학습 코너로 도서물들을 내린다. 기계는 일제를 쓰고 어찌 도서물들 운반이 잘되었던지 신기했다. 실수도 없이 정확하게 운반하는 모습을 보고..."산업시스템이 잘되었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내가 경쟁회사인 Y문고와 B문고의 첩자가 된 기분이다.)

알바생들에겐 직원들보다 책들 진열에 대해 익숙하지 못한 것 때문에 PDA를 지급하였다. 무선인터넷까지 수신 가능하였다. PDA에는 바코드 판독기가 있어 진열되어야 할 책들을 진열할때 어디에 꽂으라고 가르쳐줬다.

일하다보니... 만화책이 이렇게 짜증이 날수 있구나를 생각했다. 어느날 컨베이어 벨트에서 나루토, 원피스, 데스노트, ..... 만화책들이 컨베이어 벨트에서 끝없이 밀려오는 것이었다. 진열하는데도 정신이 없었고, 쏟아져 나온 양 처리하느라 시간이 빠듯하였다. 그리고 레어한 만화책들을 찾는 분때문에 만화책 찾는것도 너무나 힘들었고, 부록들은 창고에서 붙이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리고 개념이 나가신 분들이 절도하려고 하면 눈치를 주면서 관심 대상으로 관찰해야 하고.. 부록없다고 짜증내는 고객에게 부록 찾아드리고 잡지를 반품해야하는데 엉뚱한 것을 반품시켜서 큰일날뻔 한 적도 한 둘이 아니었다.
그리고 18세 미만 구독 금지 만화를 진열했다고 직원분들에게 혼이 났었다.
(18금 만화는 창고에 있으며 직원분들에게 18금 만화를 찾는다고 요청하면 바로 드립니다. :D)

잡지들도 왜이리 많이 나오는지. 연말이라서 부록들이 다 화려했고 운반 잘못하다간 큰일 날뻔한 적도 몇번 있었다.
DVD도 연말이라 잘팔리는지 계속 컨베이어벨트에서 쏟아져 나오고 드라마 DVD가 싫어지긴 처음이었다.(드라마를 별로 안보는 사람이라 그다지 관심이 없었다만.. 아르바이트를 하고 나선 증오하게 되었다.)

만화책들이 이렇게 싫어지긴 처음이었다. 교보문고에서 아르바이트 한 이후로 난 만화방을 전혀 가지도 않았다. 먼가 모를 현기증이 나기 때문이다. 만화라는 단어만 봐도 그 때의 힘듦때문에 머리가 어지럽다.

고등학교때에는 이러지도 않았는데 고3때에도 만화책 보다가 아부지에게 혼나고 만화책을 불태우면서도 몰래 또 사서 봤던 사람이... 요즘 만화책이 쌓인 것을 보면 혐오감이 든다 -_-;;
(만화책이 쌓여있는 것을 보면 정리해야겠다는 생각때문에, 보는 것은 아직도 재미있다.

자식이 만화책을 너무나 좋아해서 공부를 안한다면... 대형서점 만화코너에서 일시키는게 만화책을 멀리할수 있는 방법이라고 할까?
내가 부모가 된다면 자식이 만화책에 빠져 헤헤 거리면 아르바이트로 대형서점 만화코너에 넣고 한 1주동안 일 시키면 자식들이 만화책들을 혐오하게 될 것입니다. -_-;;

교보문고에서 일한 보람이 있고 시간당 수당은 많이 줘서 마음이 듭니다 헤헤. 취직하고 싶다면 교보문고에 취직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많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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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8월 7일 월요일

학교에서 공부를 하다가 배가 꼬르륵 하는 소리를 들으니... 이제 저녁시간대였다.

저녁시간때 집으로 간다고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지하철을 탔다.

5호선으로 갈아탄다고 충정로역에서 내려 갈아탔더니... 광화문역 근처를 지나니까 갑자기 책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광화문역에 내려 교보문고로 갔다.

역시나 교보문고는 책이 많았다. 내가 볼 책들이 너무 많아 다 사고 싶을 정도니까.

컴퓨터코너에 가서 이번에 개정판이 나온 김상형씨의 윈도우즈 API정복 1권을 봤다.
역시나 개정판이 아니랄까봐 여기서는 Visual C++ 8.0으로 나간다. 거기에 예전 책보다 프로그램 코드가 좋아지고, 설명도 더 자세해졌다.
C++200제 란 책을 봤다. 책 괜찮았다. 방학 전에 이 책 사서 C++을 복습해야겠다.

이 책 저 책 보다가 눈에 띄는 것이 보였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이다.


무려 교보문고에서 추천을 하다니
내용은 이렇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우리가 사는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난 작품으로써 주인공인 스즈미야 하루히의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을 화자의 쿈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것으로서 우주인 나가토 유키, 미래인 아사히나 미쿠루, 초능력자 코이즈미 이츠키 같은 평범하지 않는 사람들과 함께 벌여나가는 내용이다.


교보에서 이런 추천을 할 정도면 얼마나 잘 팔렸을까? 이런 생각을 해본다.

(인터넷으로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2~4권까지 사버렸다. )
2권 스즈미야 하루히의 한숨
3권 스즈미야 하루히의 무료
4권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아까운 내돈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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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쓰기 전에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을 보고 나서 배가 너무나 출출하였다.

배가 출출해서 집안에 있는 라면을 다 뒤졌다.

라면을 찾아보니... 된장라면과 짜파게티가 있는 것이였다.
된장라면먹을까? 짜파게티를 먹을까? 고민을 한 결과....
방에 부모님과 내 동생이 자고 있는데 짜파게티 먹다간 깨겠지란 생각으로 된장라면을 선택하였다.

된장라면을 선택하고 나서 난 계란을 찾았다. 난 라면 먹을때 계란은 꼭 풀고 먹으니까~

가스레인지에 양은냄비을 놓고 물을 넣고 끓였다. 스프는 끓기 전에 넣고.

보글보글 끓기 시작한다. 라면을 넣었다. 라면 빨리 불어라.
불려고 시작할 찰나에 준비한 계란을 넣으려고 하였다.

계란을 넣기 전에 계란을 아무거나 꺼냈는데... 좀 크기가 작았다. 그래서 바꾸려다가 말았는데

계란이 깨어짐과 동시에 심하게 썩은 냄새와 함께 노른자도 터지고, 정상적인 계란과는 달리 물처럼 흘러내리는 것이다. 계란은 깨졌고 냄비엔 썩은 냄새의 계란과 함께 라면이 함께 끓고 있던 것이였다.

앗~

라면 어떻게해~ ㅠ_ㅠ

냄비에 있는 라면의 냄새는 썩은 계란의 냄새가 진동을 하였고 비위가 강한사람도 정말 먹을수 없을 정도였다.
구토가 날 지경이었다. 섞은 계란 냄새가 이렇게 구도를 유발할 줄을 몰랐다.
아까워서라도 먹으려고 했건만 포기.
난 눈물을 머금고 라면을 ...... 버렸다 ㅠ_ㅠ

야밤에 야식을 먹으려다가 썩은 계란을 생각하니.. 전혀 밥을 먹을 용기가 나지 않는다.

어무이에게 썩은 계란 있다고 알려야지.

아직도 손에서는 썩은 계란냄새가 난다. 정말 토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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