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7월 15일 태백에 가서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하고 왔습니다.
이런 제 본명이 나왔군요 -_-;;


이번에 홍익대학교 공과대학 학생회 주관으로 간 태백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기말고사 전 몇일 전에 신청을 했었습니다. 신청서를 들고 K동 6층에서 통계학 수업 듣기 바로전 K동 6층 공대 학생회실로 들어가 신청원서를 들이대니...

공대 학생회장님 : "하루만에 정원이 초과가 되었습니다. 죄송하지만 예비로 넣어야 될 것 같아요. 죄송합니다"

이말을 듣고 풀 죽었습니다. 아 여름방학때 뭐 할 것 없나? -_-;;
해비타트 봉사활동이 정원추가로 반려가 되었는데 1주일전에 연락이 오더군요. 봉사활동 가실래요?라는 연락이 와서 바로 간다고 했습니다. 대학교 와서 봉사활동도 해보고 싶었고 방학때 멀리 일상에서 도피하고싶다는 생각으로 태백에 가기로 결심하였습니다.(1학점의 유혹도 있었습니다 -_-;;순수한 마음은 조금이라도 있었습니다.)

7월 11일 밤 태백으로 갈 준비를 하면서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뉴스에서 비 많이 온다고 해서 부모님이 많이 걱정을 했습니다. 저도 걱정이 되었습니다. 사고가 날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요.

7월 12일 좀 늦게 일어났습니다. 이 날 정말 비 많이 왔습니다. 아침에 일산이 물에 잠겼다고 하네요.
아침에 9시까지 학생회관으로 집합인데 비 많이 와서 걱정 많이 했습니다.
집에서 학교까지 1시간 20분 정도라 허겁지겁 뛰어갔었는데.. 가다보니 핸드폰과 디카를 나두고 온 것입니다.
아 이런 실수를 하다니.. 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남긴 사진이 없습니다. 폰카로 찍은 것도 없고 -_-;;

비의 여파인지 사람들이 거의 안왔습니다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자 사람들이 속속들이 모이기 시작하였답니다. 조원들을 보니 도예과 04학번 누님 3명 영어영문과 04학번 누님 1명 전자전기공학부 00학번 형님 3명 저(컴퓨터공학과 05학번) 포함하여 8명이 조가 되었습니다.
다행으로 사람들이 모여서 태백으로 떠나는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태백으로 가는 동안 버스에서 참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비때문에 사고 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요.

도착하니 4시 정도 되었던 것으로 압니다. 강원도 태백이 영동고속도로에서 좀 많이 가야하고 국도를 타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린 것 같습니다. 열차타고 시간이 비슷할 것 같았습니다.

도착을 하니 간사님께서 태백 해비타트 소개를 하고 집짓는 장소 소개후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저녁 식사후 바로 태백 시내에 있는 여관에서 숙소를 정하고 갔습니다. 해비타트 소개할때 간사님께서 "내일 MBC에서 촬영할꺼야"했었는데 정말일까 생각을 했습니다.

숙소에서 여독을 풀고 조원들끼리 모여서 친목을 다지었습니다.(통닭이 맛있었다는 ㅎ)


7월 13일날 오전 6시 50분에 일어나서 씻고 바로 태백 해비타트 현장으로 갔습니다. 숙소에서 버스타고 현장에 도착하니 삼척 MBC에서 촬영을 하더군요. 아침 식사후에 촬영을 제대로 하던데 저 찍혔답니다. ^-^ 그러나 인터뷰를 못한것과 전동드릴로 뚫는 장면이 없어서 아쉽기도 하네요


TV에 나온 내 면상 ㅎㅎ 처음으로 TV에 나왔습니다.


홍익대학교 태백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2006년 7월 14일 금요일 삼척 MBC 방영
오후 5시 35분 생방송 강원365 "사랑을 짓는 사람들"
홍익대학교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방영


이 날은 비가 간간히 왔으나 맑아서 다행이었습니다. 날씨가 변덕스러웠다고 할까 맑았다 흐렸다 비내렸다는 반복을 해서 좀 짜증나긴 했습니다. 집짓는 것을 처음 해보니 신기했습니다.

오후 3시쯤에 수박도 먹고 삼척MBC촬영팀이 물러난다고 해서 모여서 사진찍고 아이스크림을 사줬습니다. 아 기분 좋았던 것 같았습니다.

오후 6시쯤 일 끝나고 저녁식사후 숙소로 돌아가서 일찍 잤습니다. 일이 고단한 관계인지 잠이 잘 오더군요.

7월 14일 이날 좀 늦게 일어나서 (오전 7시10분) 허겁지겁 일어나서 빨리 씻고 바로 현장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이날 아침은 정말 맑더군요. 맑은 것은 기분 좋은데 너무 더워서 땀이 뻘뻘 났습니다. 2층에서 전동드릴로 콘크리트를 뚫는 작업을 하는데 자갈때문에 딴 곳에 뚫고 .. 땀때문에 일 하는 것이 짜증 났습니다. 점심 식사를 하고 나서 일을 다시 시작하려고 하니 비 줄기가 굵어지면서 도저히 작업을 할 수가 없더군요. 아쉽게도 오후에는 작업을 하지 않고 가만히 쉬었습니다. 좀 아쉬었던 것 같습니다. 집짓는다고 왔는데 집은 짓기는 커녕 별로 할일을 안했거든요.
저녁 식사를 하고 나서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숙소로 돌아가서 조원들과 재미있는 게임을 했습니다.

7월 15일 아침에 일어나서 짐 다 챙기고 집에 갈 채비를 했습니다. 아침에 버스 기다린다고 TV를 보다가 지루했습니다.
현장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나서 현장에 올라가서 아침 식사를 하고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다음에 해비타트 봉사활동을 또 하고 싶은 생각을 했습니다 . 간사님께서 봉사활동확인서를 주니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

학교로 가는 버스를 타고 집에 돌아오는데 비가 너무도 많이 와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이 비가 언제까지 오나 태백에 큰 피해가 없을까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는 다시 일상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여름 계절학기 성적이 잘 나왔나? 확인을 해보고 삼척 MBC홈페이지에 가서 내가 나왔나 확인도 해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아쉬어라.

이번에 홍익대학교 공과대학 학생회 주최로 간 해비타트 봉사활동을 하면서 여러 사람들을 만날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후배들에게 내년에 꼭 가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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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6월 20일 화요일... 드디어 2학년 1학기가 끝나버렸다.

다른 학과는 6월 15일날 목요일날에 1학기를 끝났다는데, 울 과(컴퓨터공학과)는 숙제 제출, 진도 맞추기 등등등의 이유로 늦게 끝났다. -ㅅ-;

이번 2학년 1학기를 마치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전공과목을 들어가니 너무나 힘들었다는 점이다.
1학년때는 기초과학, 수학 같이 고등학교때 좀 배웠던 것을 다시 공부하거나 아님 내용이 엄청 쉬운 것을 배워서 학과 공부에 대해 많은 어려움을 격지 않았다. 학점도 어느정도 받았고, 전공에 대해 자신이 있었다.
그때 난 자만심이 있었던 것 같았다.

2학년 올라가니 전공과목들을 배우게 되었다. 전공과목들이 그렇게 만만한 과목이 아니라서 좀 힘들었다. 선배들이 "힘들었다. 너무 빡세다"라고 하는 자료구조를 배우는데 엄청난 시간을 투자하고도 배우는데 너무나 힘들었다. 자료구조 내용 자체는 그렇게 어려운 것은 아니나, 숙제를 기한 내에 하는 것이 너무나 힘들었다. 숙제 몇개는 못낸 것도 있었다. 숙제를 내는데 거의 밤은 꼬박 샜었고, 학교에 올때는 완전 좀비상태로 2호선 홍대입구역까지 자다가 일어나서 학교에 오다가 교실이나 도서관을 가서 수업시간 몇분전까지 자는 이런 사태들을 겪었다. 거의 학교다니는 것이 피를 말리는 것 같았다.

이번 학기를 통해서 새로 배운 것이 있다면 "프로그래밍 언어를 잘 다뤄도 자료구조를 잘 한다는 것은 아니다" 이다. 프로그래밍 언어 문법만 알아서는 프로그램의 효율성을 재고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논리회로도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아서 공부하는데 어떻게 공부할지도 몰랐었고, 수치해석도 꽤 재미있게 배웠다만 시험문제가 너무나 어려워서 손을 댈 수가 없을 정도였고 인터넷 프로그래밍은 그나마 가장 쉬었던 과목이었던 과목이었던 과목인 것 같다.


이번학기는 학점은 별로라 생각하지만 남는 것이 많았다고 생각한다. 전공과목에 대해서 어떻게 공부해야할지를 알 수 있게 되었고 내가 왜 이 과목을 공부해야하는지를 동기부여를 했다고 생각한다.

다음 학기에도 전공과목을 꽉꽉 채워서 들어야 겠다만 2학년 1학기 초에 전공과목을 만만하게 다뤘던 것 처럼 하다간 정말 큰 코다치겠다는 생각을 한다.

다음주면 성적 공개인데 성적이 어떻게 나올까 걱정이다. 내가 노력한 만큼은 성적은 안 나온 것은 확실하니 학점은 그다지 기대는 안하지만, 성적이 팍 떨어지면 어떻게 될까 이런 생각들을 해본다.

이번학기를 반성하면서 이런 포스트를 올린다.

ps. 군대 문제로 완전 스트레스가 쌓인다. 친구들은 학기 마치고 다 군대간다고 전화를 해버리고, 나도 군대 문제로 골치 아파죽겠다. 언제 가는 것이 좋을지 저울질을 하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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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부터 집의 인터넷이 되다가 안되다가 한다 ㅠ_ㅠ
공지사항 보고 숙제를 거의 다했더니 이런 큰일이 났다.
과제 마감일이 밤 12시까지인데 숙제를 못내서 전전긍긍.

그래서 PC방까지 와서 과제를 하게 되었다.

PC방에 갔더니 예상대로 게임밖에 깔린 것이 없었다.
그래서 EditPlus2를 깔고 공지사항 보면서 숙제를 하였다.
과제 제출은 telnet에서 하였고

다행으로 정상제출을 하였다 ㅎㅎ

EditPlus가 미제출할뻔한 과제를 내게 한 공신이구나!!

내일 논리회로및 실험 시험만 남았다. 내일 시험만 잘 보면 이번 학기 종강이구나. 아자 열심히 하자!!!

(그러나 내일 새벽 4시에는 월드컵 한국-프랑스전이 있다 -_-;;)

과연 내일 시험을 잘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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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학기 수강신청 성공하였다



여름 방학에는 공부나 해야지 -_-;;
영어때문에 요즘 골치 아프다. 작년 1학년 2학기때 교양필수 영어를 피본 경험 이후로 영어와 담을 쌓을려고 해도.. 영어와 담을 쌓을 수 없다.

전공서적부터 다 영어니 (수치해석, 인터넷프로그래밍책(Big JAVA, HOW TO World Wide Web & Internet Programming), 자료구조(Fundamentals of Data Structures in C++), 논리회로) 등등등 영어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번역판은 오히려 원서보다 이해 못하는 수가 생겨버린다 -_-;;)



여름방학때 영어에 올인을 해야겠다. 컴퓨터 언어 공부도 열심히 해야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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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공학과 홈페이지에 기말고사 날짜가 공고되었다.

시험 날짜들을 보니 미친다 미쳐.

6월 8일(목) 수치해석 - 박지헌 교수님 (전공)
6월 12일 (월) 자료구조 및 프로그래밍 - 변영태 교수님 (전공), 응용수학(1)
6월 13일 (화) 통계학, 인터넷프로그래밍 - 표창우 교수님 (전공)
6월 14일 (수) 전기전자공학개론
6월 19일 (월) 논리회로설계 및 실험 - 강영진 강사님 (전공)


아 종강은 6월 15일인데 왜 6월 19일날 시험보나구요 ㅠ_ㅠ 그날, 월드컵 축구날인데 -_-+
작년 선배님들이 강 교수님에게 수업 듣다가 시험 맨날 늦게본다, 수업 늦게 오신다고 엄청 짜증을 냈다는데, 이번에도 수업 늦게 오시고 시험도 늦게 본다 -_-+ 지각쟁이 교수님.......


그리고 6월 19일 계절학기 시작 . 계절학기 6학점 다 채울까 생각도 하고

6월 20일 대망의...... 자료구조 및 프로그래밍 8번째 과제 인터뷰 날.
변교수님께서 친히 과제에 대한 면담을 하신단다 ㅠ_ㅠ. 변교수님 너무 무서워라.
조교님이 "source code에 comment는 꼭 달아 주셔야 하고, 완전히 이해하고 가져야 하고, hard copy 꼭 해주셔야 합니다. source code까지 찍어오라는 것은 다음에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번에 변교수님께서 친히 과제 인터뷰를 하신다면, T동 8층 인공지능연구실이 아주 떠들석 하겠는데 OTL

변교수님의 명성대로 숙제 제대로 못하면 T동 8층 전체가 엄청 시끌시끌하고, 욕 나오고....... 학생들은 눈물을 쏙 빼고.. 겁난다.

예전에 변교수님이 A아님 F 때렸다는 것이 컴퓨터공학과의 전설로 남았다는데 이번에 학점이 어떻게 나갈지 궁금하다 덜더더덜덜덜.
F만 때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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큭, 김치국물만 마셨군 ㅡ,.ㅡ

저번에 포스트를 올렸던 것과 같이 학교에서 주관하는 2006 하계 단기일본어학연수단 참가신청에서 떨어졌다.
아래 링크는 전에 썼던 글임.
2006 하계 단기일본어학연수단 참가신청을 함.

결과를 보니... OTL

컴퓨터공학과에는 딱 한명만 붙었다. 내가 아는 선배님이구나.
윤모 선배님이 될줄이야 ㅎㅎ

아 부러워라 ㅠ_ㅠ 명단을 보니 거의가 3,4학년. 3,4학년 위주로 뽑았다는 소리인데 음. 학번이 높아야 붙구나.

그런데 내가 아는 사람이 보인다는 것이 신기하군.

이번 여름방학때는 뭐하지 ㅠ_ㅠ
공대 학생회에서 주관하는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도 떨어지고, 단기일본어학연수단도 떨어지고, 이번 여름방학때에는 공부만하라는 하느님의 계시인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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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6월 4일 일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어쩐일로? - 기말고사 준비로) 학교에 노트북 챙겨서 아침 8시쯤 갔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지하철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아주 편하게 앉으면서 갔습니다.
오랜만에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내려 (홍대 남문쪽에 있는 6호선 상수역 애용자입니다-_-;;, 저 홍대생 정말 맞습니다;;) 썰렁한 일요일 아침의 홍대입구역 주변을 구경하면서 갔습니다.
T동 4층 열람실에 들어갔다. 노트북 세팅하고 T동 6층에 있는 사물함에 잇는 책들 다 꺼내서 4층 열람실에 놓고 노트북 인터넷 연결 시킬려고 NESPOT을 연결하려는데;;;

....... 접속이 안됩니다. .... 무인증모드로 접속하시겠습니까?

랜선이나 AP접속의 문제로 인해 ......

으악, 계속 인터넷 연결 하다가 1시간 다 까먹었다. 그럴 시간이면 공업수학 연습문제 2문제 풀 시간인데 -_-+;;

인터넷 연결 되다가도 갑자기 끊어지고, 텔넷 접속 해서 코딩하려다가도 갑자기 끊어져서 저장도 못하고, 계속 낭패입니다. ㅠ_ㅠ.

예전에 학교에서 직접 무선인터넷망을 관리할때가 접속이 잘되었는데 ㅠ_ㅠ. KT로 바뀌니 갑자기 신청해야 쓸수 있다고 하고 한번 신청할때는 5일 이내로 이용 가능하다고 하고 -_-+

접속 잘 안되면서 신청할때 5일 이내로 하라니 -_-+ 아 무선인터넷 연결하다가 아까운 시간 다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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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가 있는 잔인한 4월이 지나 종강이 아주 가까워집니다.

이럴때면 공부 포기 하고 다시 재수강 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별 생각들을 다 해봅니다. "이것 열심히 하면 A가 나올까 아님 C가 나올까?", "이 전공이 나에게 맞는 것일까". "왜 이것을 공부해야하나?", 등등

작년처럼 기말고사, 열심히 한 만큼 결과(학점)가 잘 나올 것으로 믿고 싶습니다. :-)

이번 1학기 기말고사는 시험들이 다 겹쳐서 어떻게 결과가 나올지는 미지수네요. 후덜덜
교수님들 왜이리 시험을 겹치게 보려고 할까? OTL

그럴때면 잔인한 기말고사가 찾아오죠 이 사진을 보면서 기말고사 열심히 공부해서 대박낼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


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 제1공학관(K동)에 있는 동상중 하나(동상 이름 까먹었음-_-;;)

70년대 동상으로 믿기지 않을 만큼 2000년대 히딩크 감독이 했던 포즈를 똑같이 했습니다. ;ㅁ;
Power가 느껴지는 동상이네요^^

동상이 폭력행사하는 깡패로도 생각을 할 수 있겠군요 -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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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5월 31일 지방선거일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행사하는 투표. 만 19세이라서 그런지 저에게도 투표권이 생겼네요.

투표를 하려고 투표장으로 가려니......

아 왜이리 투표장이 골목길 안에 있는지 찾는데 헤멨습니다.
천호 3동에 산다지만 주택가쪽에 살지 않아서 주택가쪽으로는 가보지 않았는데 천호 3동 주택가가 무계획적으로 지은 것 같다는 생각을 막 해버렸습니다.

그래서 뉴타운계획에 들어갔구나.

투표장에 들어가서 투표를 하려고 했는데 투표 하는것이 좀 생각보다 헷갈렸네요. 처음이라서 그럴까?
투표용지3개먼저 주고 투표하는데(시장 및 시의원 선거) 투표용지 접어서 넣는것을 몰라서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는데 선관위 분이 깜짝 놀라더군요. 그 다음 투표 용지 3개 주도 투표(구청장 및 구의원 선거)하는데는 제대로 했습니다 :-)

투표 4분만에 끝났습니다.
한나라당은 영 마음에 들지도 않고, 우리당은 뽑아주면 뭘 할지도 궁금하고, 민노당을 뽑으려니 운동권도 아닌데다 좌편향이라 별로다는 이런 생각도 하고, 민주당을 뽑자니 내가 전라도 깽깽이도 아니고 전라도당에 무슨 투표를 -_-(집안영향이 엄청 큽니다 -_-;;)

결론은 뽑아줄 후보가 없다. -_-;;

이 날은 만 19세에 처음으로 소중한 한표 행사를 한것으로 큰 의미를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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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모집하는 2006 하계 단기일본어학연수단에 참가를 해버렸다.

방학때 딱히 할일 (할일이라곤 자료구조 복습과 어셈블리어 예습, JAVA공부,TOEIC 이정도)이 별로 없는 상황에서
이번 여름방학은 확실히 뭔가 기억에 남을 것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2학년 전공과목 들어가니 정말 머리가 복잡해진 것 같다. 3학년 되면 더할듯 =_=;;

참가신청에서 합격이 되면 10일간 일본 방문합니다 :-) 아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다.

국제교류센터에서는 하계방학 중 일본의 자매대학에 파견할 단기일본어학연수단 참가희망자를 다음과 같이 모집하니 많은 지원 바랍니다.

1. 모집내용
가. 연수기관 : 교토조형예술대학 (일본 교토 소재)
나. 연수기간 : 2006. 7. 13(목) ~ 2006. 7. 22(토) : 9박10일간
다. 선발인원 : 20 ~ 25명
라. 연수비용 : 총 135만원 중 90만원 교비지원(본인부담액 45만원)


신청해서 합격되면 京都에 갈 수 있겠군. 볼것이 많은 곳이라고 하던데 +_+

지금 학부모동의서와 해외어학연수참가신청서를 쓰고, 여권 만들고 정신이 없다.
내일 지도교수님에게 도장만 받으면 일단 끝이군.
아직 여권을 만들지도 안했는데...
여권만들려고 했더니... 난 군 미필이면서 현역 1급이라서 단수여권밖에 신청을 못하고 여권신청전에 병역의무자 동의서를 병무청에서 내야한다고 하네. 서류들을 보니 동의서 몇개와;;;;;; 아 외국가는 것이 힘들군.

이 글 써보니 떡보다 김칫국 먼저 먹는다는 생각이 들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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