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사랑스런(?)이라 쓰고 좀 사람 괴롭히는 여동생이 있습니다.-_-;;

 

일요일 점심시간에 밥 먹다가 저보고 얼마나 짜증을 냈던지 ㅠㅠ

점심먹다 제 팔뚝을 보고 깜짝놀람.
"오빠,  팔뚝좀?"
팔뚝 비교 하다 짜증내며 폭발 ㄷㄷㄷ
"이제 무슨 남자 팔뚝이야, 어찌 나보다 팔뚝이 앏을수가 있어? ㅠㅠ 그리고 오빠만 보면 내 친구보다 몸집이 작구,
좀 살좀 쪄. 남자가 살이 없이 뼈만 있어서 어디 여자친구가 있겠어?, 여자들이 달아나-_-++ 누가 결혼하자고 하겠어?
그리고 그 몸매에 근육이라도 있어야지, 좀 뼈라도 있으면 근육이라도 붙어줘야지? 남자의 상징인 근육이 좀 붙어줘야지. 탤런트 ***나 국대인 조재진이나 얼마나 멋었어. 어찌 내친구 몸무게랑 비슷할수가 있구... 아 오빠만 보면 답답해"
-_-;; 점심시간에 엄청난 데미지를 받았습니다.
제가 살이 별로 없어서 신검에서도 체중미달 받을 정도였으니까요. 제 동생이 어무이가 할 말씀을 똑같이 해서 더더욱 데미지가 컸습니다.

나보고 몸짱이 되란 소리 같군요.
나만 보면 얼마나 답답했길래? 여중-여고갔더니 남자가 고픈거냐?ㅠㅠ

여자들도 싫어하는 남자상을 제동생이 말하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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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사를 보다가 깜짝 놀랐다.

대구ㆍ울산 등 영남 일대 폭염경보

폭염경보가 내려진 곳은 대구와 경북 구미, 영천, 경산, 군위군,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김천, 포항, 경주와 울산, 경남 양산, 밀양, 의령군, 함안군, 창녕군, 진주, 하동군, 산청군, 함영군, 거창군, 합천군이다.


어릴때 여름방학이면 꼭 경북 김천, 구미. 대구로 내려갔다 -_-;;
외갓집이 있던 김천, 아부지 고향쪽인 구미(아부지 고향은 김천이다), 친척들이 많이 사는 대구 등등
어릴때 TV보다 보면 대구가 전국에서 제일 덥다는 것을 느끼지 못하였다. 여름방학때에는 대구로 많이 놀러갔으니 -_-;;
서울이랑 그다지 차이 안나는데 왜이리 신문이나 라디오에서 떠들썩하는지도 궁금했던 기억이 난다.

어릴때에 있던 대구는 그렇게 떠들썩하게 심하게 더운 곳은 아니라고 생각되었다. 대구가 사막이었나? -_-;;

여름방학때 많이 가던 곳들이 다 폭염경보라는 것에 깜짝 놀라며, 설마 부모님 고향도 폭염경보가 나올줄이야, 대구라면 전국 최고의 더위로 소문난 곳이라서 폭염경보는 나올것 같았는데 ㅡ.ㅡ

어릴때 여름방학이면 으레 갔던 곳들이 폭염경보라는 것에 깜짝, 나 어릴때 어떻게 여름을 버티었는지도 대단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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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자님 : 내 얼굴의 심슨화.
자기 얼굴 심슨화(?)해주는 사이트 - 직장인 님
해보는 곳은 여기
자기 자신의 사진을 올려서 만드는겁니다.

Ego君의 심슨화는 어떻게 될것인가? ......



이제 내얼굴 맞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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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눅스커널책을 사서 공부하다가 리눅스 커널 만지는 재미에 푹 빠졌다.
생각보다 재미있군. 근데 재부팅하는게 귀찮어 -_-;;
reboot 치거나 shutdown -hr 치거나 init 6 치거나 재부팅하는 명령어는 거기서 거기라 내키는대로 -_-;;
 
리눅스 커널책들을 보니까 내가 1학기때 배웠던 시스템프로그래밍을 대충 공부한 느낌이 든다 이거원 -_-;;
3학년 1학기때 열심히 공부한것같은데 왜이리 대충공부한 느낌이 나지?

이것저것 만지작하다 보면 벌써 밤이다. 너무 재미들린 것 같다.
나 1~2년전 방학때에는 노느라 알바하라 정신이 없었는데 이제는 공부에 재미걸렸으니 나도 신기할 정도.

(성적표 나왔는데 전공은 생각보다는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는 성적나와서 짜증나고, 교양 학점은 전공보다 더 안나와서 캐안습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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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테크노마트 가서 살것들
LCD클리너
노트북용 15.4인치 액정보호필름
인터넷 공유기
펜티엄4용 400W짜리 파워
etc

이번주 토요일에 돈 많이 나갈 것 같음.

살것 많군 -_-;; 그리고 펜티엄3용 RAM을 떨이로 팔아먹어야 하는데 언제 팔아먹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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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16일 월요일
아침에 인터넷에 주문한 WD 80G 하드디스크를 학교에 갔다 놓고 11시경 홍대에서 클랴님이 일하시는 선릉역의 N모사로 달려갔습니다.
클랴님 회사로 간 이유는 하드디스크를 받기 위해서였습니다. 졸업하시고도 학회 후배를 챙기시는 마음은 :D

도착하니 12시, 일요일에는 11시에 온다고 문자를 주었는데 약속 1시간어겼습니다. 클랴님께 죄송.
오랜만에 선릉역에 놀러가니 초등학교때 아부지 회사갔던 생각이 나네요. 이 근처가 아부지 회사 있던 것이라서요.
역삼동의 삼부빌딩과 르네상스호텔, 등등 초등학교때 아부지 회사에서 인터넷의 세계를 맛보게 되었던 기억도 나고. 여러 기억들이 나버렸습니다.

선릉역에 나와서 클랴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클랴님에게 밥 먹어 먹고(거창하게는 아니지만 :D) 거기서 깜짝 놀랐던 것은 ... 음료수 캔이 공짜 -_-v 이런 좋은 회사가 있다니.
아부지가 예전에 일하시던 목동 모회사 건물에서는 카페테리아에서도 제값받고 팔던데 ㄷㄷㄷ

그리고 클랴님이 일하시던 N모사 아부지가 다니고 있는 K모사랑 너무 분위기가 달라서 저도 적응이 안되더군요.

아부지가 다니시던 K모사에서는 무슨 비젼하면서 목표가 카페테리아에서 조차 있고 칙칙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던것에 ㄷㄷㄷ이었는데 클랴님이 일하시는 N모사 카페테리아에서는 일반 회사에서 볼 수 없는 즐거운 분위기가 감돌고 있었습니다.
일반 회사에 갔던 사람으로서는 N모사는 적응이 안되네요.

클랴님에게 하드디스크를 받고 나서 IT업계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IT업계, 특히 SI업계는 지옥이다!!!

라는 주제로 이야기가 왔다갔다 했는데, 예전에 클랴님이 아부지가 다니시는 회사 하청업체로 일하셨다고 하시네요.
클랴님 : 예전에 K모사 밑에 일해봐서 SI업체는 무섭다고 느끼지.
Ego君 : 어머 K모사 밑에서 일하셨군요!, 아부지가 일하시는 곳인데요.
클랴님 : 그 K모사는 을주제에 갑행세하는 아주 무서운 업체이지.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고 하던데 그 시누이 같은 업체이지. 아버님, 매일 야근하셨겠네.
Ego君 : 예, 지금도 야근야근열매를 드시고 계시죠.
클랴님 & Ego君 : ㄷㄷㄷㄷㄷㄷ
Ego君 : SI업계는 다 지옥 같아요 ㄷㄷㄷ
이야기 하면서 N모사 카페테리아 보면서 이거 회사인지 커피샵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로 너무 복지 후생을 잘해놓았더군요.ㅠㅠ
이렇게 복지후생 좋은 회사로 가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K모사같은 SI업체가 이렇게 하면 파격이랄까? 게임회사라서 그런거야. (중얼중얼)

즐겁게 이야기를 하다가 갈일이 있어서 저는 홍대로 가고 클랴님은 일하러 들어가셨습니다.
아, 이 바닥은 지옥이라는 것을 심히 느끼게 했던 이야기들 ㄷㄷㄷ

학교로 와서 NHN다니시는 선배님이 펜티엄4 주신다고 해서 서버는 바로 복구 시키지는 않았습니다. 복구는 펜티엄4가 오면 하게 :D

ps. 삼성 30G 하드디스크 불안해서 서버에 쓰긴 힘들듯, 백업용으로 쓸것입니다.
삼성 하드의 악명을 예전에 느껴봐서 ㄷㄷㄷ (외산 보단 내구력 약해서 백업용으로 쓰면 고장나도 속편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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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8일 수요일 오후 5시경 메일이 날라왔다.
Ego君학생, 과홈페이지 교수진 페이지에 내 홈페이지 링크 추가부탁해요.


이번에 새로오신 P모 교수님께서 메일을 보내셨다. 어찌 내 메일주소를 알았을까? 학과사무실에서 가르쳐 주었나? -_-;;

MySQL에 저장해야 할 내용이라 SQL쿼리만 간단하게 날려주었다. 이건 쿼리문만 잘 날리면 되는 일이라서 :D
이번에 추가한 P모 교수님 프로필을 보니...
뭔가가 알수가 없는 오오라가 펼쳐지기 시작하였다.

프로필 내용을 보니 정말 존경스러워졌다.

홍익대학교 산업공학과을 전공하시고 홍익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님이 되시다니 ㄷㄷㄷ
거기에 해외유학가서 석박사 학위까지 하시다니. 엄마 친구 아들???

컴퓨터공학과 교수님들 보면 다들 서울대, KAIST출신에 유학박사시던데 (W모 교수님 제외), 정말 대단하신 분이네요.
원래 홍익대학교 컴공과 교수님들 보면 자대 출신 교수님들 거의 보기 힘듭니다. 웬간하면 서울대 공대 나와서 해외유학 박사출신 교수님들이죠.

우리학교 나오고도 교수님을 할수 있구나 +_+

갑자기 그 교수님이 급존경스러워지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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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종강한지 한달 밖에 지나지 않는데 개강하는 9월달까지 얼마 안남은 듯하다.

생각한 것보다 시간 정말 빨리 지나가네요 -ㅅ-
할일은 많은데 진도는 느리고 이거 원.

이제 3학년되니까 정말 시간이 너무 빠듯하다고 느끼네요. 1,2학년때에 가지지 않았던 긴장감이라던지, 마음가짐이라던지.
왜이리 조급한 마음만 늘어날까요?

아직 군대를 안갔다온 미필자라서 그런지 더더욱 그렇네요. 지금 전역하는 친구들이 한두명씩 생기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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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대학생은 이미 방학을 만끽하고 있는데 고등학교 1학년인 제 여동생도 방학을 맞았습니다.
고등학교를 벗어난지 꽤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제 동생이 내신에 신경쓰는 것 보면 ㄷㄷㄷ
이번 방학에는 학원간다고 난리더군요. 요즘 고등학생 무섭다 ㄷㄷㄷ

근데 제 여동생이 방학했다는 것에 난 왜이리 실망이지?

여동생 교복 입은 모습을 방학동안에는 볼수 없다는 것에 실망했던가?

(저 이상한 변태는 아닙니다 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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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비가 오는 소리가 들리네요.
답답한 골방에서 비가 오는 소리가 들리니까, 비 맞고 돌아다니고 싶군요.

집에서 안좋은 일도 일어난 것도 아니지만, 마음속에 뭔가가 답답한 이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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