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식한 대학생들은 지금의 ‘반값 등록금’이 미래 자신들의 연금인 줄 모르고 트윗질이나 하면서 청춘을 낭비하고 있다.

동아일보 김순덕 논설위원께서는 어떤 일부(트윗질만 주로 하는 대학생들은 무식하다)만을 보고 마치 그것이 전체(대학생들이 트윗질하면 무식하다.)인양 말하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고 있군요.

기사를 일다보면 왜이리 궤변을 늘어뜨리는지 이해가 안되는 대목이 많네요. 여기선 무식한 대학생들은 트윗질을 한다.라니 세상 어떻게 변화는줄 잘 모르는 아지매군요 ㅡ,.ㅡ


예전에 대학생이였으며, 현재는 IT개발을 업으로 삼으며 트윗과 페이스북에 대하여 API도 분석하고, 어떤 기능인지 사용하면서 트윗질좀 한 저는 이런 김순덕 논설위원의 궤변에 할말이 없어집니다.


IT쪽에선 트윗으로 많은 업계 정보 및 수 없이 쏟아지는 최신 소식들을 받기 위해서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쓰는 저를 보고 트윗을 쓰니 무식하다니, 청춘을 낭비하다니 이딴 소리로 들려서 화가 치밉니다.


이런 기사를 낸 동아일보나, 이런 편협하고 오만과 편견에 갇힌 사고방식을 가진 어르신들이 버티고 있는 사회에선 개발자나 IT관련 종사자들은 숨이 막힙니다.

이렇게  편협하고 오만과 편견에 갇힌 사고를 하는 사람들이  저 기사에서 느낄수 있군요.

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