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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음악저작권-그것은...권리.
음악저작권에 관한 활발한 움직임이 일고있습니다.
저작권법에 관한 자세한 내용
위 내용이야 이제는 다들 아시테지만요.
다들 여기에 욕만 하시는데..
저 자신부터 음악이니 뭐니 함부로 가져다가 쓴것에 대해 오히려 깊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음악은 창작물입니다. 창작은 인간의 고뇌와 힘든 작업속에서 탄생합니다.
취미로, 혹은 그저 음악이 순수하게 좋아서 음악을 만들었다면 모르지만
우리가 흔하게 알고있는 명곡들은 모두 저작권이 있습니다.
사실, 법이 현실을 못따라가서 여태 인터넷에 그 많은 음악들이 돌아다녔지,
사실 옛날부터 '가요댄스30곡'이니 하는 테이프들도 전부 불법입니다.
공공장소에서 상업적인것을 목적으로 틀 수 없게 되어있는것입니다.
문제는 블로그나 까페등을 개인공간으로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곳은 개인공간이 아니고, 엄현히 열려있는 공간입니다.
불특정 다수에게 음악을 사지않은사람들이 마음대로 음악을 들을수 있다면
당연히 저작권을 위반하는겁니다.
사실 저도 심장라디오-카테고리를 만들면서 그 부분이 좀 마음에 걸렸었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국내가요는 넣지않고 외국곡만 넣었는데, 사실 그것도 안되는 일이죠..
'네티즌을 다 범법자로 만들생각이냐!''와서 배째라'라고 한다면, 이런생각을 합니다.
어느 사람에게 아름다운 명화가 있습니다. 그만의 특별한 재능과 노력으로 실력을 키워서,
그림을 아름답게 그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는 그림들을 갤러리에 걸어놓고, 사람들을 부릅니다. 사람들은 그에게 좋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해 준것에대해 입장료로 보답합니다.
그의 그림의 값어치는 뛰고, 더불어 그도 수많은 값비싼 의뢰가 들어옵니다.
그는 좀 더 많은 돈과 노력을 그림에 들일수 있게 되었고, 더 좋은 작품을 만들수 있게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사람들이 하나씩 사진을 찍어갑니다. 기술이 발달하여 디지탈로 통째로 스캔해가는 사람도 생겼습니다. 그들은 그림들을 아무꺼리낌없이 서로공유하고, 빌려주며 자기집 대문밖에 걸어놓습니다. 길을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명화와 거의 흡사한 사진들을 보며 즐거워합니다. 이제 그림을 걸어놓은 갤러리에는 사람들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돈을내야 볼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수많은 명화들을 아무데서나 볼수 있는 현실에, 그의 그림의 값어치는땅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이젠 그 그림쟁이를 찾는 사람도 없습니다.
너무 당연하고 진부한 이야기인가요?
잘생각해 보세요. 상업적으로 이용한건 아니지만, 결국 창작자는 죽었습니다.
아니, 상업적 이용보다 어떻게 보면 더 나쁩니다. 명화가 이발소그림이랑 같은처지가 되었으니까요.
남이 돈과 시간을 들여 만들어 놓은 작품을, 아무꺼리낌없이 복사해서 모두가 볼수있게 공개하는게 잘하는 일인가요? 이미 시작부터 잘못된 겁니다. 해킹하는 사람들은 그게 불법인지 거의 인식하지 않고 범죄를 저지릅니다. 이 컴퓨터와 인터넷이라는 놈은, 범죄를 너무도 쉽고 용이하게 해주거든요. 남에집에 숨어들어갈일도 없고, 값비싼 장비도 필요없고. 들키면 무작정 달릴 튼튼한 다리도 필요없고. 그러기에 저를 포함한 많은사람들이 범죄를 저지르는겁니다.
거기에는 인터넷 속도의 혁명이 한몫을 했습니다.
예전 모뎀시절에는 시간당 전화비도 비싼데다가 노력도 많이들고 시간도 오래걸려서 지금에 비하면 상당히 소수만 그런 불법 복제물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 그 수는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지금처럼 문화를 말아먹을정도는 아니었죠.
지금, 누가 음반을 삽니까? 영화를 영화관에서 봅니까? 만화책을 사서 봅니까?
지금은 빌리는 돈도 아까워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창작물을 허가없이 가져다 쓰는거, 분명 예전부터 불법이었습니다.
내가 들을려고 하더라도 씨디를 복사하거나 파일을 만드는 것.. 불법입니다.
단지 내 블로그, 내 홈피, 내 까페에 장식할 음악이 없어진다고 욕할꺼라면,
그들은 음악을 들을 수준이 안되는겁니다.
'나도 음악을 들을 권리가 있다!''돈있는사람만 음악을들으라는거냐!'라는 사람들은,
문화를 즐길 수준이 안되는겁니다.
문화를 즐기려면 정당한 값어치를 지불해야하는 것이 상식이지요.
상식입니다. 상식.
음반값이 비싸다구요? 뭘 살지 모르겠다구요?
그렇게 심사숙고해서 고르고 고른 음악이기에, 더욱 가치가 있는겁니다.
예전에 테입이나 씨디가 그렇게 안팔렸습니까? 10년전이나 지금이나 씨디값은 비슷합니다.
과자값은 5배이상 뛰었지만요.
아무리 비,보아의 팬이면 뭐합니까? 다운 받아듣다가 좀지루해지면 버릴것을.
너무쉽게얻고, 넘쳐나니까 그 가치까지 땅바닥에 떨어집니다.
음악 링크걸고, 수만개의 파일 다운받느라 힘들었고, 만화책 스캔하느라 힘들었고,,,
그렇게 힘들게 했는데 안돼! 라는말은 마치 도둑이'나도 훔치는데 힘들고 기술도 필요했다'라는말과 다르지 않습니다.
비록 지금 법이 창작자가 아닌 음반협회의 배를 채우는 법이라 할지라도
애초에 저작권에 대한 개념이 없었던 네티즌의 잘못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고요. 저기 저 심장 카테고리... 16일 전에 내려야겠습니다.(반성)
게시물중에서도 음악링크건거 내리구요..
진짜 음악을, 창작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 문화에 대한 정당한 값어치를 지불합시다.
진정한 팬이라면, 음악을 아낀다면 함부로 다루지 맙시다.
덧:이 법에대해 기사가 나가자 수많은 욕설덧글이 달리는데, 그걸보면서 정말 한숨만 나옵니다. 저도 만화가를 목표로 하는 사람인데 될수 있으면 이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만화를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이 싹 사라집니다. 만약 유명해 진다면 프랑스나 미국에 가서 작품활동하고 국내에는 유통되는걸 철저히 막고싶어지더군요.
만화가 협회도 이렇게 강력하게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덧:저라고 완전히 엠피쓰리 받아놓은게 없고 한건 아닙니다. 하지만 1년전부터 되도록
렛츠뮤직에서 돈내고 듣고 있습니다. 그리고 듣다가 좋으면 '진짜로' 사구요.
게임팩 하나를 매뉴얼까지 아끼던시절, 씨디를 선물받고 좋아하던시절,
만화책 사려고 책방에서 고르던 시절이 그립습니다.(저는 지금도 그러지만..^^;)
덧:블로그에 걸 음악이 없다고 난리부리시는 분들은 이런곳이 있네요.
인디음악하는사람들이 무료로 음악 만들어서 배포하는 곳입니다.
덧:염려되는점이 있는데...상업적 용도와 비상업적 용도, 그리고 침해범위에 관해
잘 파악해서 시행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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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저작권-그것은...권리.
음악저작권에 관한 활발한 움직임이 일고있습니다.
저작권법에 관한 자세한 내용
위 내용이야 이제는 다들 아시테지만요.
다들 여기에 욕만 하시는데..
저 자신부터 음악이니 뭐니 함부로 가져다가 쓴것에 대해 오히려 깊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음악은 창작물입니다. 창작은 인간의 고뇌와 힘든 작업속에서 탄생합니다.
취미로, 혹은 그저 음악이 순수하게 좋아서 음악을 만들었다면 모르지만
우리가 흔하게 알고있는 명곡들은 모두 저작권이 있습니다.
사실, 법이 현실을 못따라가서 여태 인터넷에 그 많은 음악들이 돌아다녔지,
사실 옛날부터 '가요댄스30곡'이니 하는 테이프들도 전부 불법입니다.
공공장소에서 상업적인것을 목적으로 틀 수 없게 되어있는것입니다.
문제는 블로그나 까페등을 개인공간으로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곳은 개인공간이 아니고, 엄현히 열려있는 공간입니다.
불특정 다수에게 음악을 사지않은사람들이 마음대로 음악을 들을수 있다면
당연히 저작권을 위반하는겁니다.
사실 저도 심장라디오-카테고리를 만들면서 그 부분이 좀 마음에 걸렸었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국내가요는 넣지않고 외국곡만 넣었는데, 사실 그것도 안되는 일이죠..
'네티즌을 다 범법자로 만들생각이냐!''와서 배째라'라고 한다면, 이런생각을 합니다.
어느 사람에게 아름다운 명화가 있습니다. 그만의 특별한 재능과 노력으로 실력을 키워서,
그림을 아름답게 그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는 그림들을 갤러리에 걸어놓고, 사람들을 부릅니다. 사람들은 그에게 좋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해 준것에대해 입장료로 보답합니다.
그의 그림의 값어치는 뛰고, 더불어 그도 수많은 값비싼 의뢰가 들어옵니다.
그는 좀 더 많은 돈과 노력을 그림에 들일수 있게 되었고, 더 좋은 작품을 만들수 있게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사람들이 하나씩 사진을 찍어갑니다. 기술이 발달하여 디지탈로 통째로 스캔해가는 사람도 생겼습니다. 그들은 그림들을 아무꺼리낌없이 서로공유하고, 빌려주며 자기집 대문밖에 걸어놓습니다. 길을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명화와 거의 흡사한 사진들을 보며 즐거워합니다. 이제 그림을 걸어놓은 갤러리에는 사람들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돈을내야 볼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수많은 명화들을 아무데서나 볼수 있는 현실에, 그의 그림의 값어치는땅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이젠 그 그림쟁이를 찾는 사람도 없습니다.
너무 당연하고 진부한 이야기인가요?
잘생각해 보세요. 상업적으로 이용한건 아니지만, 결국 창작자는 죽었습니다.
아니, 상업적 이용보다 어떻게 보면 더 나쁩니다. 명화가 이발소그림이랑 같은처지가 되었으니까요.
남이 돈과 시간을 들여 만들어 놓은 작품을, 아무꺼리낌없이 복사해서 모두가 볼수있게 공개하는게 잘하는 일인가요? 이미 시작부터 잘못된 겁니다. 해킹하는 사람들은 그게 불법인지 거의 인식하지 않고 범죄를 저지릅니다. 이 컴퓨터와 인터넷이라는 놈은, 범죄를 너무도 쉽고 용이하게 해주거든요. 남에집에 숨어들어갈일도 없고, 값비싼 장비도 필요없고. 들키면 무작정 달릴 튼튼한 다리도 필요없고. 그러기에 저를 포함한 많은사람들이 범죄를 저지르는겁니다.
거기에는 인터넷 속도의 혁명이 한몫을 했습니다.
예전 모뎀시절에는 시간당 전화비도 비싼데다가 노력도 많이들고 시간도 오래걸려서 지금에 비하면 상당히 소수만 그런 불법 복제물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 그 수는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지금처럼 문화를 말아먹을정도는 아니었죠.
지금, 누가 음반을 삽니까? 영화를 영화관에서 봅니까? 만화책을 사서 봅니까?
지금은 빌리는 돈도 아까워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창작물을 허가없이 가져다 쓰는거, 분명 예전부터 불법이었습니다.
내가 들을려고 하더라도 씨디를 복사하거나 파일을 만드는 것.. 불법입니다.
단지 내 블로그, 내 홈피, 내 까페에 장식할 음악이 없어진다고 욕할꺼라면,
그들은 음악을 들을 수준이 안되는겁니다.
'나도 음악을 들을 권리가 있다!''돈있는사람만 음악을들으라는거냐!'라는 사람들은,
문화를 즐길 수준이 안되는겁니다.
문화를 즐기려면 정당한 값어치를 지불해야하는 것이 상식이지요.
상식입니다. 상식.
음반값이 비싸다구요? 뭘 살지 모르겠다구요?
그렇게 심사숙고해서 고르고 고른 음악이기에, 더욱 가치가 있는겁니다.
예전에 테입이나 씨디가 그렇게 안팔렸습니까? 10년전이나 지금이나 씨디값은 비슷합니다.
과자값은 5배이상 뛰었지만요.
아무리 비,보아의 팬이면 뭐합니까? 다운 받아듣다가 좀지루해지면 버릴것을.
너무쉽게얻고, 넘쳐나니까 그 가치까지 땅바닥에 떨어집니다.
음악 링크걸고, 수만개의 파일 다운받느라 힘들었고, 만화책 스캔하느라 힘들었고,,,
그렇게 힘들게 했는데 안돼! 라는말은 마치 도둑이'나도 훔치는데 힘들고 기술도 필요했다'라는말과 다르지 않습니다.
비록 지금 법이 창작자가 아닌 음반협회의 배를 채우는 법이라 할지라도
애초에 저작권에 대한 개념이 없었던 네티즌의 잘못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고요. 저기 저 심장 카테고리... 16일 전에 내려야겠습니다.(반성)
게시물중에서도 음악링크건거 내리구요..
진짜 음악을, 창작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 문화에 대한 정당한 값어치를 지불합시다.
진정한 팬이라면, 음악을 아낀다면 함부로 다루지 맙시다.
덧:이 법에대해 기사가 나가자 수많은 욕설덧글이 달리는데, 그걸보면서 정말 한숨만 나옵니다. 저도 만화가를 목표로 하는 사람인데 될수 있으면 이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만화를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이 싹 사라집니다. 만약 유명해 진다면 프랑스나 미국에 가서 작품활동하고 국내에는 유통되는걸 철저히 막고싶어지더군요.
만화가 협회도 이렇게 강력하게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덧:저라고 완전히 엠피쓰리 받아놓은게 없고 한건 아닙니다. 하지만 1년전부터 되도록
렛츠뮤직에서 돈내고 듣고 있습니다. 그리고 듣다가 좋으면 '진짜로' 사구요.
게임팩 하나를 매뉴얼까지 아끼던시절, 씨디를 선물받고 좋아하던시절,
만화책 사려고 책방에서 고르던 시절이 그립습니다.(저는 지금도 그러지만..^^;)
덧:블로그에 걸 음악이 없다고 난리부리시는 분들은 이런곳이 있네요.
인디음악하는사람들이 무료로 음악 만들어서 배포하는 곳입니다.
덧:염려되는점이 있는데...상업적 용도와 비상업적 용도, 그리고 침해범위에 관해
잘 파악해서 시행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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