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d First HTML with CSS & XHTML
에릭 프리먼.엘리자베스 프리먼 지음, 홍형경 옮김 / 한빛미디어
나의 점수 : ★★★★★

어제(2006년 7월28일 금요일)집 근처 도서관에서 눈에 띄어서 바로 대출한 책이다.

너무나 잘쓴 웹프로그래밍(?) 책이다.
HTML은 웹프로그래밍이라고 하기도 좀 모호하지만 -_-;;
이 책은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웹2.0시대의 웹표준에 맞게 쓴 몇개 안되는 XHTML책중 하나이다.

서점에서 웹표준에 대한 국내 서적이 열손가락에 뽑을수 있을 정도일 것이다.내가 아는 웹표준 책을 보면 박수만씨가 쓴 "실용예제로배우는 웹표준"과 "웹2.0을 이끄는 방탄웹(크리에이티브한 웹표준 기법과 제작사례)"밖에 없을 것이다.
위의 책들은 웹언어인 HTML을 안다는 전제로 책을 썼기 때문에 초보자들에게 좀 읽기가 무리인 것 같다.
위 책은 글과 코드로 빽빽한 어느 책과 다르게 디자인이 화려하고, 그림도 많이 들어가서 책을 읽을 때 너무나 즐겁다. 그렇다고 책이 부실하다는 것은 아니다. 어느 책보다 알차다. 웹표준은 왜 지켜야 하고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잘못된 웹페이지 작성법을 고쳐준다고 할까? 조금 무거운 내용을 아주 자세하게 재미있게 보여준다고 할까?

나는 이 책을 읽어보면서 이렇게 설명이 잘되있는 초보자들을 위한 웹표준 서적을 이 것밖에 찾을 수 밖에 없었다.
(박수만씨의 "실용예제로배우는 웹표준"과 "웹2.0을 이끄는 방탄웹(크리에이티브한 웹표준 기법과 제작사례)"은 어느 정도 HTML에 익숙한 사람들 빼고는 책을 보는데 힘들 것 같다. - 책 내용은 너무나 좋다.)

내가 지금 개편하고 있는 P.C.R.C.홈페이지(http://pcrc.hongik.ac.kr)도 웹 표준에 맞게 준수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개편을 하는데 막코딩과 디자인 감각 제로로 그다지 -_-;; 홈페이지 개편하는 것이 걱정이다.
(지금 작업중인 것을 보려면 http://pcrc.hongik.ac.kr/~pcrc3)

읽다보니 하루가 금방 간 것같다. 재미있게 써서 그런지 100쪽 이상을 읽어버렸다.-_-;;

웹 표준을 왜 지켜야 할까?
FireFox같은 웹브라우저를 쓰다보면 우리나라 홈페이지들은 거의 이상하게 보인 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웹페이지들이 웹 표준을 안지키고 Explorer로 거의 맞추다 보니 FireFox나 Opera같은 웹브라우저에서는 이상하게 보이는 것이 당연.이렇듯 우리나라의 웹환경은 너무나 열악하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나라의 웹사이트들이 웹표준을 준수했으면 한다.
Explorer뿐만 아니라 Firefox, Opera, Safari, Mozilla등등의 웹브라우져에서도 웹사이트들이 작성자가 의도된대로 보여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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