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1일 삼일절은 하루종일 푹 잔 것 같습니다.
3월 1일 삼일절에 2,3일은 주말 이렇게 연휴가 3일이다 보니 마음껏 잠을 청해봤군요.
회사 일이 힘든건 아니지만, 외적인 일때문에 스트레스 받다보니깐 뭐 아무런 생각없이 하루종일 잤어요.
올해 목표중의 하나인 아침 영어학원 다니기는, 체력방전으로 포기 -_-;;
그리고 하루종일 잠을 자고 나니 편하긴 한데, 앞날이 걱정되어서 요즘 여러가지 책들을 보게 되는군요.
내년 말쯤, 전문연구요원 끝나면 계속 이 회사 다닐까? 아님 이직할까? 아님 20대 청춘 한번도 장기 여행 다녀보질 못했으니, 워킹홀리데이로 장기간 외국에 나가볼까? 아님 영어 어학연수 하며 구직활동을 해볼까? 대학원 연구과정 등록해볼까? 등등 이런 생각도 해보구요, 생각해보니 전부 돈이 있어야 여행을 다니지 제길 -_-;;
어디 로또나 되어야 어디 해외 여행 마음껏 할수 있을려나?
이번에 여러개 영어 시험 보고 성적 잘 나오는게 있어야 앞으로의 일이 매끄럽게 풀릴건데 싶어서 7월달까지 영어공부에 승부를 보려고 합니다.
(워킹홀리데이 지원하려니깐 영어성적이 필요하네요 - 호주쪽으론 생각이 없고, 캐나다나 아일랜드, 영국으로 3~6개월 있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경우엔 영어 성적이 필수더군요.)
ps. 생각해보니 언제 연애라는걸 해보나? -_-;;
ps2. 생각해보니 20대 내내 봄에 꽃놀이 해본적이 한번도 없네 ㅠㅠ
ps3. 삶이 왜 팍팍하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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