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JAVA를 만지게 되었다.

학과에서는 커리큘럼을 시스템쪽으로 공부하도록 맞춰져있기 때문에 항상 C아님 OOP를 쓴다면 꼭 C++를 사용하도록 해서 프로그래밍 하는데 재미가 하나도 없었다.

그러나 한 줄기 빛이 있었나니. 재수강하는 기초데이터베이스 과목 조교님께서 JAVA로 DB응용프로그램을 짜라고 하셨다.

얼씨구나 좋구나. 내가 왜 좋아 하는 이유는 한가지, JAVA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대학교 1학년 여름방학때, 회사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처음 JAVA를 접하면서 인터넷, 웹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고, JAVA로 DB프로그램을 짜 본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작년 기초데이터베이스 과목 들었을때에는 교수님께서 이상하게 과제를 내셔서 웹서버도 만들고 CGI형식으로 직접하게 하고 임베디드 SQL인 ORACLE PRO*C와 C++을 사용하면서 과제를 내주셨기때문에 과제 하는데 온갖 갖은 노력을 해도, 시간이 부족해서 대충 내고 말았던 기억이 있었다. (팀프로젝트였고 두사람이 해야했지만 한 사람이 C++코딩을 전혀 못하는 젬병이라 내 혼자 하다가 제풀에 넘어갔음. OS과제하느라 DB과제 신경 못쓴것도 있지만.)

(임베디드 SQL로 C++과 연동해서 프로그램 짜라면 쉽게 짤수 있다. 그러나 과제 낼때 웹으로 해야한다고 해서 C++에 CGI를 직접 그때 알아서 구현하라고 해서 임베디드 SQL내용은 별로 없었고 CGI를 직접 구현하는 실제로 쓸모없는 코드양들이 많다는 단점이 있다.)

JAVA로 하면 임베디드 SQL 없이 그냥 JAVA에서 제공하는 SQL관련 메소드를 이용해서 과제를 하면 되니 속이 엄청나게 편하다. 거기에 인터넷관련 메소드 사용 없이 콘솔로 보여주기만 하면 끝이니, 이번학기 과제는 날로 먹는 것 같은 느낌까지 난다. (3일만에 놀면서 다 짰다.)

JAVA에는 Eclipse가 궁합이라는 것을 과제를 해보면서 뼈져리게 느낀다. Eclipse가 아니였다면 몇일 삽일 할 내용을 빨리 제거도 해주니 IDE의 덕도 많이 보고 있구나.

JAVA 코딩에는 Eclipse로 코딩해야지 편하다는 사실. (Sakai Project도 Eclipse를 써야지 이해 되는 것들이 많다.)

ps1. 오랜만에 Eclipse로 JAVA코딩하는 것이 편하다는 사실을 다시 깨닫고 있습니다. IDE는 좋은 것 써야한다는 결론! 이클립스가 좋아요라는 뻘글을 쓰려고 이런 글 올리나 *-_-*
ps2. 학과에선 C/C++만 강조하지만, 지도교수님이 시키는 일로 요즘 JAVA코딩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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