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DNet기사입니다.
아크몬드님의 블로그에 보면 최신 롱혼소식을을 볼수 있습니다. 롱혼 소식이 나올때 애플사에서는 타이거라는 OS를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아크몬드님의 블로그에 가보니 롱혼과 타이거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M$의 롱혼에 대한 소식들이 어떻게 나올지 정말 궁금합니다.
http://www.zdnet.co.kr/news/digital/0,39024418,39135682,00.htm
MS·애플 차세대 OS「서로 베꼈다?」
Ina Fried (CNET News.com)
200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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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사용자들이 자신이 가장 최근에 작성한 파일을 어디에 저장했는지 알고 있을까?
MS와 애플은 이 질문에 대해 자신있게 ‘아니오’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리고 이 두 회사는 묘하게도 최근 발표한 OS에서 똑같은 검색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아직은 개발 초기 단계인 윈도우 차세대 버전과 출시가 임박한 맥OS X의 새 버전에서는 사용자가 파일을 어디에 저장했는지 일일이 기억할 필요가 없다. 대신 파일 작성자, 파일명, 문서에 포함된 낱말 등 찾고자 하는 파일에 관한 몇 가지 항목만 입력하면 파일을 검색해 준다. 검색 결과는 즉시 화면에 뿌려지고, 사용자가 정보를 검색하는 순서에 따라 맨 위쪽의 검색 결과부터 차례차례 지워진다.
쥬피터 리서치의 분석가 마이클 가텐버그는 “두 회사 모두 20년이나 된 고전적인 데스크톱의 기본을 확실히 이해하고 있다. 저장된 정보가 많으면 제거하는 것도 그만큼 어렵다”라고 말했다.
두 회사가 선보일 차세대 OS의 다른 비슷한 점들까지 고려하면 양 사가 공통으로 이해하고 있는 것은 이 뿐만이 아니다.
MS는 지난주 차세대 OS '롱혼'을 언론에 공개했다. 롱혼의 데스크톱 그래픽 역시 애플의 맥 OS X와 비슷하다. 롱혼 데스크톱은 반투명 창을 제공해 다른 창에 들어 있는 내용이나 바탕화면을 볼 수 있다.
MS 윈도우 부문 총책임자 짐 알친은 “비디오들의 맨 위에 또 다른 비디오들이 있는 것과 같은 원리이고, 투명성까지도 지원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맥 OS X에서 애플리케이션 창이 독(dock) 안으로 들어갈 때 볼 수 있는 '지니 효과(주 : 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에서 지니가 램프 속으로 들어갈 때 모습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와 비슷한 기술도 추가됐다.
MS는 롱혼의 아이콘 모양도 바꿀 계획이다. 롱혼의 아이콘은 파일 형식을 보여주는 고정된 그래픽 대신 문서의 첫 페이지 내용을 작은 아이콘으로 보여준다. 이 기능은 현재 맥 OS X의 경우 PDF 파일 등 일부 형식에만 지원된다. 그러나 MS는 이보다 더 발전시켜 모든 파일 형식에서 이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 나은 OS를 찾아
애플과 MS는 HDD에서 정보를 더욱 효과적으로 검색하고자 하는 고객의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즉 검색 엔진으로 인터넷에 있는 정보를 쉽게 찾아내는 것처럼 HDD의 검색 기능을 단순화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이러한 데스크톱 검색 수요는 구글, 야후, MSN 등이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들이 충족시켜 왔다.
이러한 검색 기능은 그 동안 두 회사의 최대 과제였지만 접근 방식마저 비슷하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두 OS 모두 컴퓨터 화면의 위쪽 오른쪽 구석에 돋보기 아이콘이 달린 검색 창을 갖고 있다. 새로운 맥 OS인 타이거 사용자들은 검색 질의 결과를 '스마트 폴더'에 저장할 수 있고, MS 롱혼에서는 '가상 폴더'에 저장할 수 있다.
알친은 MS가 애플의 타이거보다 더 많은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알친은 “곳곳에 검색 기능이 배치된 타이거도 훌륭하지만 롱혼의 검색 기능은 이보다 더 많은 곳에 배치돼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를 자세히 분류해 타이거보다 더 풍부한 형태로 보여준다”라고 덧붙였다.
두 회사는 자사의 검색 기능이 다른 부가 기능을 추가할 수 있도록 개발자들을 독려하는 시작점이 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개발자들은 타이거와 롱혼으로 다양한 형식의 데이터를 검색할 수 있게 만들 수 있다.
애플의 맥 OS X 마케팅 수석 이사 켄 베레스킨은 애플 역시 개발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스팟라이트용 코드를 만들고 있고, 개발자들은 이를 통해 자신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에 검색 등의 기능을 직접 추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리가 먼저 시작했다!
누가 누구의 아이디어를 훔쳤는지에 대해서는 두 회사 모두 상대방을 지적한다.
애플은 MS보다 앞서 지난해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타이거를 선보였다. 애플은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레드몬드가 바빠질 것이다’, ‘롱혼 발표’라는 문구를 내걸고 대대적인 홍보전을 펼쳤다.
알친은 MS의 타이거 모방설에 대해 2003년 가을 롱혼 프리뷰에서도 가상 폴더 개념 중 일부를 시연했다는 사실을 들어 부인하면서 “애플이 MS의 아이디어를 모방했을지도 모른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애플 지지자들은 스팟라이트 검색 기능에 쓰인 기술이 2001년 1월 출시된 아이튠에서부터 쓰이기 시작한 것이라고 확신한다. 베레스킨은 “‘아이튠에 쓰인 기술을 전체 시스템에 적용한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결국 영감을 불러일으켰다”라고 언급했다.
알친은 애플의 기술을 인정하면서 “스티브 잡스가 애플에 복귀한 이후 MS는 애플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 양 사의 경쟁은 선의의 경쟁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맥의 성장세는 윈도우 사용자 증가 추세에 비해 상당히 미미하다”며 “PC 분야에서 올해 MS의 성장은 전체 맥 판매량보다 훨씬 큰 규모”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애플의 성장은 대부분 음악 관련 분야에 의존하고 있고, 맥은 ‘아이팟의 주변 기기에 불과하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두 OS가 비슷하다는 점과 모방 논쟁을 덮어두더라도 타이거와 롱혼 사이에는 중요한 차이가 하나 있다. 애플은 2주 내에 타이거를 출시할 예정이고 MS는 내년 하반기까지 롱혼을 발표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쥬피터의 가텐버그는 애플이 “제품을 먼저 출시한다”며, “분명한 사실은 인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아크몬드님의 블로그에 보면 최신 롱혼소식을을 볼수 있습니다. 롱혼 소식이 나올때 애플사에서는 타이거라는 OS를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아크몬드님의 블로그에 가보니 롱혼과 타이거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M$의 롱혼에 대한 소식들이 어떻게 나올지 정말 궁금합니다.
http://www.zdnet.co.kr/news/digital/0,39024418,39135682,00.htm
MS·애플 차세대 OS「서로 베꼈다?」
Ina Fried (CNET News.com)
200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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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사용자들이 자신이 가장 최근에 작성한 파일을 어디에 저장했는지 알고 있을까?
MS와 애플은 이 질문에 대해 자신있게 ‘아니오’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리고 이 두 회사는 묘하게도 최근 발표한 OS에서 똑같은 검색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아직은 개발 초기 단계인 윈도우 차세대 버전과 출시가 임박한 맥OS X의 새 버전에서는 사용자가 파일을 어디에 저장했는지 일일이 기억할 필요가 없다. 대신 파일 작성자, 파일명, 문서에 포함된 낱말 등 찾고자 하는 파일에 관한 몇 가지 항목만 입력하면 파일을 검색해 준다. 검색 결과는 즉시 화면에 뿌려지고, 사용자가 정보를 검색하는 순서에 따라 맨 위쪽의 검색 결과부터 차례차례 지워진다.
쥬피터 리서치의 분석가 마이클 가텐버그는 “두 회사 모두 20년이나 된 고전적인 데스크톱의 기본을 확실히 이해하고 있다. 저장된 정보가 많으면 제거하는 것도 그만큼 어렵다”라고 말했다.
두 회사가 선보일 차세대 OS의 다른 비슷한 점들까지 고려하면 양 사가 공통으로 이해하고 있는 것은 이 뿐만이 아니다.
MS는 지난주 차세대 OS '롱혼'을 언론에 공개했다. 롱혼의 데스크톱 그래픽 역시 애플의 맥 OS X와 비슷하다. 롱혼 데스크톱은 반투명 창을 제공해 다른 창에 들어 있는 내용이나 바탕화면을 볼 수 있다.
MS 윈도우 부문 총책임자 짐 알친은 “비디오들의 맨 위에 또 다른 비디오들이 있는 것과 같은 원리이고, 투명성까지도 지원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맥 OS X에서 애플리케이션 창이 독(dock) 안으로 들어갈 때 볼 수 있는 '지니 효과(주 : 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에서 지니가 램프 속으로 들어갈 때 모습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와 비슷한 기술도 추가됐다.
MS는 롱혼의 아이콘 모양도 바꿀 계획이다. 롱혼의 아이콘은 파일 형식을 보여주는 고정된 그래픽 대신 문서의 첫 페이지 내용을 작은 아이콘으로 보여준다. 이 기능은 현재 맥 OS X의 경우 PDF 파일 등 일부 형식에만 지원된다. 그러나 MS는 이보다 더 발전시켜 모든 파일 형식에서 이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 나은 OS를 찾아
애플과 MS는 HDD에서 정보를 더욱 효과적으로 검색하고자 하는 고객의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즉 검색 엔진으로 인터넷에 있는 정보를 쉽게 찾아내는 것처럼 HDD의 검색 기능을 단순화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이러한 데스크톱 검색 수요는 구글, 야후, MSN 등이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들이 충족시켜 왔다.
이러한 검색 기능은 그 동안 두 회사의 최대 과제였지만 접근 방식마저 비슷하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두 OS 모두 컴퓨터 화면의 위쪽 오른쪽 구석에 돋보기 아이콘이 달린 검색 창을 갖고 있다. 새로운 맥 OS인 타이거 사용자들은 검색 질의 결과를 '스마트 폴더'에 저장할 수 있고, MS 롱혼에서는 '가상 폴더'에 저장할 수 있다.
알친은 MS가 애플의 타이거보다 더 많은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알친은 “곳곳에 검색 기능이 배치된 타이거도 훌륭하지만 롱혼의 검색 기능은 이보다 더 많은 곳에 배치돼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를 자세히 분류해 타이거보다 더 풍부한 형태로 보여준다”라고 덧붙였다.
두 회사는 자사의 검색 기능이 다른 부가 기능을 추가할 수 있도록 개발자들을 독려하는 시작점이 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개발자들은 타이거와 롱혼으로 다양한 형식의 데이터를 검색할 수 있게 만들 수 있다.
애플의 맥 OS X 마케팅 수석 이사 켄 베레스킨은 애플 역시 개발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스팟라이트용 코드를 만들고 있고, 개발자들은 이를 통해 자신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에 검색 등의 기능을 직접 추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리가 먼저 시작했다!
누가 누구의 아이디어를 훔쳤는지에 대해서는 두 회사 모두 상대방을 지적한다.
애플은 MS보다 앞서 지난해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타이거를 선보였다. 애플은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레드몬드가 바빠질 것이다’, ‘롱혼 발표’라는 문구를 내걸고 대대적인 홍보전을 펼쳤다.
알친은 MS의 타이거 모방설에 대해 2003년 가을 롱혼 프리뷰에서도 가상 폴더 개념 중 일부를 시연했다는 사실을 들어 부인하면서 “애플이 MS의 아이디어를 모방했을지도 모른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애플 지지자들은 스팟라이트 검색 기능에 쓰인 기술이 2001년 1월 출시된 아이튠에서부터 쓰이기 시작한 것이라고 확신한다. 베레스킨은 “‘아이튠에 쓰인 기술을 전체 시스템에 적용한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결국 영감을 불러일으켰다”라고 언급했다.
알친은 애플의 기술을 인정하면서 “스티브 잡스가 애플에 복귀한 이후 MS는 애플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 양 사의 경쟁은 선의의 경쟁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맥의 성장세는 윈도우 사용자 증가 추세에 비해 상당히 미미하다”며 “PC 분야에서 올해 MS의 성장은 전체 맥 판매량보다 훨씬 큰 규모”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애플의 성장은 대부분 음악 관련 분야에 의존하고 있고, 맥은 ‘아이팟의 주변 기기에 불과하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두 OS가 비슷하다는 점과 모방 논쟁을 덮어두더라도 타이거와 롱혼 사이에는 중요한 차이가 하나 있다. 애플은 2주 내에 타이거를 출시할 예정이고 MS는 내년 하반기까지 롱혼을 발표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쥬피터의 가텐버그는 애플이 “제품을 먼저 출시한다”며, “분명한 사실은 인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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