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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aily 피용익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소프트웨어 시장 1위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수행해야 할 과제는 무엇일까.
23일(현지시간) MS 전문평가회사인 `디렉션스 온 마이크로소프트`는 "신생업체, 소형업체, 틈새업체들이 MS의 성장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며 MS가 직면한 2005년의 10대 과제를 발표했다.

▲윈도XP, 오피스, 익스체인지 등 MS의 주요 제품에 대한 보다 상세하고 장기적인 로드맵을 수립해야 한다.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을 인수해야 한다. 그레이트플레인스, 내비젼, 지캐드 인수로는 충분치 못하다.

▲보안성을 강화해야 한다. MS의 훌륭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취약한 보안성은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다. 현재 이 부문에서의 승자는 해커들이다.

▲퍼스널컴퓨터(PC)를 `홈 엔터테인먼트 허브`로 만드는 작업은 현재 애플이 주도하고 있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새로나온 버전을 사용하는 것이 이롭다는 것을 소비자들에게 납득시킬 방안이 필요하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도전을 막아내야 한다. 서버뿐 아니라 데스크탑 시장에서도 리눅스, 파이어폭스 등이 급부상하고 있다.

▲윈도 `롱혼` 버전 출시가 아직 멀었다는 것을 프로그램 개발자들에게 인식시켜야 한다.

▲새로 출시된 게임콘솔 `X박스2`를 수익성 있게 키워야 한다. X박스 첫번째 버전은 충분한 수익을 거두지 못했다.

▲PC 업그레이드를 촉진할 수 있는 64-bit 버전의 윈도를 출하해야 한다.

▲공정하게 경쟁해야 한다. 특히 고객들이나 제휴업체, 경쟁업체와 관계 있는 직원들은 이 점에 더욱 신경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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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용익 기자 (yonik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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