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단골집을 소개해주세요!

홍익대학교 정문을 기준으로 위를 청기와 주유소로 뒤를 홍익대학교로 기점을 정해서 왼쪽으로 가면 청해루라는 중국집이 있다.

청해루는 배달을 절대 안하는 중국집으로 파격적인 가격으로 학생들의 배를 채워주는 곳이다.

청해루는 건물 2층에 있는 곳으로 안에 들어가면 어느 중국집이 그렇듯 허름하다. 그리고 박리다매를 목표로 하는 것 같다.

짜장면이 1800원, 짬뽕이 2300원, 볶음밥이 2800원 탕수육 소가 6000원 (맞는 지 모르겠다.)

정말 싸다. 싸서 그런지 양은 좀 적다.(내 기준에서는 적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많다고 하고 적당하기로 한다. 난 밥을 많이 먹는 편이다.) 그리고 질은 다른 곳과 비교해서 좀 떨어진다. 그러나 싸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1학년 2학기때부터 이번 2학년 1학기를 거의 청해루에서 먹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학생회관 지하 1층 식당에서 밥을 먹으면 양이 너무 작기 때문에 맛도 없고 그래서 간 곳이 청해루였다. 학생이라 그런지 맛보다는 돈이 우선인지라 밖에서 먹으면 친구랑 청해루에서 먹는다.

근처의 일품장에서의 짜장면과 비교하면 일품장이 더 맛있지만 싸기때문에 청해루에서 많이 먹는다.

청해루를 이용하는 이유가 또 있다. 행사를 치를때 탕수육이 필요할 때가 있다. 다른 곳에서 만들려고 하면 가격이 만만치 않으나 청해루에서 탕수육을 만들면 가격이 그나마 싸기 때문에 행사 치를때 탕수육이 필요할때 청해루를 이용한다. 단, 배달이 안되니 직접 찾아가야 한다.(그래도 학교 바로 앞이니 다른 곳보다 싸니 그정도는 감안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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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단골집을 소개해주세요!

내가 나디는 홍익대학교학생들 중에서 정보컴퓨터공학부 1학년 학생들과 컴퓨터공학과 2~4학년 정보산업공학과 2~4학년 학생이라면 꼭 가는 단골 술집이 있다.

산마루라는 곳이다. 이 술집은 공식이든 비공식이든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의 2차 장소로 아주 유명하다.
산마루 이 곳을 운영하시는 아주머니를 우리 과 사람들은 다 "이모님"하고 다닌다. 단골로 가서 그런지 서비스를 많이 주신다.^^ 콜라는 기본으로 주고 계란부침은 우리가 있을때마다 주신다.


내가 2005년 3월달에 대학교 입학했을때, OT조가 불가항력적으로 정보산업공학과조여서 그런지 정보산업공학과 선배들과 술을 많이마시게 되었다. 정보산업공학과 선배들이 1차에서 술을 사주고 난후 2차에 산마루로 데려갔었다.(그런 것은 아니지만)

3월달 말 T동 10층에서 정보산업공학과 선배와 아주 안좋은 일이 있어서 T동 10층 정보산업공학과실을 거의 안갔지만 -_-;;

3월달 초 내가 P.C.R.C. 첫 모임에 간 적이 있었다. 난 OT조가 정보산업공학과여서 P.C.R.C.조였던 애들이 다 이 모임에 온 것이다. -_-;; 난 완전 뻘줌 했다. 선배들도 술먹이려고 작정을 했는지 엄청 마시게 되었다.
어느덧 시간이 지나서 2차로 산마루가 간다고 해서 간 적이 있었다. 그래서 산마루가기 전에 술 마신 적이 속에 맞지를 않아 다 산마루 가기전에 살짝 빠져서 사람들이 안보이는 골목 틈새에서 토한 기억도 나고... 산마루에서 까지 가서 술 마신 기억이 난다.

정보산업공학과 선배와 좀 안좋은 일이 있어서 정보산업공학과 모임은 안나온다만.

2005년 5월달이었나? 컴퓨터공학과 전공학회 P.C.R.C. 모임을 자주 나오게 되면서 1차는 다른 곳에서 먹어도 2차는 꼭 산마루에서 먹는다. 정보산업공학과도 마찬가지고 컴퓨터공학과 학회 사람들은 2차는 꼭 산마루에서 먹을 것이다. (2차를 가면 누군가가 있으면 컴퓨터공학과 아님 정보산업공학과 학생들이다 -_-;;) 이글을 쓰는 2006년 7월달에도 그렇다.

이유는 모르겠다. 그렇지만 전통이랄까? 뭐랄까?

"이모님"의 푸짐한 인심덕에 안주는 엄청 많이 먹을 수 있어서 그럴까? "이모님 때문에 산마루에서는 허심탄회하게 선후배사이에 술자리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다. 1학년때 매주 월요일 밤은 산마루에서 많이 지냈다고 생각한다. 산마루에 대한 추억도 엄청 많고^^

요즘 술 자리는 거의 피한다만, 술자리를 갖는다면 꼭 산마루로 간다. 산마루 없는 2차는 2차 같지 않다는 것을 요즘 느낀다.

산마루는 P.C.R.C. 가을 작품전시회 비공식 서포터로 팜플렛 제작될때 꼭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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