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22일
일본에서 일하시는 학교 선배님 결혼식 참석 후기
1. 5호선 동쪽 끝동네에서 결혼식장이 있는 5호선 서쪽 끝동네까지 가는길이 출근길보다 더 길었음.
2. 잠깐 예전 생각이 났었음. 2009,2010년도였나 일본에서 일하시는 선배님이, 일본인 여친을 데리고 한국 서울의 홍대에서 나를 만났음. 이 선배님이, 내가 한국인중에서 일본인스럽게 생겨서, 한국인에 대해 적응을 위하여 일본인 여친분께 나를 소개했음.
그리고 이 일본인 여친분께선 나를 "일본인(日本人,Japanese)"처럼 생겼다고 하였음. 그래서 한국인에 대해서 적응이 쉽게 되었는지? @.@
(2011년 7월 1일 대만[台灣] 타이페이[台北] 여행갔을때 홍콩[香港]사람에게 대만 현지인 소리 듣고, 2011년 8월 13일 일본 오사카에서 서양인에게 중국인 소리듣고, 14일에는 일본 교토(京都) 한큐(阪急) 가와라마치역(阪急河原町駅)의 역무원에게 팜플렛달라니깐 중국어 줄까란 소리 듣고 ㅠㅠ, 2013년도 5월에 홍콩[香港]사람이 내 주위 분에게 한국에 대해 물어보다 나에겐 일본과의 관계를 물어봤으니. 내 외모가 평범한 한국인 외모보다는 남방계쪽인듯)
결혼하신, 일본서 일하는 학교 선배님을 2011년 8월 13일 일본(日本) 오사카(大阪)의 도톤보리(道頓堀)에서 만나뵈었음. 그때엔 전문연구요원 시작전이라 일본 여행갔다고 했었음.
2014년 8월 25일 일본(日本) 도쿄도(東京都)의 市ヶ谷駅(이치가야역)근처에 있는 アルカディア市ケ谷私学会館에서 학교 선배님을 만나 점심 식사를 했었는데, 학교 선배님께서 이미 결혼했다는 표현을 하였음.
깜짝 놀라서 결혼하셨나 여쭤보니, 일본에서 일본인 여친분과 이미 결혼했다고 하셨음. 그래서 한국에서 결혼한다고 해서 오 그렇구나 느꼈음. (그리고는 난 열심히 탄탄멘(担々麺)을 흡입하며, 전문연구요원이 끝나 바로 일본 도쿄로 여행왔으며, 긴자(銀座) 애플스토어(Apple Store)에서 iPad mini Retina를 샀다는 자랑을 선배님앞에서 했다는 기억 -_-;;)
(국제결혼을 하면 혼인식을 양쪽 나라에서 하다보니 결혼식을 2번 치른다는걸 알게 되었음)
3. 결혼식장에서 학교 선배님 몇분 뵈었음.
4. 피로연장에서 93학번 선배님께서 PT를 하시며 이번에 새로 개발하는 것에 대하여 흥겹게 이야기 하는 것을 들어봄.
40세가 넘어서도 개발에 대한 눈빛과 열정적인 모습을 가진 선배님을 보고 동기부여가 됨
5. 피로연장에서 신랑, 신부를 뵈었음.
신부님께서 신랑이 친구 없는줄알았다면서 신랑을 놀림. 피로연장에 학교 선배, 학교 친구, 학교 후배 다왔는데?! ㅋㅋ
6. 피로연이 끝난후, 학교 선배님과 이야기 하면서 동기부여가 됨. 나도 저 선배님처럼 40대 넘어서도 순수한 열정이 있어야 할텐데
7. 다시금 학교 선배님 결혼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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