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9월 12일 산업기능요원을 뽑는 회사에서 연락이 와서 오후 2시부터 면접을 보았습니다.
2시에 도착했다만 실제로 면접은 3시 30분 경부터 시작
1. 인사담당자와 면접인사담당자와 면접을 보았다만, 간단한 것이라서 무난하게 패스
2. 프로그래머와 기술 구술 면접회사 프로그래머랑 기술 면접을 보았는데, 무난하게 대답했다가 마지막에 제대로 대답못했다. Network에서 동기, 비동기 처리 어떻게 하나에서, 내가 그쪽은 제대로 공부 안해서 -_-;; 대답하는데 골치 조낸 아팠음. Process와 Thread같은 질문은 쉽게 했다만.
3. 인적성 검사를 봄. 이거 왜 봐야 하는지가 의문이 되었음. 무슨 대기업도 아닌데 대기업 회사에서 보는 SSAT같은 인적성 검사를 보니까 머리가 띠융
4. 기술 관련 시험지를 품기술면접을 봤음에도 구술이라서 그런지 서술형 문제도 풀어보았다.
풀어본 문제에서 대박이었던 것이
바이너리 세마포어와 뮤텍스와의 차이점을 서술하시오
이거 저번 3학년 1학기때 공부한 시스템프로그래밍 과목에서 배운 뮤텍스(C로 구현을 해봄), 프로그래밍 언어 마지막 시험문제 범위인 세마포어, 모니터, 뮤텍스였던 것. :D
컴공과에서 F을 78%씩이나 부여했던 송모교수님에게 이런 것들을 제대로 배웠던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배울때에는 교수님하 매너염 이런 소리를 하고 싶었다만, 지금은 교수님께서 저희를 가르치느라고 정말 수고 많으셨군요라는 생각만 -_-;;
갑자기 선배님들에게 컴공과 F78%의 전설로 들었던 송모 교수님에게 존경을 느낍니다.
송모교수님 프로그래밍언어 기말고사에 예상외로 어려운 문제를 내서 몇 문제를 백지를 냈다만ㅠㅠ
세마포어를 코딩하시요.
란 문제로 백지를 냈다만, 세마포어, 뮤텍스에 대한 개념은 인에 박히도록 공부를 해서 면접 시험볼때 다행.
5. 사장님과 면접사장님과 면접 볼때에는 너무나 간단하게 봤다. 그런데 날 뽑아줄려나?
사장님과 면접 보다가......
(생략)......
사장님 : 그동안 수고 많으셨읍니다. 이제 끝났습니다.
Ego君 : 끝났나요? 이제 집에 가도 되죠? 집에 가도 괜찮겠죠?
사장님 : 집에 가셔도 됩니다. :D
거진 3시간동안 면접 본것 같은데 이건 뭐 홍익대학교 수시 1학기 면접 시험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왜일까나?
(수능 보고 정시로 대학교에 입학하지 않고 수시 1학기로 들어와서 면접으로 학교갔던 기억만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