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5일 이후, Nokia 6210s로 어플을 여러개 깔고 휴대폰을 이용하였습니다.
2010년 2월 22일쯤부터였나? 어딘가에 프로그램 충돌이 나는 듯 하더군요.
Nokia 6210s에 내장된 웹브라우져로 웹 서핑을 하다 갑자기 프로그램이 꺼지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어딘가에 프로그램 충돌나는데 어느 어플에서 충돌나는지는 잘 몰라 그냥 갈아 엎기로 결정. @.@
Nokia 6210s에서 자료 백업후 초기화를 하고 난 후 복원하기로 하였습니다.
초기화를 하기전에는 연락처, 메모, 링크 등을 PC SUite나 OVI Suite로 백업받습니다.
Nokia Ovi Suite로 Nokia 6210s의 자료들을 백업중입니다.
백업을 받고 나선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면서 백업이 끝났다고 나옵니다.
백업이 끝났으면 오른쪽 하단에 "장치를 마지막으로 백업한 시간" 이 나오면서 백업이 끝납니다.
백업을 다했으면 초기화를 해야겠죠?
초기화는 전화걸기에서 *#7370# 누른후 초기화를 하면 됩니다.
초기화를 끝나고 난 후, Nokia 6210s의 전원을 켜면 해당 국가가 어딘가, 날짜와 시간을 입력받는 초기화면으로 갑니다. 오랜만에 Nokia 6210s 구입했을때의 초기 화면을 보았습니다.
초기화를 한 후, Nokia 6210s의 내장메모리는 매우 깨끗하게 초기화 되었지만, 외장메모리의 내용은 아무것도 건드리지가 않고 그대로 남습니다.
초기화를 끝냈으면 복원을 해야죠?
Nokia Ovi Suite에서 복원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Nokia 6210 Navigator 복원
복원을 하려면 위의 화면에서 다음을 누르면 됩니다.
자료를 복원을 하는중.
복원을 해보았습니다. 복원을 한 결과 연락처, 메시지(sms, mms), 메모, 메일등의 여러가지 사용자가 저장한 것들은 매우 복원이 잘되었습니다. 문제는 휴대폰에 설치된 어플중에서 많은 어플들이 복원을 하여 예전처럼 쓸수 있지만, 충돌나는 어플들은 아예 복원이 안되는 경우가 있더군요.
그래서 사라진 어플들을 다시 까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 사라진 어플들을 이야기 해보자면... 크랙된 어플이라, 당연히 충돌날수밖에 없겠지란 말이 나옵니다. 다음부턴 용자가 아닌이상 백업은 일상화하고, 되도록이면 정품을 쓰세요 -_-;; )
Nokia 6210s의 백업기능과 복원기능을 처음으로 사용해보았습니다.
Nokia 6210s에 들어간 Symbian OS도 나름 OS인지라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을 설치하다 보니 프로그램들과 충돌이 나서 어쩔수 없이 백업,복원을 해보게 되엇습니다.
생각보다는 예전처럼 자연스럽게 복구는 되었다만, 여러가지 충돌나는 어플들은 복구가 안되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내장메모리에 쓸데없이 있던 쓰레기들이 많이 청소되어 속도는 빨라짐을 체험하였습니다.
저는 다행이도 Google Sync기능을 사용하여 Goole에 연락처와 캘린더을 분산 저장을 하기 때문에 Nokia 6210s와 Motorola사의 모토로이와 서로 공유됩니다. 그래서 항상 분산하여 저장하기 때문에 백업, 복원에 대해서는 문제 없었지만, 완벽 복원이란것은 생각보다 어렵군요.
Nokia 6210s에서 Nokia사에서 제공하는 Mail for Exchange로 Calender와 Contact를 Sync중임.
위와같이 Nokia 6210s의 백업, 초기화, 복원기능을 한번 사용해보았습니다.
Windows Mobile을 사용할때보단 백업, 복원기능이 매우 간단하였습니다. 연락처, 캘린더, 문자(sms, mms, 보낸 메시지, 받은메시지 모두 백업), 메일, 메모등의 여러가지 사용자 정보들은 완벽하게 복원이 되며, 외장메모리는 빼지 않아도 됩니다.(Windows Mobile같은경우는 외장메모리를 빼야하는 점이 있지요)
그러나 과자를 먹인 어플들은 충돌나서 백업이 안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ps. 이번에 느낀점, 스마트폰도 컴퓨터와 비슷하니 백업은 정기적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ps2. Nokia가 왜 세계 1위 휴대폰 업체인지 백업, 복원에서 알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