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갑오년(甲午年) 새해를 맞아 듣고싶은 음악

스카밴드인 킹스턴 루디스카의 "시작입니다"

문화콘서트 난장 -킹스턴루디스카- 시작입니다 in gymf


가사

영원하리라 생각해왔던

아니 그렇게 나 믿고 싶었었나봐

처음과 끝이 다르게 돌아가는

너무나도 똑같이 변해가는 세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뒤돌아보니

조금은 변한듯한 모습은 느끼지만

다시 새로이 쓰여질 우리 이야기


이제 시작입니다

그때가 왔어요

너무 늦었다고 느껴질 때 이미

우린 여기까지 왔죠~~

다시 시작입니다

고개를 들어요

지쳐있는 이세상을 우린

서로 위로해나가요~~


이 길로 가나요

어디인가요?

막다른 골목을 만나 돌아오고 있다 해도

내게 말하지는 말아줘요

나는 그냥 이대로 걸어갈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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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를 들어보면 마음에 들어 계속 듣게 됨.


킹스턴 루디스카(Kingston Rudieska) - 걷고 싶은 거리


새로운 바람이 내게로 불어와
저 먼 산뒤로 넘어가는 구름따라 가겠어
바람의 향기에 어느새 난 취해버렸고
애써 지난 슬픈 날 외로움 날려버리고 잊어 버리고

멈춰진 낡은 턴테이블
흩어진 기억의 노래
다시 부르자 희망의 불꽃 타오르며
나 지금 혼자 걷지만 나 지금 혼자 울지만
새로운 바람에 내 마음 실어 보내요

잊으려 웃어보기도 하고 그랬어
혼자 남겨진 어느 초라한 술집 안에서
흐르는 눈물은 내 잔을 달콤히 채워가고
애써 지난 고통의 날들은 지워버리고 던져 버리고

멈춰진 낡은 턴테이블
흩어진 기억의 노래
다시 부르자 희망의 불꽃 타오르며
나 지금 혼자 걷지만 나 지금 혼자 울지만
새로운 바람에 내 마음 실어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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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17 킹스턴 루디스카 - My Cotton Candy + 걷고 싶은 거리 + 너 때문이야

요즘 스카(Ska)음악에 꽂혀서 킹스턴 루디스카 음악을 하루종일 듣게 됨.

킹스턴 루디스카란 스카밴드를 2009~2011년도경 자주가던 홍대앞 카페에서 멍때리다 마음에 드는 멜로디가 나와, 카페주인양반께 이 밴드가 누구냐 물어보니 "킹스턴 루디스카"라고 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홍대앞 자주가던 카페는 사라졌지만, 그때 그 카페에서 듣게된 인디음악들은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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