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SNS가 차단된다는 건 유명한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 사실을 직접 몸으로 느끼고 오신 분이 계시군요.

중국 상하이나 베이징의 WiFi 인프라 망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폐쇄 망이다. 더 나아가 타 SNS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서 페이스 북이나 트위터로의 연동은 불가능하다. 중국 정부가 망 상단에서 중국내에서는 사용자가 접속을 할 수 없게 망 관리를 사회주의식으로 한다는 것이다. (생략) 다시 말해 중국의 젊은이들은 페이스 북이나 트위터에 정식 사용자로 등록하고 싶어도 방법이 없다는 것이 현실이다. 실상 중국 이외의 타국에서 두가지 계정을 만들었다고 가정해도 중국내에서는 접속 커넥션 자체가 에러가 나고 있다. 

(생략)

철저하게 외부로의 정보를 차단(유튜브, 스카이프, 워드프레스, 블로그, 티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기타)함으로써 중국의 방화벽이라는 검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것에 우려와 가까운 미래의 천지개벽(天地開闢)의 대 변혁 리더십을 기대하고 싶을 뿐이다.


중국의 인터넷 차단이 공공연한 사실이긴 하지만, 직접 인터넷 차단을 느끼신 분의 글을 보니 아직도 개방되지 않은 사회주의 국가라는 걸 느끼게 되군요.

중국에서만 사용되는 중국어판 SNS사이트들이 크게 흥하는 요인도 외국 SNS사이트들이 접속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라는 결론도 나오구요.

중국의 경제력이 커지고 있지만, 아직도 사고방식이 사회주의국가 방식으로 운영되다 보니 국제 표준적인 경제 활동이 가능할지 궁금하네요.


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