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30일 토요일, 리브레오피스(LibreOffice)의 저장소(Repository)를 다운로드 받아 빌드 설정을 하려니 Java 버전 오류가 아래와 같이 발생하였습니다.

./autogen.sh --with-locales="ko" --with-vendor="me" --disable-werror --with-build-version="Built by me" --with-lang="ko" --enable-dbgutil


위의 이미지 설명: 맥운영체제(MacOSX)빌드시 Java버전 최소9이상이어야 하여 빌드 설정 실패

그래서, MacOSX에 openJDK9이상을 설치하도록 진행을 해보았습니다. 이제는 Oracle이 Java JDK를 유료화해버려서, 혹시나 모를 라이선스 문제로 openJDK로 Java버전을 업그레이드 하려고 합니다.

Oracle이 Java를 유료화하면서, 자유오픈소스 프로젝트인 리브레오피스(LibreOffice)에 Java를 사용하기 위해 자유오픈소스로 된 Java구현인 openJDK를 Mac에서 설치해보겠습니다.

openJDK 홈페이지

맥운영체제(MacOSX)에서 openJDK를 쉽게 설치하려면 brew를 이용하여 설치하는 것이 쉽습니다.

AdoptOpenJDK는 JDK를 쉽게 설치할수 있게 사전에 미리 빌드한(prebuild) java binaries를 제공하는 커뮤니티 그룹입니다.

AdoptOpenJDK

이 그룹에서는 MacOSX, Linux, Windows용 JDK바이너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제공하는 것을 직접 빌드하기엔 제가 시간이 없으므로 (주말에만 활동하는 자유오픈소스 개발자), brew에서 올라온 AdoptOpenJDK빌드를 사용하여 JDK를 설치했습니다.

아래는 AdoptOpenJDK의 homebrew패키지용 Github 링크입니다.
AdoptOpenJDK/homebrew-openjdk

위의 Github내용에 따라 brew로 'OpenJDK14 with OpenJ9 JVM'을 설치하였습니다.
brew tap AdoptOpenJDK/openjdk
brew cask install adoptopenjdk14-openj9

이후에 openJDK14가 설치가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해봅니다

% java --version
openjdk 14.0.1 2020-04-14
OpenJDK Runtime Environment AdoptOpenJDK (build 14.0.1+7)
Eclipse OpenJ9 VM AdoptOpenJDK (build openj9-0.20.0, JRE 14 Mac OS X amd64-64-Bit Compressed References 20200427_53 (JIT enabled, AOT enabled)
OpenJ9   - 05fa2d361
OMR      - d4365f371
JCL      - 5757187cae based on jdk-14.0.1+7)

openJDK14설치후, 다시 빌드 설정을 하니 성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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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follow Korean. 영어는 한국어 뒤에 나옵니다.)

GNOME - GNU Network Object Model Environment

한국어 소개: 그놈(GNOME) 프로젝트는 사용자를 위한 완전히 자유롭고 사용하기 쉬운 데스크탑 환경과 동시에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위한 강력한 어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를 만들고 있습니다.그놈은 GNU 프로젝트의 일부이며, 자유 소프트웨어입니다(흔히,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라고 불립니다). 그놈은 많은 BSD와 GNU/리눅스에 포함되어 배포되고 있으며, 다른 여러 UNIX 시스템에서도 작동합니다.

GNOME Homepage - https://www.gnome.org/

GNOME Korea Homepage - http://www.gnome.or.kr/

GNOME Korea Blog - http://gnome-kr.blogspot.kr/

gucharmap - the GNOME Character Map, based on the Unicode Character Database.

gucharmap Homepage - https://wiki.gnome.org/Gucharmap

gucharmap GitHub - https://github.com/GNOME/gucharmap


GNOME gucharmap (그놈 문자표)

GNOME 문자표(gucharmap)  ScreenshotGNOME 문자표(gucharmap)


시작하며

저는 한자(漢字/汉字)에 관심이 많은 개발자이며, 취미로 중국어(中國語,漢語,汉语, Chinese)와 일본어(日本語, Japanese)를 배우고 있습니다.

저는 어릴때 중국어에서 사용하는 한자(漢字·汉字,hànzì,ㄏㄢˋㄗˋ)와, 일본어에서 사용하는 한자(漢字・かんじ, kanji), 그리고 한국어에서 사용하는 한자(漢字, hanja)가 다르다는 것을 깨닫고, 어릴때부터 한자에 대하여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어릴때 집에서 구독하는 조선일보 기사를 보면 나라 국(國)에 대한 한자를 国로 사용하고, 더불, 줄 여(與)에 대한 한자 与를 쓰는 경우를 보았습니다.

조선일보에서 한자를 표준에 안맞게 쓸까 궁금했습니다. 여기에 대하여 아버지에게 여쭤보면 "조선일보가 일본의 기계로 찍어내서 약자를 쓴다"라고 하시며 "한자 쓸때에는 약자를 쓰면 안된다"라면서 정자체[正字體,일본에서는 구자체(舊字體,旧字体),중국에서는 번자체(繁字體)로 부름]를 배워야 한다고 강조한 적이 있습니다.

조선일보(朝鮮日報,The Chosun Ilbo) 1986년 12월 10일 3면 - 小康정국…与・野의 「対話異夢」(소강정국…여・야의 「대화이몽」, 小康정국…與・野의 「對話異夢」)

동아일보(東亞日報,The Dong-a Ilbo) 1986년 12월 9일 1면 - 與野 代表회담 적극추진(여야 대표회담 적극추진, 與野 代表會談 積極推進)

위의 조선일보에서 여(與)를 "与"로 표기를 하였고, 동아일보에서 여(與)를 "與"를 표기하였습니다.


이후,  고등학교때에 제2외국어로 중국어를 배우고, 대학교때에도 중국어 수업을 들었습니다. 중국 대륙에는 한자를 간체자(簡體字,简体字)로 바꿔서 일상생활에 사용한다 것을 알게 되곤, 한자의 모양이 다양해지고 파편화되고 있구나를 깨달았습니다.


예를 들어 차례, 버금 차(次)에 대한 한자 표기는 각 나라마다 다릅니다.

次차례, 버금 차(次)에 대한 다양한 표기 - 중국, 홍콩, 대만, 일본, 한국, 베트남 순으로 표기가 각기 다르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次 - Variant Glyphs in China(Mainland), Hong Kong, Taiwan, Japan, Korea, Vietnam.


Table 3-99 that was excerpted from page 174 of CJKV Information Processing (Second Edition) that provides examples of CJK Unified Ideographs whose shapes may be different depending on the locale or region. Reference: Genuine Han Unification https://blogs.adobe.com/CCJKType/2012/01/genuine-han-unification.html

순서대로 일(一), 여(与,與), 판(判), 기(器), 자(字), 해(海), 일(逸), 골(骨)로 읽습니다.

(각 나라의 한자 모양을 보면, 현재의 Android OS탑재 단말기들이 제조사마다 다르게 구현되어 파편화 되고 있다는 것과 비슷한 느낌으로 받아들이면 될것 같습니다.)


그놈(GNOME)을 처음 접할때...

대학교 입학때, 리눅스 데스크탑을 접하게 되면서 문자표(GNOME gucharmap, KDE kcharselect)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위의 문자표에서 여러가지 한자가 나오면서, 한자에 대한 한국어 표기가 나옵니다만, 영어로 나와서 실망했고, 로마자표기법이 현재 대한민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로마자 표기법이 아닌 것이 나와 당황한 기억이 납니다.


시간이 지나며, 중국어 수업을 들으며 간체(简体字)와 번체(繁体字)의 차이에 대하여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지만, 컴퓨터로 어떻게 처리할지는 그 당시에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대학원 다닐때, 저는 CJKV Information Processing이란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CJKV책은 Perl 사용자 모임의 yongbin님께서 주신 책입니다.

저는 이 책을 쭉 훑어보다 머릿속에 충격을 받는 다는 표현이 어떤 것인지에 대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앞부분에는 동아시아 국가에서 사용하는 언어에 대한 인문환경, 표준에 대한 내용이기때문에 기본적인 한자, 중국어와 일본어를 알고 있어서 읽는 것에 그렇게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컴퓨터로 일본어, 중국어, 한국어를 어떻게 처리할지에 대하여 정리한 책인데, 책의 저자가 미국인이라는 것에 놀라도, 한국에서 한국어로 이런 책이 나온 적이 없는데, 미국인이 작성했다는걸 보고 충격을 아주 쎄게 받았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미국인이 동아시아문자처리에 대한 정리를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들면서, 한국어에 대한 처리에 대한 책을 쓰고 싶단 생각을 예전부터 하였습니다.


이후 2012년도 한국 펄 워크샵(Korea Perl Workshop)에서 운이 좋게 "동아시아 문자 처리"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2012년도에는 얼떨결에 한국 펄 워크샵에서 발표를 하면서, 2012년 펄 크리스마스 달력에 글 "열네번째 날: 동아시아 언어의 로마자 변환에 도전해보자!"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Perl워크샵에서 발표를 하게되면서 Unicode Consortium에서 정리한 한자에 대한 사전을 만들어 볼까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후 시간이 지나, 대만(臺灣,Taiwan)의 해커집단G0V에서 나온 Moedict(萌典)을 보고는 충격을 많이 받았지요.

 

어튼, 서론(序論)이 길었습니다.


한자 관련 정보는 어디서?

저는 웹상에서 한자(漢字)에 대한 정보에 대한 웹사이트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한자 정보에 대한 사이트를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이런 고민을 쭉 하게 되었지요.


유니코드 컨소시엄(Unicode Consortium)에서 공개한 유니한 데이터베이스(Unihan database, 한자정보가 정리된 데이터베이스) 정보를 조사해봤습니다.

The Unicode® Standard Version 9.0 – Core Specification http://www.unicode.org/versions/Unicode9.0.0/UnicodeStandard-9.0.pdf

The Unicode Standard, Version 9.0 - Code Charts - http://www.unicode.org/Public/UCD/latest/charts/CodeCharts.pdf

UAX #38: Unicode Han Database (Unihan) - http://unicode.org/reports/tr38/

UAX #44: Unicode Character Database - http://www.unicode.org/reports/tr44/

Unicode® Standard Annex #41 COMMON REFERENCES FOR UNICODE STANDARD ANNEXES -  http://unicode.org/reports/tr41/tr41-19.html 

CJK Unified Ideographs -  http://www.unicode.org/charts/PDF/U4E00.pdf

Unicode 최신 정보 FTP - http://www.unicode.org/Public/UCD/latest/

[Wikipedia] CJK Unified Ideographs - https://en.wikipedia.org/wiki/CJK_Unified_Ideographs


Python의 유니코드(Unicode) 관련 자료도 참조하게 되었습니다.

http://farmdev.com/talks/unicode/

Pragmatic Unicode http://nedbatchelder.com/text/unipain.html


유니코드 컨소시엄에서 정의된 파일과 가이드를 봐도 어떻게 만들지 감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일단, 자유 소프트웨어(Free Software)로 구현된 GNOME gucharmap, KDE kcharselect가 후보군으로 떠오르군요.

위의 구현물의 소스코드를 보고 어떻게 한자 정보에 대한 사이트를 만들어볼까 고민을 해보게 됩니다.

KDE 문자표 kCharSelect - a tool to select special characters from all installed fonts and copy them into the clipboard on KDE 

https://utils.kde.org/projects/kcharselect/



GNOME 문자표 gucharmap - the GNOME Character Map, based on the Unicode Character Database. https://wiki.gnome.org/action/show/Apps/Gucharmap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소스코드 분석해볼까?

저는 자유 소프트웨어인 KDE kcharselect, GNOME gucharmap의 git mirror를 forked했습니다.

GNOME gucharmap git mirror - https://github.com/GNOME/gucharmap

KDE kcharselect git mirror - https://github.com/KDE/kcharselect

이후 KDE kcharselect의 소스코드와 GNOME gucharmap의 소스코드를 일단 확인했습니다.


KDE kcharselect의 소스코드는 C++(QT Library), Python 스크립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Python 스크립트로 Unicode 관련 txt파일[UnicodeData.txt, NamesList.txt, Blocks.txt, Unihan_Readings.txt (you need to uncompress it from Unihan.zip)]을 읽고, 자체적으로 사용하는 구조체를 이용하여 데이터베이스 파일 생성하는걸 확인하였습니다.


GNOME gucharmap의 소스코드는 C(GTK+ Library), Perl 스크립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gucharmap에서는 Unicode Consortium에서 정의한 파일 Blocks.txt, NamesList.txt, Scripts.txt, UnicodeData.txt, Unihan.zip 파일을 이용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Perl 스크립트로 Unicode 관련 txt파일을 읽어 들인후  여러 C언어 파일을 생성하는 것이 인상적이였습니다.


 Unicode Consortium에서 제공하는 파일중 어떤 파일을 사용하는가? 

 GNOME gucharmap  

 KDE kcharselect

 UnicodeData.txt

 NamesList.txt 

 Blocks.txt

 Scripts.txt

 Unihan.zip  

 UnicodeData.txt

 NamesList.txt

 Blocks.txt

 Unihan_Readings.txt 


GNOME gucharmap, KDE kcharselect에서는 한자(漢字/汉字, CJK Unified Ideographs)에 대한 내용은 Unihan.zip파일 내부의 Unihan_Readings.txt의 내용을 참조하는 것을 확인 하였습니다.


저는 유니코드 컨소시엄에서 정의한 Unihan.zip 내부의 한자를 읽는 방법을 정의한 Unihan_Readings.txt파일을 읽고, 내부구조를 확인해보았습니다.


내부 구조를 확인해보니 한자에 대하여 여러가지 읽는 방법에 대한 정의가 나와 있습니다.

kCantonese, kDefinition, kHangul, kHanyuPinlu, kHanyuPinyin, kJapaneseKun, kJapaneseOn, kKorean, kMandarin, kTang, kVietnamese, kXHC1983

위의 정의 중에 한자에 대한 한글 표기(kHangul) 및 베트남어 발음표기(kVietnamese)가 존재함을 확인하였습니다. 


예제) 사람 인(人)에 대한 유니코드 컨소시엄(Unicode Consortium)의 읽는 방법 정의 



그런데 GNOME gucharmap, KDE kcharselect에서는 한국어의 로마자 표기가 지금은 주로 사용하지않은 방식인 예일대 표기법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베트남어의 발음표기가 추가 되지 않은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소스코드 추가해보자!


저는 GNOME gucharmap, KDE kcharselect 2개의 프로젝트에서 Unihan_Readings.txt파일을 읽어들이는 소스코드를 분석후, 한글과 베트남어 발음 표기를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GNOME gucharmap에서는 Unihan_Readings.txt파일을 읽어들이는 C, Perl코드를 수정하였습니다.

버그질라 보고: https://bugzilla.gnome.org/show_bug.cgi?id=773380

추가한 소스코드: https://github.com/GNOME/gucharmap/commit/b3614d114bc2158f8e5c4b98797019f3a71d0ba7 


KDE kcharselect에서는 Unihan_Readings.txt파일을 읽어들이는 python코드를 수정하였습니다

수정한 소스코드

1) kcharselect - https://github.com/studioego/kcharselect/commit/470b8ac5ad2bdf646a64abdfd4297ad2fd9148e0

2) kwidgetsaddon -  https://github.com/studioego/kwidgetsaddons/commit/0ff990d063d8ba1f6d4a15c1144e0064fd844f9c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소스코드 제출해보기 

저는 KDE kcharselect, GNOME gucharmap 소스코드를 github에 커밋하였고, 이후 KDE 개발자와 GNOME 번역자(GNOME Korean Translator)에게 소스코드 커밋 요청을 했습니다.


Pull Request요청한 GNOME gucharmap github 소스코드 https://github.com/studioego/gucharmap 

Pull Request요청한 KDE kcharselect github 소스코드 https://github.com/studioego/kcharselect


KDE쪽에서는 코드 충돌의 우려 및 기존 데이터파일의 배포 중단을 이유로 커밋이 거절되었습니다.


그러나 GNOME쪽에서는 GNOME Asia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번역가 조성호(Seong-ho Cho)님의 도움으로 운이 좋게 커밋 성공하였습니다.

Reference: http://osdir.com/ml/commits.gnome/2016-11/msg01983.html

Subject: [gucharmap] Created tag 9.0.2 

The unsigned tag '9.0.2' was created.

Tagger: Christian Persch <chpe@xxxxxxxxxxxxx>
Date: Mon Nov 7 19:20:01 2016 +0100

Version 9.0.2

Git-EVTag-v0-SHA512: 
d889842de54cd9e5bbf253a098c13a7da91257c945b010b2d21d3f3607487d8ab47b4ba91548f9f65bf4cf70f14bece37e24907639428e6bba5b940acacfdc1e

Changes since the last tag '9.0.1':

Christian Persch (2):
Post release version bump
build: Pass --with-unicode-data down to distcheck configure

DaeHyun Sung (1):
charmap: Add korean hangul and vietnamese pronunciations

Marek Černocký (1):
Updated Czech translation

Piotr Drąg (1):
Update Polish translation

Sveinn í Felli (1):
Update Icelandic translation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commits-list mailing list (read only)
https://mail.gnome.org/mailman/listinfo/commits-list


드디어 저는 오픈소스 개발자가 되었으며 GNOME Contributor가 되었습니다.


원래는 웹상에서 한자에 대한 정보 보여주는 개발을 시작하려고 했고, 개발 시작전에 KDE kcharmap, GNOME gucharmap에 대한 소스 분석으로 하다보니, GNOME 개발에 기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운좋게 자유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얻어걸린 격입니다.

 

GNOME 문자표(GNOME gucharmap)에 한자(漢字)의 한글 표기 및 베트남어 표기를 진행하다보니, 웹 상에서 한자 정보를 보여주는 서비스 구현에 대한 많은 성찰을 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안에 한자(漢字, Chinese Character)에 대한 정보 보여주는 서비스를 만든다고 도메인을 구입 및 배포하려던 계획들이 이번 GNOME gucharmap의 한글 및 베트남어 지원를 계기로, 내년에 한자 정보 서비스 사이트를 개발하기로 하였습니다.


계획은 미뤄졌지만, 리눅스 생태계의 자유 소프트웨어에 기여를 하였다는 것에 큰 의의를 둡니다.


이전에도 오픈소스(gwibber - https://code.launchpad.net/~sungdh86/gwibber/urlshorter-durl )에 기여를 한 적이 있었으나, 리눅스 배포판 설치할때마다 들어가는 문자표에 제 이름을 남기고 기여하기는 처음입니다.


아래는 GNOME gucharmap에 제가 작성한 소스가 포함된 부분에 대한 정보화면입니다.

Unihan_Readings.txt에 있는 한국어 발음, 베트남어 발음 추가

Copyright ⓒ 2016 DaeHyun Sung


"Copyright ⓒ 2016 DaeHyun Sung"이 추가되니 정말 기쁩니다.


정리하며

"소 뒷걸음질 하다 쥐잡은 격"과 같이 우연히 C, C++, Perl, Python코드를 확인하다보니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GNOME gucharmap에 한글 표기와 베트남어발음표기를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GNOME gucharmap, KDE kcharselect소스코드를 분석하다보니, 제가 원래 목표로 한 Python, Perl용 한중일월(中日韓越, Chinese-Japanese-Korean-Vietnamese) 라이브러리를 개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내년도에 더욱 더 성장을 하여 제가 목표로 하는 한자 정보 라이브러리(Python, Perl, Java, Ruby, etc) 개발 및 한자관련 홈페이지가 나올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추가내용(2016.12.18)

GNOME한국(GNOME Korea)에서 번역가로 활동하시는 조성호(Seong-ho Cho)  한국 그놈 커뮤니티 블로그에 제가 GNOME gucharmap의 기능추가 (한글 및 베트남어 발음 지원)에 대한 내용(새로운 그놈 커미터 환영)을 작성하셨습니다. 


앞으로 GNOME Korea의 발전에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ps. 저에 많은 영향을 주신 한국 펄 커뮤니티(#perl-kr)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펄 커뮤니티 덕에 유니코드와 한자처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ps2. 2010년도쯤? 모 회사에서 CJKV Information Processing책을 보여주셨던 GNOME contributor 차영호(가나초코,ganachoco)님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ps3. CJKV Information Processing 책을 주신 @y0ngbin 님께도 감사함을 전합니다

ps4. 2013년도에 일찍 하늘나라로 간 Perl Contributor @am0c군께 부채의식을 항상 느끼고 있습니다. (Obituary of Perl release note 5.18.0-RC4)

@am0c군이 펄 크리스마스 달력 2012년 12월 14일자 에  "열네번째 날: 동아시아 언어의 로마자 변환에 도전해보자!"를 편집을 했었습니다.

이후 잠수를 타다 2016년 펄 크리스마스 달력에 2개의 글을 기고 했습니다.

ps5. 박현우 @lqez님께서 한국 파이썬 사용자 모임 2014년 12월 세미나에서 발표한 'Dive into OpenSource'  발표 슬라이드를 보면 정말 공감할 내용이 많이 있어요!

ps6.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통해 어쩌면 더 나은 개발자가 되고, 더 많은 사람을 만나, 더 나은 인격체가 될지도 모른다고 하던데, 노력을 해야겠죠?

이희승(Trustin Lee, Author of Netty) - 새 오픈 소스 프로젝트 시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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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post. 


I add GNOME gucharmap's new features.

1. add Korean Alphabet(Hangul, Hangeul, 한글)

2. add Vietnamese Pronunciation


gucharmap based on UNICODE Consortium's specification.

I read Unicode Consortium's Unihan Databases file. (Unihan_readings.txt)

Unihan_readings.txt file includes CJK Ideography's english meanings and pronunciations (such as Chinese, Japanese, Korean, Vietnamese, etc.  East Asian cultural sphere's languages)

 I found lack of Korean Hangul and Vietnamese pronunciation at GNOME gucharmap.

so, I add Korean Hangul, Vietnamese pronunciation in GNOME gucharmap.


Unihan_Readings.txt에 있는 한국어 발음, 베트남어 발음 추가

Copyright ⓒ 2016 DaeHyun Sung


It's amazing. I add my name "Copyright ⓒ 2016 DaeHyun Sung" in GNOME gucharmap.


I'm Open Source Developer and gucharmap contributor! Also GNOME Developer!


The following is My Gucharmap source code commit log.

Unihan_Readings.txt included in Unihan.zip defines the notation and pronunciation of East Asian languages such as Chinese, Japanese, Korean, Vietnamese.
Unihan_Readings.txt’ has some properties.
Such as
kCantonese, kDefinition, kHangul, kHanyuPinlu, kHanyuPinyin, kJapaneseKun, kJapaneseOn, kKorean, kMandarin, kTang, kVietnamese, kXHC1983.

I add Unihan_Readings.txt defined kVietnamese property and kHangul property in this program.

Unihan_Readings.txt’s property kVietnamese describe Vietnamese character(Quốc ngữ) pronunciation. this property defined Unihan version 3.1.1. Now Unihan database version is 9.0.0.
Unihan_Readings.txt’s property kHangul describe Korean character(한글,Hangul) describe Korean pronunciation for this character in hangul.(Hangul is Korean Alphabet) this property defined Unihan version 5.0. Now Unihan database version is 9.0.0.

  1. Why do I add kHangul(Korean Alphabet[Hangul]) property?
    Because, Unicode Consortium presented kHangul property on Unihan version 5.
    Unicode Unihan database document ( http://www.unicode.org/reports/tr38/ ) describe “kKorean” property.
    “kKorean property’s description”
    The Korean pronunciation(s) of this character, using the Yale romanization system. (See http://en.wikipedia.org/wiki/Korean_romanization for a discussion of the various Korean romanization systems.)
    Use of the kKorean field is not recommended. The kHangul field, which is aligned to the KS X 1001 and KS X 1002 standards, is recommended to be used instead.

Now, Revised Romanization of Korean (RR, also called South Korean or Ministry of Culture (MC) 2000) is the most commonly used and widely accepted system of romanization for Korean instead of "Yale romanization system"[kKorean property] in Unihan database.

So, I add kHangul property and add “Korean Alphabet(Hangul)” notation.

  1. Why do i add kVietnamese(Vietnamese pronunciation[Quốc ngữ]) property?
    “Unicode Consortium’s version9 guide chapter18. East Asia shows these paragraph.
    In Vietnam, a set of native ideographs was created for Vietnamese based on the same principles used to create new ideographs for Chinese. These Vietnamese ideographs were used through the beginning of the 20th century and are occasionally used in more recent signage and other limited contexts.

Although the term “CJK”—Chinese, Japanese, and Korean—is used throughout this text to describe the languages that currently use Han ideographic characters, it should be noted that earlier Vietnamese writing systems were based on Han ideographs. Consequently, the term “CJKV” would be more accurate in a historical sense. Han ideographs are still used for historical, religious, and pedagogical purposes in Vietnam. “

So I read Unihan documentation specification, then support Vietnamese language.



Subject: [gucharmap] Created tag 9.0.2 

http://osdir.com/ml/commits.gnome/2016-11/msg01983.html



ps1. Now, I summited KDE kCharSelect's new features. but rejected.

because, kCharselect Committer says "this will break distributions that update the data file separately from the library code." 

Maybe KDE kCharSelect will change some features. 

KDE Committer says "If you have additional ideas which other k* fields from Unihan.txt for CJK languages are useful to be included in KCharSelect, your input is welcome either on kde-utils-devel list, or on kde-frameworks list." to me.

If KDE kCharSelect's new version released, I'll share some East-Asian(CJKV) information processing for commit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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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링크 3줄요약

A. 대만에서 주로 사용하는 주음부호(Chinese: 注音符號/注音符号; pinyin: Zhùyīn fúhào; Zhuyin Fuhao: ㄓㄨˋ ㄧㄣ ㄈㄨˊ ㄏㄠˋ - 대만에서 사용하는 중국어 표기 방식)입력기 포함안했습니다.[ibus-pinyin/ibus-libpinyin에서 제공하는 주음부호 입력기는 4성 표기가 안되어 쓸모없습니다.), 한어병음[漢語拼音/汉语拼音,Pinyin-중국 대륙에서 사용하는 중국어 표기방식] 중국어 입력기 라이브러리 변경했습니다. 한국어입력기 포함 안했어요

B,C. 입력기 변환 단축키를 이전버전의 Windows Ctrl+Space와 다르게 Mac OSX방식으로 변경했어요. 그리고 후보창 어떻게 디자인 해야할까요?

D. 입력기 엔진의 메뉴와 심볼이 충분하지 않아요. 

 

그놈(GNOME) 3.7.92버전에서 대만에서 사용하는 주음부호입력기와 한국에서 사용하는 한국어 입력기 포함안했다니 그놈양반 무슨 소리요? 그놈 이미지 사용하는 한국인이 한글 입력기를 사용못하여 한글 입력 못한다구요? ㅠㅠ (ibus-hangul 설치하면 해결이 되긴 하나 이미지니깐 안될꺼아)

참고로 그놈(GNOME) 3.7.92 테스트이미지에서의 문제이다보다 차후에 문제 해결될것으로 봅니다.


ps. 동아시아[한국,중국,일본,베트남-中日韓越] 정보처리(CJKV[Chinese-Japanese-Korean-Vietnamese] Information Processing)아주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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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존 카멕(John Carmack)의 트위터 https://twitter.com/ID_AA_Carmack/statuses/131043043469041665


ID Software의 Doom의 개발자이며 오픈소스에 엄청나게 기여를 하고 있는 천재 게임 개발자인 존 카멕(John Carmack)선생께서 Doom 3소스를 공개한다고 합니다. 지금은 소스를 공개하기 위한 법적절차만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Game Developers Choice Awards @ GDC 2010
Game Developers Choice Awards @ GDC 2010 by Official GDC 저작자 표시



John Carmack은 이전부터 본인이 작성한 게임 소스코드를 공개해왔으며 현재는 Ubuntu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는 굇수이십니다.

2010/11/15 - [분류 전체보기] - John Carmack Ubuntu 개발에 기여한다.

John Carmack의 소스코드는 여러 책과 인터넷에 공개되었으며

아래의 책인 "Java와 C를 이용한 프로 안드로이드 게임 개발(Pro Android Games)"에서는 John Carmack이 개발에 참여한 Wolf 3D의 소스코드를 볼수 있습니다.


프로안드로이드게임개발
카테고리 컴퓨터/IT > 네트워크/보안
지은이 블라디미르 실바 (제이펍, 2010년)
상세보기


그리고 John Carmack이 공개한 퀘이크( quake) 소스코드를 이용하여 자바스크립트로 구현한 시뮬레이션도 있습니다.

http://nacl-quake.appspot.com/

위 링크는 자바스크립트와 NaCL API를 이용하여 Quake 시뮬레이션을 보여주는 링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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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ubject: GNOME 3.2 Released


2011년 9월 28일 GMT 오후 6시경

GNOME 3.2 가 출시되었습니다.

GNOME3.2 출시 글을 아래와 같이 해석했습니다.

그놈 프로젝트는 인기 있고, 멀티 플랫폼의 자유 데스크탑 환경이며 개발자 플랫폼인 최신 버전인 GNOME3.2의 출시를 축하합니다.   우리는 GNOME3시대의 6개월 개발 출시 사이클을 신뢰할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의적절하게 맞추어 성공하였습니다.


GNOME 3.2는 GNOME 3플랫폼의 최초 주요 업데이트입니다. 3.0기반으로 빌드 되었고, 더 많은 완벽한 경험을 제안하였습니다. 새로운 연락처 및 문서 어플리케이션, 새로운 로그인 화면, 화면 키보드, 색감 관리 지원, 등와 같은 흥미로는 새로운 특징과 향상이 이번 출시에 포함되었습니다.

GNOME 3.2에서의 주요한 변화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아래 링크를 클릭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library.gnome.org/misc/release-notes/3.2/

GNOME 3.2는 빠르게 많은 리눅스 배포판에 사용가능할 예정입니다.

GNOME3.2의 라이브 이미지는 현재 아래 준비되고 있으며 곧 출시될것입니다.

  http://www.gnome.org/getting-gnome/


지난 6개월 간의 노력은 전 세계의 해커, 문서작업자, 사용성 및 접근  전문가, 번역가, 시스템 관리자, 시스템 어드민, 회사, 작가, 사용자 및 테스터들등등으로부터 이루어진 GNOME 커뮤니티 없이는 불가능 했을것입니다. GNOME은 그분들 없이는 존재하지 못할것입니다. 모두들에게 크게 감사드립니다!


2012년 3월달에 GNOME 3.4 출시 발표가 있을 계획이라는군요.

아래는 GNOME 3.2 출시 발표 메일 원문입니다.



                     GNOME 3.2 Released
                    ====================

Today, the GNOME Project celebrates the release of GNOME 3.2, the latest version of the popular, multi-platform free desktop environment
and of its developer platform. With this timely release, we are continuing our very successful, reliable six month release cycle
into the GNOME 3 era.

GNOME 3.2 is the first major update of the GNOME 3 platform. It builds on the foundations that we have laid with 3.0 and offers a
much more complete experience. The exciting new features and improvements in this release include new contacts and documents
applications, a new login screen, an on-screen keyboard, color management support, and many more. For more information about
the major changes in GNOME 3.2, please visit our release notes:

  http://library.gnome.org/misc/release-notes/3.2/

GNOME 3.2 will be available shortly in most distributions.
Live images of GNOME 3.2 are currently being prepared and will appear soon at:

  http://www.gnome.org/getting-gnome/

This six months effort wouldn't have been possible without the whole GNOME community, made of contributors from all around the world:
hackers, documentors, usability and accessibility specialists, translators, maintainers, sysadmins, companies, artists, users and
testers. GNOME would not exist without all those people. Thanks very much to every one of them!

Our next release, GNOME 3.4, is planned for March 2012.

Until then, enjoy GNOME 3.2 !

The GNOME Release Team


아래 그림은 GNOME3.2에서 선보이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입니다.

Online Accounts

Online Accounts 출처 - http://library.gnome.org/misc/release-notes/3.2/

Microblogging as a web application

Microblogging as a web application 출처 - http://library.gnome.org/misc/release-notes/3.2/

Contacts application

Contacts application 출처 - http://library.gnome.org/misc/release-notes/3.2/

Recent Directories in File Saving Dialog

Recent Directories in File Saving Dialog 출처 - http://library.gnome.org/misc/release-notes/3.2/

The new Documents application

The new Documents application 출처 - http://library.gnome.org/misc/release-notes/3.2/

Documents showing online documents

Documents showing online documents 출처 - http://library.gnome.org/misc/release-notes/3.2/

Quick Preview of a GNOME 3 release party picture

Quick Preview of a GNOME 3 release party picture 출처 - http://library.gnome.org/misc/release-notes/3.2/

Color management in System Settings

Color management in System Settings 출처 - http://library.gnome.org/misc/release-notes/3.2/

Login screen

Login screen 출처 - http://library.gnome.org/misc/release-notes/3.2/

Hotplugging Notification

Hotplugging Notification 출처 - http://library.gnome.org/misc/release-notes/3.2/

Contacts Search in the Overview

Contacts Search in the Overview 출처 - http://library.gnome.org/misc/release-notes/3.2/



GNOME 3.2의 변화를 볼때 정말 MacBookPro의 OSX보다 더 예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GNOME Project가 시간이 지나니 점점 완성도가 높아지는 것을 보고 기대됩니다.


ps. Ubuntu 11.10 Beta에서는 http://apt.ubuntu.com/p/gnome 링크 클릭만 하면 깔끔하게 설치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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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27일 (화) 부로 블로그를 2개 운영하기로 하였습니다.


유명 블로거이신 아크몬드(@archmond)님의 선례에 따라 저의 관심사인 모바일 플랫폼(Apple iOS, Android OS, Windows Phone 7, GTK, MeeGo, LiMO계열) 및 Handset관련한 뉴스 및 개발 전문 블로그 만들고 계속 글을 올릴 계획입니다.

비밀 프로젝트에서 GTK, iOS, Android를 다룬 것에 착안하여 새로운 블로그를 만들게 되었지요.

예전에 놀고 있던 서브블로그에 잠깐 손을 대었고, 주소는 http://m.studioego.info/ 입니다.

일단 2차 도메인을 변경을 하였고, 현재 유행하고 있는 모바일 플랫폼(Platform)인 Android, Windows Phone, iPhone, 그리고 모바일에 적합하게 개발된 Linux 배포판인 MeeGo와 LiMo계열에서 사용하고 있는 GUI Toolkit인 GTK+와 QT를 여기서 소개 및 최신 소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주로 이 블로그에선 Android와 Windows Phone (주인장은 2010년말 생산된 13인치 MacBookPro를 사용중?!) 그리고 GTK+를 중심으로 포스팅을 할 예정입니다. 

 Android에 대해선 예전에 프로젝트 하면서 정리한 내용, 그리고 Android Developer Blog의 내용을 주로 전달 할 예정이며, MeeGo는 공식 MeeGo 사이트에서, GTK+ 내용은 Ubuntu 중심으로 Web UPD8GNOME Mailing의 내용을 언급하며 업데이트를 하겠습니다.

 이제 돈좀 모으면 MeeGo 기반 Nokia N9와 조만간 나올 Nokia의 Windows Phone을 구입하여 자랑 할겸 블로그에 개발 내용을 하루에 한개씩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http://m.studioego.info/  으로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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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K+ 3.2가 2011년 9월 25일(일)에 출시되었습니다.



GTK+ 3.2.0에서는 2가지 중요한 실험적인 기능이 포함되었습니다.

  1. HTML5을 사용하는 웹 브라우저 안에서 GTK+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할수 있는 기능 (First, the ability to run Gtk+ applications inside a browser using HTML5.)
  2. Wayland display server를 지원(Second, initial support for the Wayland display server.)


GTK+ 3.2는 사용자가 바로 혜택을 누릴수 있는 수많은 소소한 기능을 소개합니다.

  • CSS Themeing 기능의 향상(CSS themeing support has been improved)
  • GtkFileChooser는 사용 할수 있도록 돌리었음. (GtkFileChooser has been overhauled)
  • GtkFontSelection 은 GtkFontChooser 위젯의 새로운 세트로 대체 되었음(GtkFontSelection has been replaced by a new set of GtkFontChooser widgets)
  • 여러 새로운 위젯들이 소개되었음(several new widgets have been introduced as well.)

GTK+3.2에서 HTML5의 지원은 여전히 실험적입니다. 이 것은 HTML5에 적합한 브라우저 안에서 계산기나 노트패드 어플리케이션류의 GTK+ 어플리케이션을 작동할수 있도록 허락을 해준다. 

아래는 Firefox 4.0안에서 GIMP를 실행하는 데모비디오입니다.


아래 동영상은 HTML5을 지원하는 Firefox4안에서 계산기와 Evince를 실행하는 동영상입니다.

Gtk+ broadway demo from Alexander Larsson on Vimeo.



또 다른 큰 새로운 것도 실험적인 것입니다. 알다시피 Wayland 자체는 매우 실험적인데, GTK+ 3.2 에서는 Wayland display server를 지원한다. 현재 많이 알려져 있는 X.org를 대신하여 미래에 많이 사용할 Wayland에 대해 GTK+가 미래를 위해 준비를 확실히 하고 있다.

QT또는 Wayland를 지원을 하는 중이기 때문에 두가지 오픈 소스 툴킷(GTK+, QT은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 GTK+란? (What is GTK+)

GTK+는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를 만들기 위한 멀티 플랫폼 툴킷입니다. (아래서 부턴 알아서 번역을 바랍니다.)

GTK+ is a multi-platform toolkit for creating graphical user interfaces. Offering a complete set of widgets, GTK+ is suitable for projects ranging from small one-off tools to complete application suites.

GTK+ has been designed from the ground up to support a range of languages, not only C/C++. Using GTK+ from languages such as Perl and Python (especially in combination with the Glade GUI builder) provides an effective method of rapid application development.

GTK+ is free software and part of the GNU Project. However, the licensing terms for GTK+, the GNU LGPL, allow it to be used by all developers, including those developing proprietary software, without any license fees or royalties. GTK+ is the only 100% free-of-cost open source industrial-strength GUI toolkit available today.

Since its origins as the toolkit for the GNU Image Manipulation Program (GIMP), GTK+ has been used in a wide range of software. Notably, GTK+ is the foundation of the GNOME desk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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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들이 말하는 오픈소스 애플리케이션의 구조에 관한 내용이 인터넷으로 공개가 되었습니다. 아래는 책 링크입니다.

http://www.aosabook.org/en/index.html

구체적으로 25개 주요 오픈소스 개발자들이 직접 밝히는 각 소프트웨어들의 구조와 설계에 대한 내용을 책으로 만들었고, 오픈소스 사상에 맞게 Creative Common 라이센스로도 웹으로 공개가 되어있습니다. 

Open Source라고 자유롭게 공개를 하는 좋은 책이 있군요.

25개의 주요 오픈소스 애플리케이션 프로젝트의 이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Asterisk
  2. Audacity
  3. The Bourne-Again Shell(그 유명한 bash shell의 원래 이름입니다.)
  4. Berkeley DB
  5. CMake
  6. Eclipse
  7. Graphite
  8. The Hadoop Distributed File System
  9. Continuous Integration
  10. Jitsi
  11. LLVM
  12. Mercurial
  13. The NoSQL Ecosystem
  14. Python Packaging 
  15. Riak and Erlang/OTP 
  16. Selenium WebDriver 
  17. Sendmail 
  18. SnowFlock 
  19. SocialCalc 
  20. Telepathy 
  21. Thousand Parsec 
  22. Violet 
  23. VisTrails 
  24. VTK 
  25. Battle For Wesnoth 

제가 사용해봤거나 자주 사용하는 건 bourne-agine shell (bash shell)과, CMake, 자바 개발툴인 Eclipse, Mercurial(분산 버전 관리 시스템), Python Packaging(Pypi), 예전 서버관리자일때 설치해봤던 Sendmail 이렇게 6개만 사용해봤군요. 
그리고 어떤 구조인지도 모르고 그냥 사용했었다만, 이번 계기로 어떤 구조로 되어 있으며, 어떻게 설계되었는지에 대해서 책보고 알아봐야겠습니다. ~_~ 

이 내용들을 PDF로 변환하여 제 안드로이드폰에 넣고 다니긴 하지만 화면 크기가 작아서 뭔가 불만족스럽습니다. 이 책 내용을 아이패드로 꼭 보고 싶군요. 


ps. 개인이 책 내용을 전자책 형태의 안드로이드용 어플로 만들면 법적 문제 생길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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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2011년 5월 초경부터 카이스트에서 운영하는 미러 서버( http://ftp.kaist.net/ ) 가 접속이 안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여러 오픈소스 OS(Ubuntu, Debian, CentOS, FreeBSD, etc)와 어플리케이션들의 미러서버를 운영하는 카이스트의 FTP 서버가 접속안되는 문제를 보니 메인보드의 전원계통이 고장난 문제, 자금난+시험기간으로 당장 바로 고치기가 어렵다고 하군요.

아래 링크에서 글을 보고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우분투 한국 사용자 모임 - 우분투 한국 미러인 카이스트 서버의 현 상황

아래는 글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ftp의 관리를 맡고 있습니다.
ftp 서버의 노후화로 최근 power supply에 문제가 발생해서 서버가 종종 꺼지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노후화된 서버라 맞는 부품을 찾기도 힘들어서 새 서버로 옮기기 위해 예산만 기다리는 상황이였고요.
그러던 와중 결국 파워가 고장이 나서 ftp가 다운되었고 파워 다운과 함께 메인보드 전원계통에도 손상이 가서 (캐퍼시터와 주변 회로가 날아간 거 같습니다.) 당장 동아리 내 자금 사정으로는 복구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ftp 관리자 팀 내부에서는 최소한의 미러링이라도 위해 응급 복구를 진행하려고 하고 있습니다만 시험기간이라는 사정과 자금난 등 여러 문제가 겹쳐서 응급 복구는 원활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사용에 불편을 드려 정말 죄송하고 당분간은 Daum FTP 나 일본 JAIST 의 FTP를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동아리라는 사정상 시간과 돈, 물자가 모자라는 상황입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트위터 @kaist_ftp 계정을 팔로우하시면 복구상황 및 기타 공지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카이스트(KAIST) 미러 서버의 공지는 카이스트 미러 서버 트위터( @kaist_ftp )로 알려주는 군요. 언제 복구될지 궁금해집니다.

KAIST File Archive
Our service is temporarily unavailable due to severe power down problem. We'll fix it soon, sorry!!
5월 5일 via web

KAIST File Archive
 현재 파워서플라이 고장 문제로 임시 가동 중지 상태입니다. 동아리에서 운영하는 특성상 자금이 여유롭지 않아 빠른 대처가 힘듭니다. 양해 부탁드리며 빠른 시일 안에 복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5월 16일 via web

KAIST File Archive
Our hardware is now recovered temporary, but software needs to be set up. Please be patient, and thanks a lot for waiting.
5월 21일 via 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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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글
KLDP돌아가시기전에 patch를 반영하신 아버지 이야기

원문
https://bugzilla.gnome.org/show_bug.cgi?id=78514#c19


아들이 아버지가 돌아간 다음날 적은 글

Ian Hands 2011-02-04 01:47:30 UTC
I would like to extend my thanks to the gnome team/community for a great last
moment with my dad.

Adrian Hands (my father) wrote the patch above to improve the usability of
gnome for himself and others. You see my dad was suffering from ALS and his
hands were so crippled he could no longer use a keyboard. Thus we used a Darci
usb morse code keyboard emulator to help him type. Even the morse code device
was a struggle as the sensitivity adjustment and positioning of the nice two
paddled key would fall out of whack. I rigged up a pvc cage that wrapped around
his knee and fixed remote switches to the cage so that he could use the
remaining strength in his legs to operate the Darci morse code device. He used
this last bit of body movement to write this patch.

Here is a photo of him using it:
https://picasaweb.google.com/HandsAdrian/ShotwellConnect#5549467460761802914

My father passed away yesterday. I went back through my email to find our last
correspondence (he was in India for treatment, and I live in Raleigh). I would
like to share the email with you.
<email>
On Sun, Jan 30, 2011 at 12:16 PM, Adrian Hands <handsadrian@gmail.com> wrote:
> ACCEPTed
> COMMITed
> RESOLVEd
> BOO-YAH!
>
> commit 0b209b1ff16e863e60a1d86413aa57c5fbde76b0
> Author: Adrian Hands <handsadrian@gmail.com>
> Date:   Fri Dec 31 14:34:58 2010 +0100
>
>    Add Copy Image and Copy Path to clipboard functionality
>
>    Fixes bug 78514.
>
>  data/eog-ui.xml  |    9 +++++++
>  src/eog-window.c |   63 ++++++++++++++++++++++++++++++++++++++++++++++++++++++
>  2 files changed, 72 insertions(+), 0 deletions(-)

I have the coolest Dad in the world!
</email>

I am so glad that my last comment to my Dad was something like this.

Adrian Hands loved free software / open source. I do as well.

Thanks so much for the great software, and a new great memory.
-Ian Page Hands

번역

아래는 제가 위의 글을 간단하게 번역한 것입니다.

나는 그놈(GNOME)팀 커뮤니티분들 덕택에  아버지와 마지막 최고의 순간을 고맙게 여기고 연장하고 싶습니다.


Adrian Hands (나의 아버지)는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위해 GNOME(그놈)의 사용향을 더욱 향상시킬수 있는 패치를 작성하였다.

당신을 내 아버지가 루게릭병(ALS)을 앓고 있었고 그의 손은 장애로 인해 그는 더이상 키보드를 사용할수 없다는걸 볼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그의 키보드 작성을 도와줄수 있는 Darci usb morse code keyboard(특수 키보드, 다르시 USB 모르스 부호 키보드) 에뮬레이터를 사용하게 되었었다. 심지어 모르스 코드 장치와 감도 조정으로 몸부림을 쳤었고, 2개의 패들 키의 위치는 세게 쳤어야 했다.

나는 그의 무릎주위로 덮는 pvc 장비 을 갖추었었고,  아버지가 Darci morse code 장치를 작동하기 위해 다리에 남겨진 힘을 사용할수 있도록 원격 스위치를 고정시켰다. 

그는 신체 운동의 마지막 부분을 이 패치를 작성하는데에 사용하였습니다.

아래 아버지가 Darci morse code 장비로 사용하는 사진입니다.

https://picasaweb.google.com/HandsAdrian/ShotwellConnect#5549467460761802914

나의 아버지는 어제 돌아가셨습니다. 나는 그 패치의 마지막 응답을 찾아 내 메일로 통하여 되돌아갔었다. (그는 치료를 위해 인도에 있었고 나는 Raleigh에 산다). 나는 사람들에게 아래의 이메일을 공유할 것입니다.

<이메일>

>2011년 1월 30일 일요일 오후 12시 16분, Adrian Hands작성

>수락되었다

>커밋되었다

>해결되었다

>부-야!

(아래는 Adrian Hands가 작성한 패치가 수락되어 반영되었다는 메시지입니다. 굳이 번역할 필요가 없어서 원문으로 두었습니다.)

>

> commit 0b209b1ff16e863e60a1d86413aa57c5fbde76b0

> Author: Adrian Hands <handsadrian@gmail.com>

> Date:   Fri Dec 31 14:34:58 2010 +0100

>

>    Add Copy Image and Copy Path to clipboard functionality

>

>    Fixes bug 78514.

>

>  data/eog-ui.xml  |    9 +++++++

>  src/eog-window.c |   63 ++++++++++++++++++++++++++++++++++++++++++++++++++++++

>  2 files changed, 72 insertions(+), 0 deletions(-)


나는 이 세상에서 최고로 멋진 아버지를 가졌다.

</이메일>


나는 아버지가 좋아하는 것에 대한 마지막 코멘트에 이런 것이 있다는것이 정말 기쁩니다.

Adrian Hands는 공개 소프트웨어와 오픈소스를 좋아하였고 나 또한 그렇습니다.

이 거대한 소프트웨어에 대해 너무 고맙습니다, 새로운 멋진 추억이 있습니다.
 -Ian Page Hands (Adrian Hands의 아들)

사진을 보니 Adrian Hans가 루게릭병(ALS)로 죽기 직전까지 사람들의 편의성을 위하여 GNOME에 기여하기 위해서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위의 글을 볼때마다 자꾸 눈물이 나군요. 일단은 Adrian Hans님의 명복을 빕니다. (RIP Adrian Hands)


위의 글을 보고 나선 나는 죽기전까지 많은 사람들을 위해 프로그래밍하며 기여(Contribute)를 할수 있는가? 란 생각을 하였습니다.

저는 죽기전까지 부끄럼 없이 사람들을 편리하게 만들수 있는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Free Software와 Open Source에 많은 기여를 하고 싶습니다. (실제로 몇몇 분과 합작하여 python으로 Gwibber의 미투데이 플러그인을 같이 제작하였고, 개인적으로는 python으로 Gwibber의 durl.me plugin을 제작하여 launchpad에 등록하였습니다.) 

저는 고3 말에 가진 오픈소스에 대한 기여등의 꿈같은 초심을 잃지 않았으면 합니다.


ps. 위의 글을 읽고 난 후 아래의 글을 읽고는... 이민 갈까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에서 아이폰같은 혁신적인 소프트웨어제품이 나오지 못하는 이유

ps2. 한국에서 오픈소스 운동이 일어나기 어려운 이유가 일본에서 아이폰과 같은 혁신적인 소프트웨어가 나오지 못하는 이유와 똑같습니다... (이건 이후 포스팅에서 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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