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초경, COSCUP 2016과 타이중의 코워킹스페이스(coworking space)인 Happen Coworking Space(好伴共同工作空間)에 갈 준비를 하게 됨.

COSCUP Homepage http://www.coscup.org 

1. 대만(臺灣, 🇹🇼)에 간다고 이야기를 함.

2016년 5월경 서울(Seoul)의 유명한 코워킹스페이스(Coworking Space)인 "하이브아레나(Hive Arena)"에서 열린 PyJog모임에서 여름 휴가로 대만(臺灣, Taiwan, 🇹🇼)에 갈 준비를 한다는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했음. 그때에는 대만 타이베이(臺北, Taipei)에 열릴 COSCUP에 갈 의향이 있다정도까지 운을 띄움.

PyJog는 Forbes에 아시아의 유명한 코워킹스페이스(Coworking space)인 "하이브아레나(Hive Arena)"에 이뤄진 커뮤니티(Community)입니다.
Hive Arena Homepage: http://hivearena.com 
Hive Arena: Coworking Space in Seoul: https://www.facebook.com/hivearena 
FORBES에 아시아 최고의 11개 코워킹 스페이스로 이름을 올리다. http://hivearena.is/archives/15884
PyJog Facebook: https://facebook.com/pyjog 

※ 파이조그(PyJog)는 서울의 코워킹 스페이스 하이브아레나(Hive Arena)의 커뮤니티 파트너입니다. 저는 PyJog 커뮤니티의 멤버이기도 하구요.
※ PyJog is a community partner of 하이브아레나(Hive Arena).

PyJog에 장소를 협찬해주신 하이브 아레나의 주인분들께서 대만 타이중(台中)에서 코워킹스페이스[Happen Coworking Space(好伴共同工作空間)]를 운영하는 친구가 한국 신문에 나왔다는 걸 이야기 하셨음.

Happen Coworking Space(好伴共同工作空間) in Taichung, Taiwan.
한겨레21 - 청년이 돌아왔다 바람이 분다 http://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1680.html
한겨레21 - 혁신은 마을에 숨어 있었네 http://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1809.html 
아시아 청년들, ‘돈’보다 중한 것은 뭔디? http://mediahub.seoul.go.kr/archives/999716
아시아의 마을 청년들, ‘이웃’을 만나다 http://m.blog.naver.com/sehub/220742665153 
‘아시아 청년 사회혁신가 국제포럼’ 2016 아카이브(Archive)  http://anyse.asia/2016-archive/
Happen Coworking Space -  Pei-Chi Chang & Chia-Yuan Chiu (2016.06.15) http://anyse.asia/wp-content/uploads/2016/06/Happen-Coworking_ChiaYuan.pdf

위의 기사를 보고는 2016년 5월달에 타이베이(臺北, Taipei)에서 열리는 COSCUP에 참석후, 타이중(臺中, Taichung)에 있는 Happen Coworking Space(好伴共同工作空間) 에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었음. 

타이중(台中)에 있는 해픈 코워킹 스페이스 - Happen Coworking Space(好伴共同工作空間) in Taichung, Taiwan.

타이중(台中)에 있는 해픈 코워킹 스페이스 - Happen Coworking Space(好伴共同工作空間) in Taichung, Taiwan.

타이중(台中)에 있는 해픈 코워킹 스페이스 - Happen Coworking Space(好伴共同工作空間) in Taichung, Taiwan.

타이중(台中)에 있는 해픈 코워킹 스페이스 - Happen Coworking Space(好伴共同工作空間) in Taichung, Taiwan.



몇 주 후인 약 5월말, 6월초경. PyJog에서 뵌 유명한 오픈소스 개발자이며 Julia 언어 개발하시는 wookay님께서 “한자(漢字, Chinese Characters) 관련 앱”만드는걸 마무리하고 대만갈까 하는데, 같이 가자는 이야기를 하셨음.
wookay님께 내가 대만의 유명한 오픈소스 컨퍼런스 COSCUP에 간다고 하니, 대만에 같이 가자는 이야기를 하셨음.

※ Wookay님 GitHub: https://github.com/wookay

내가 엄청난분과 같이 대만 여행을 가게 되어 영광이였음. 참고로 "Agile Web Development with Rails”책의 한국어판을 번역을 하신 대가.


2. COSCUP 티켓 

2016년 6월 24일.
COSCUP 참석 티켓 오픈 시간에 맞춰서 바로 티켓을 얻음. 그러나 같이 가게 된 wookay님은 COSCUP티켓을 얻지 못함. ㅠㅠ
 


3. 일정 조정

회사에서 일하다 보니, 휴가를 내야 했다. 휴가를 내는데 염치 불구하고 휴가일정을 많이 잡았다. 
지금 회사에서 휴가를 최대 5일씩 보내주기때문에, COSCUP 2016 참석 및 타이베이(대북,臺北, Taipei)및 타이중(대중,臺中,Taichung) 여행 일정을 만들 수 있었음 

4. 항공권 구입

나는 Cathay Pacific(캐세이퍼시픽) 항공권을 구입. 그러나 같이 가게 된 wookay님께서 같은 항공권을 구입하려다, ActiveX연동문제로 실패하셔서 다른 항공권을 구입함.


5. 숙소 

타이베이(臺北, Taipei)에서는 FlipFlop Hostel에서 묵기로 예약함. 그 이유는 2호선 잠실역에 Hostelworld광고에서 Taipei의 Flipflop Hostel(夾腳拖的家)이 나옴. 이 광고 보고 바로 숙소 예약 했음. 그리고 타이베이역(臺北驛,台北車站, Taipei main station)과 가까운데다, 평이 좋아서 예약하고 묵게 됨.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역(蠶室驛,Jamsil Station)의 FlipFlop Hostel(夾腳拖的家)광고


 

COSCUP 2016 행사 끝난 후에는 타이베이역(臺北驛,台北車站, Taipei Main Station)에서 타이중역(臺中驛, 台中車站, Taichung)까지는 일반열차를 타고 이동하기로 함.
타이중(臺中, Taichung)에서는  타이중역 근처에 있는 Hostel에서 묵기로 예약함.


6. 심카드 및 THSR 표 구입 

심카드는 중화전신(中華電信, Chunghwa Telecom)의 SIM카드를 구입하였음.


타오위안(桃園, Taoyuan)-타이베이(台北, Taipei)간 THSR(台灣高鐵, 대만고속철도)표는 kkday를 통하여 구입함. 


준비는 어느정도 마치고 나선, 짐정리하고 회사일에 매진을 함.


7. COSCUP에 가서 한국인인 내가 한자(漢字, Chinese Character)에 관심이 많다고 소개를 해야할텐데..

만약에 COSCUP에서 Moedict 사전을 만드는 唐鳳(Audrey Tang) 라는 분이 참석했을까 생각을 해봤음.
2012년도였나 씨가 만든 唐鳳(Audrey Tang) moedict라는 사전을 보고 정말 잘 만들었고, 이 분과 꼭 만나고 싶단 생각을 했었다. 
(참고로 대만 여행 갔다온 후, 대만 정부 내각에 唐鳳(Audrey Tang)씨가 내각에 입각했다는 소식듣고 이 나라 대단한데란 생각을 함.)

唐鳳(Audrey Tang)관련 기사 및 링크 
한겨레 - [야! 한국 사회] 해커 장관 / 김우재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761147.html
한겨레 -  [유레카] ‘공직자 재산공개’와 시빅해킹 -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759331.html
조선일보(朝鮮日報) - 대만 디지털 장관에 '천재 해커' 트랜스젠더 임명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8/29/2016082902103.html 
경향신문 - 대만 첫 ‘트랜스젠더 장관’ 탕펑 “디지털 기술로 소통 문화 바꿔 나갈 것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9072148015&code=970204 
한국일보(韓國日報) - [카드뉴스] 트랜스젠더 해커는 어떻게 장관이 됐나 - http://www.hankookilbo.com/cdv/ad14dad1844041c7a48acd5e7a307105
대만 연합보(聯合報) - 最年輕政委!網路神童、國際駭客唐鳳將入閣 http://udn.com/news/story/1/1917750
대만 연합보(聯合報) - 網路神童唐鳳 將出任政委 - http://udn.com/news/story/9485/1920024
허핑턴포스트코리아(The Huffington Post Korea)  - 대만 최초의 트랜스젠더 장관이 탄생하다 http://www.huffingtonpost.kr/2016/08/28/story_n_11745910.html
허핑턴포스트코리아(The Huffington Post Korea) - 천재, 트랜스젠더... 그리고 '시빅 해커'는 어떻게 장관이 되었나 http://www.huffingtonpost.kr/wagl/story_b_11770270.html
서울신문 - 대만 차이잉원 총통, 디지털 장관에 35세 트랜스젠더 해커 임명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0831500209  

2016년 3월달쯤에, 내가 PyCon APAC 2016 의 라이트닝 토크에서 Telegram bot을 만들고 발표할 계획이며, 
Moedict(http://www.moedict.tw)를 만든 분이 계시면 잘 쓰고 있다고 인사를 해보고 싶단 생각을 했었음.
(참고로 한자 검색 Telegram Bot은 올해 초인 2016년 1월부터 생각하고 6월쯤에 개발시작함).

그래서 대만 사람들에게 한자관련으로 궁금한 것에 대하여 물어보려고 위의 한자 낱말 검색 텔레그램 봇을 개발하게 되었음.
그래서 아래와 같이 2016년 8월 13일 PyCon APAC 2016 Seoul 에서 Lightning Talk 발표를 했고 아래 사진과 동영상이 있음.




(어쩌다보니, 급작스럽게 COSCUP 2016의 2일차에서 PyCon Apac 2016 Seoul 1일차 라이트닝토크로 발표한 내용을 영어로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COSCUP 2016이 열리는 대만의 중앙연구원(Academia Sinica)에서 라이트닝토크(Lightning Talk, 閃電秀)를 한건 Line Taiwan 직원덕택이 발표해달라고 부탁하여서 입니다. )



아래는 슬리아드와 동영상입니다.


Youtube Link: https://youtu.be/oYChJv8B_j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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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20일(토)~2016년 8월 21일(일)에 열린 COSCUP 2016에 참석하게 된 계기에 대하여 말해보겠다.

COSCUP 2016에 참석하게 된 생각은 2013년 5월달부터 거슬러 간다.


2013년 5월 24일~2013년 5월 25일 양일간, 2013년 GNOME Asia 이 서울 상암동 DMC에서 열렸다.

이때, 나는 홍콩(Hongkong, 香港, 🇭🇰)의 유명한 오픈소스 개발자인 Sammy Fung씨를 만나게 되었다.

GNOME Asia  2013 in Seoul staff인 조성호님 덕택에, Staff가 아닌데도 얼렁뚱땅 뒷풀이에 끼게 되며, Sammy Fung씨를 만나게 되었고, 기념사진도 찍게 되었다.

출처(Ref.): https://flic.kr/p/eKiJsx



홍콩의 개발자 Sammy Fung씨는 서울에서 열린 GNOME Asia 2013 행사 양일간 모두 라이트닝토크(Lightning Talk)을 했다.
첫날에는 "IBus Chinese input methods for HongKongers – Problem, Solution, Future"


두번째 날에는 “COSCUP 2013”를 발표하였다. 

 (Reference: "GNOME.Asia 2013, Seoul – My Report" https://www.alivenotdead.com/sammyfung/gnome-dot-asia-2013-seoul-my-report )

Ref: https://flic.kr/p/eNrRER

Ref: https://flic.kr/p/eNrRCk


My Photo

GNOME Asia 2013행사가 끝나고, 행사 Staff와 같이 술자리를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나는 Samy Fung을  만나 내 이름이 성대현(DaeHyun Sung)인데 한자로 "成大鉉”로 쓴다는걸 알려줬다.


이 계기로 한자에 대하여 많은걸 확인해봐야겠다는걸 깨달았으나… (이미, 2012년도 한국 Perl 워크샵, Korea Perl Workshop 에서 “동아시아 문자처리”라는 발표세션으로 발표해본적이 있었음. http://www.slideshare.net/studioego/ss-14808971 )


나는 이 시기에 대체 복무 중이였고, 해외를 나가는데에 제한이 있는 몸이라 나갈 수 없었다.

이후 시간이 지나, 2014년 8월 이후. 병역이 끝났다.

나는 이제 해외로 나갈 수 있게 되었으며, 우선 일본에 가보게 되었다.

일본에 갔다온 후, 2015년도에 YAPC::ASIA Tokyo 2015 행사가 10회를 마지막으로 끝낸다는 걸 보고, 우선 YAPC::Asia Tokyo2015 행사를 갔다 왔음.

이후 2016년, 2013년도에 Sammy Fung씨가 말했던 타이완(대만,台灣🇹🇼)의 가장 큰 오픈소스 컨퍼런스인 COSCUP에 가기로 결정하였다.


그래서 8월 19일부터 대만 타이베이에 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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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편으로 대만(臺灣) 입국.

  1. 타오위엔국제공항-타이베이 시내-타이베이처잔
  2. 유선공원
  3. 타이베이 베이먼(北門)
  4. 타이베이우체국
  5. 타이완박물관
  6. 2.28 공원
  7. 타이베이의대병원
  8. 중정기념당
  9. 딘타이펑 본점
  10. 타이베이 둥먼
  11. 타이베이 사오난먼
  12. 타이베이 난먼
  13. 용산사
  14. 숙소

7월 2일

  1. 국립고궁박물원
  2. 단수이 해변
  3. 홍마오성
  4. 구 주청영국영사관
  5. 청핀슈디엔
  6. 타이베이처잔
  7. 타오위엔국제공항

7월 3일

타오위엔국제공항에서 중화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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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1 밤의 중화민국 총통부(中華民國 總統府) - 과거 일제강점기의 대만총통부였습니다.

2011.07.02 단수이(淡水) 금색해안(金色水岸)에서 일몰 구경

2011.07.02 단수이(淡水) 금색해안(金色水岸)에서 일몰 구경

2011.07.02 단수이(淡水) 금색해안(金色水岸)에서 일몰 구경

2011.07.03 타오위엔국제공항(台灣 桃園國際機場)에서 인천국제공항가는 비행기안에서


1. 대만(台灣)은 너무 더운 나라였음. 여행 가려면 2월~3월정도나 가을이 적당할것 같음. 

햇볕이 한국에서 받는 것보다 강한데다, 습도도 높아서 땀 많은 사람인 나는 더위에 힘들었다.

2. 대만인(台灣人)들은 친절한것 같다. 그러나 영어가 안통한다.

일단 영어가 그렇게 잘 안통하니, 중국어는 간단한것 배워서 가길 추천합니다. 저는 중국어 기본 회화는 알고 가서 어찌어찌해서 밥 사먹고, 놀러가긴 했었으나, 문제 생겼을때 영어 안통해서 힘들었습니다.

3. 대만(台灣)에선 볼 거리가 많다. 2일로는 부족하다

2박 3일간 빡빡하게 돌아다녀도, 아직도 타이베이시(台北市)와 타오위엔현(桃園懸), 신베이시(新北市)를 돌아다녀도 제대로 보지 못한 곳들이 많았다. 여유있게 타이베이시 인근 관광지 찾아보려면 5일정도가 소요될것 같다.

4. 대만(台灣)에 맛있는 음식들이 많았다.

대만 물가가 한국보다 싸기 때문에 군것질 마음껏 해도 생각보다 비싸지도 않았다. 그리고 음식점들이 기름진것 빼곤 맛있었음. 취두부도 맛있게 먹고, 길거리 음식먹어도 몸에 잘 맞는건 복불복일듯. 나에겐 음식들이 입맛에 잘 맞았음.

5. 대만(台灣)에 있었던 2박3일동안, 그때의 추억을 못잊겠다. 너무 좋았던 여행, 그리고 다시 시간이 나면 대만(台灣)에 가고 싶었음. 이제 여행은 3년 후부터 가능할것이다.


해외 여행을 하면서 대한민국과 다른 곳(台灣)에 있다보니 정말 새로운 세계에 발 디디면서,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하였다. 여권발급, 환전, 입국절차, 공항서 도심까지의 대중교통 이용,  홍콩같기도 하고 중국 대륙같기도 하고 일본같기도 하고 동남아같기도 한 타이베이 시내, 시원한 타이베이 지하철, 단수이의 금색해안, 타오위엔국제공항에서의 출국절차 등 여려가지 나에겐 모든 것이 새로운 경험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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