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이를 구입하면서 여러가지 버그들이 많이 나타났지요.

툭별히 음악 어플리케이션에서 음이 계속 튀는 현상, 라디오듣다 나오는 화이트 노이즈, 그리고 카메라 어플리케이션의 의 불안정성(사진 찍다 메모리 부족으로 튕김+ 퍼포먼스 문제)으로 최초의 안드로이드폰에 대해 실망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며칠 있다 2월 18일, SKT에서 새로운 모토로이 업데이트가 있다고 알려주더군요.

이번 업데이트에는 Tstore가 들어가는 루머가 안드로이드펍에 돌아다녔다만... 한번 실험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아래는 모토로이를 구입한 2월 11일에서 일주일이 지난 2월 18일에 모토로이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모토로이에서 시스템 업데이트를 누르려고 합니다. 모토로이의 초기버전은 Android OS 2.0.1 - STSKT_N_79.11.29R1 입니다.

가능한 업데이트가 나오군요. SK텔레콤에서 업그레이드 해야한다고 안내 메시지가 나옵니다.이걸 보면 안드로이드 2.1로 펌웨어가 매우 쉽다는걸 알 수 있죠.

다운로드가 끝난후 설치하라는 메시지가 나옵니다,

이번에 SKT에서 내놓은 모토로이 펌웨어 설치중이랍니다.

드디어 업데이트가 성공했다는 메시지가 나옵니다.

업데이트를 했을뿐인데... 모토로이 구입할때 없던 Tstore가 박혔습니다. SKT에서 안드로이드를 손보았군요. ㅠㅠ

이번에 펌웨어 업데이트로 생긴 Tstore에 접속중입니다. wifi로 잡힌 NESPOT으로 접속하고 있습니다.

모토로이에 설치된 Tstore에 무료 어플을 다운로드 중입니다.

이런 영어단어 실행하다... WIPI 컨텐츠가 돌아가지 않는 버그가 생깁니다. (안드로이드폰에 SKAF가 돌아가기때문에 WIPI컨텐츠가 돌아감)

펌웨어 업그레이드 후 버전이 STSKT_N_79.11.29R1에서 STSKT_N_79.11.31R로 바뀌었군요.


모토로이에 펌웨어 업데이트를 한 후 결과. 3줄 요약

  1. 버전이 STSKT_N_79.11.29R1에서 STSKT_N_79.11.31R로 바뀌면서 모토로이에서 보였던 치명적인 버그들이 많이 사라짐. (특히 카메라와 음악쪽 버그들이 많이 사라져 만족스럽게 쓸 정도가 되었습니다.)
  2. 모토로이 안에 있던 SKT의 SKAF 프로세스가 올라갔지만 실제로 뭐하는 기능인지 몰랐다... 이번 업데이트로 제대로 SKAF의 기능을 제대로 발휘되는... SKAF의 각성!
  3. 역시나 SKT입니다. WIPI컨텐츠를 안드로이드폰에 팔려고 Android OS에 WIPI를 올린 SKAF를 올려 WIPI컨텐츠를 쓸수 있게 되었습니다. 좋은 말로는 WIPI의 우수한 컨텐츠를 안드로이드에서 맛볼 수 있다는점. 나쁜 말로는 이걸로 순정 안드로이드 폰을 느끼기 힘들어지고, 속도가 느려질거라는 우려가 있습니다. 이건 제 의견입니다. 다만 SKT는 Tstore의 많은 컨텐츠를 팔아야 하는 사업자이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펌웨어 업데이트에선 스마트폰인 안드로이드폰에서 WIPI가 들어간 피쳐폰을 쓸수 있을법한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ps. SKT는 아직도 고객보단 돈이 우선인 회사 이미지가 계속 떠올라가군요. @.@ 

ps2. 모토로이가 들어간 Android OS의 장점인 Google 웹 서비스를 그대로 휴대폰에서 느끼는 것 처럼, 모토로이에 들어간 Tstore에선 SKT의 일반폰에 돌아갈 WIPI컨텐츠를 그대로 스마트폰인 모토로이에 느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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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피, 스마트폰서 '부활' 기사를 보고 이동통신사에선 WIPI 컨텐츠를 버리는 건 정말 포기를 할수 없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역시나 SKT는 자기들의 이익을 더 많이 챙기기 위해서 스마트폰에 WIPI를 돌릴수 있는 SKAF Middleware를 넣어, WIPI컨텐츠등을 재활용하여 판매하겠다는 심보가 보입니다.

기존에 있던 WIPI 컨텐츠를 팔아 이익을 남기기 스마트폰에 WIPI를 탑재를 하다는 이야기 인데, 과연 스마트폰에 WIPI탑재를 해도 괜찮을지가 걱정됩니다.

JavaVM으로 올라가는 WIPI를 탑재하므로서 스마트폰에서 무겁게 돌아가는 것 때문에 성능저하가 있다는걸 자명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실제로 저는 2009년 2월달에 출시된, WIPI가 달린 Windows Mobile 6.1를 사용하는, LG 인사이트폰를 KT에서 개통하여 사용하고 있지만, 인사이트폰에 WIPI가 들어가는 것때문에 성능이 좀 느리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참고로  WIPI 문제에 대해선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과 함께 여러가지 문제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 참고로 WIPI란?  (원문 : http://ko.wikipedia.org/wiki/WIPI)

WIPI(Wireless Internet Platform for Interoperability)는 대한민국의 표준 모바일 플랫폼의 이름이다. 통신사간의 모바일 플랫폼을 표준화함으로서, 하나의 콘텐츠를 여러 통신사에서 서비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WIPI는 한국어로 '위피'라 읽는다.


한국에서 WIPI라는 플랫폼을 의무적으로 탑재해야한다는 의무조항이 있었습니다. WIPI 의무 탑재조항 때문에 외산 스마트폰(Apple iPhone, Nokia N Series, RIM BlackBerry, HTC, Sony Ericsson, etc)을 거의 들어올 가능성이 없었습니다. 거의 무역 장벽을 만들어 외산 폰들이 대한민국에서 판매하기가 어려웠다는 점이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국에선 쉽게 접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한국에선 WIPI 의무 탑재정책때문에 거의 보기 힘들었다는 것입니다.

스마트폰이 들어온다고 해도 Windows Mobile에 WIPI를 억지로 끼어넣는 식의 방식으로 들어왔습니다.

WIPI는 Qualcomm(퀄컴)사의 Brew나 SUN의 Java ME의 로열티 유출도 막고, 이통사들의 플랫폼을 통합하자는 취지에서 도입된 것이었습니다.

점점 휴대폰의 사양이 고급화 되고, 각각 이동통신사에서 이통통신사에서만 맞는 WIPI코드를 추가하다 보니 WIPI라는 이름만 같고 실제로는 각각 이동통신사의의 플랫폼으로 나눠졌습니다.

추가로 로열티의 유출을 막기 위해서 WIPI를 제정하였으나,WIPI의 내부구조들이 SUN사의 Java ME와 대부분이 같아서 로열티를 지불하는 문제점이 있엇습니다.

위와같은 여러가지 문제들때문에, 방송통신위원에서는 2009년 4월을 기점으로 대한민국에서 나오는 개인용 휴대폰들은 전부 WIPI를 의무적으로 탑재해야한다는 법 적용이 폐지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WIPI 의무화 폐지가 되었긴 해도 이동통신사(SKT, LGT)에선 그 많은 WIPI콘텐츠(게임, 모바일 뱅킹등)을 버릴수 없을 겁니다.

SKT에서는 WIPI 자체에 대한 기존 투자는 포기하지도 않았고, 그 많은 WIPI용 컨텐츠를 당장 포기할 수는 없기때문에 스마트폰에서 WIPI를 넣어 WIPI컨텐츠를 팔아야겠다는 결론이 나온 걸 기사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기사 볼때마다, 이동통신사는 변화가 오는 걸 환영하지 않은 듯 합니다.

ps. 다만 KT는 예외가 되었군요. 어차피 WIPI 의무화 폐지로 WIPI컨텐츠가 스마트폰용으로 조만간 바뀔것이라는 느긋한 생각을 하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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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SKT에서 Tstore에 올라갈 Android 기반의 Application 공모전을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하고, 임시 홈페이지를 개설하였습니다.


이 공모전 포스트를 보고 나서 느낀 점이 있었습니다.

1. SKT에서 스마트폰에 들어갈 통합메세지함은 포기했구나는 생각을 하였지요.
 SKT에서는 문자와 MMS에 대해 국제표준이 아닌 SKT독자방식으로 운영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른 통신사와 다르게 휴대폰 업체의 폰에 SKT에서 직접 작성한 통합메시지함을 넣어야 제대로 문자를 보낼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었답니다.

WIPI라는 국내 장벽이 있을때엔 일반폰에서는 별로 큰 문제가 없었다만, WIPI가 철폐되고 스마트폰들에 국제표준을 준수한 휴대폰업체의 메시지함이 아닌 SKT의 통합메시지함을 넣다보니 메시지를 보내는데 속도도 느리고, 리소스를 많이 잡아 먹어 문자 보내기가 힘들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안드로이드폰에 들어가는 건 정말 Google Android폰에 들어가는것으로 쓰게 되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2. SKT에서는 Tstore를 Windows Mobile뿐만 아니라 Android등의 Mobile Platform을 추가하여 Apple의 Appstore만큼 키워 국내의 Appstore을 키울 거라는 예측을 해봅니다.

Windows Mobile기반의 Application만 파는 것만 아니라 Android 기반의 Application도 추가하여 여러 플랫폼에서도 Tstore를 사용할수 있게 되어 경쟁력이 높아질겁니다.

공모전에 대한 2가지 생각을 정리를 한후, 저도 Tstore에 Android기반의 어플리케이션을 3~4개 정도를 만들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Android기반 폰이 SKT에 나온다는건 확실한 정보이니 SKT에 안드로이드폰을 구입해서 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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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방송통신위원회에서 12월 10일날 발표한 위피(WIPI) 위무화 폐지로 인해 국내에 WIPI Platform으로 된 휴대폰뿐만이 아니라 Apple의 IPhone, RIM사의 블랙베리폰, Google의 Android폰, Nokia폰같은 외산 폰들이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보도자료 전문 출처
http://www.kbc.go.kr/user.tdf?a=user.board.BoardApp&c=2002&seq=281&board_id=KCC_02_02&mc=P_02_02

방통위, 위피 탑재 의무화 해제

- 4월 1일부터 위피 탑재 여부를 이동전화사업자 자율에 맡겨 -

  방송통신위원회는 10일 제42차 회의를 열어 위피(WIPI) 탑재 의무화 해제를 위한 관련 규정 개정을 의결했다.

  ※ WIPI(Wireless Internet Platform for Interoperability)란 모바일 게임과 같은 무선인터넷 콘텐츠가 휴대폰에서도 원활하게 동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모바일 플랫폼임

  이 날 의결된 「전기통신설비의 상호접속기준」 개정(안)에 따라 오는 2009년 4월 1일부터 국내 이동전화 사업자들은 위피의 탑재 여부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이동전화 사업자들은 2005년 4월부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정한 단말기의 모바일 표준 플랫폼인 위피(WIPI)를 의무적으로 탑재해 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모바일 플랫폼에서 범용 모바일 OS로 빠른 속도로 전환되고 있는 세계 통신시장의 기술발전 추세에 대응하고, 이용자의 단말기 선택권 확대 등을 위하여 위피 또는 범용 모바일 OS를 이동전화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동전화 사업자, 단말기 제조업체, S/W업체, CP 등 이해 당사자들은 앞으로 범용 모바일 OS가 탑재되는 전 세계의 스마트폰 시장확대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되었고,

  무엇보다 이용자들은 범용 모바일 OS 기반의 다양한 단말기를 구입하여 사용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단말기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등 이용자의 편익향상도 기대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향후 “무선 인터넷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여 무선인터넷 관련 S/W업체와 CP 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무선 인터넷 이용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끝)

이러하여 저도 이제 Google의 Andriod Platform에 대해서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노트북에 Android SDK를 설치를 감행 하고 연구실 컴퓨터에도 Android SDK를 설치를 계획입니다.

Download the Android SDK 이제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대해 공부를 해야겠


휴대단말기의 WIPI 의무 탑재 폐지를 계기로 여러 Platform에 대해서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해서 연구를 해보고 블로그에 많이 올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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