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zilla JapanGen Kanai님이 스위스에 열린 LIFT 컨퍼런스2008에서 발표하신 “Open Source in Asia” 강연에 대한 생각을 정리를 했습니다.
Mozilla Japan의 Gen Kanai.

Mozilla Japan의 Gen Kanai. http://flickr.com/photos/bunny/2250489728/


아래는 동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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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서 열린 LIFT2008에서 Gen Kanai님이 발표하신 내용은 “Open Source in Asia” 이라는 내용으로 아시아에서 오픈소스라는 관심있는 주제로 발표를 하였습니다.
Likejazz님의 글이나 Channy님의 글을 보고 나서 이 동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아주 흥미있게 보았습니다. 오픈소스에 대해 관심이 아예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제서야 흥미를 가졌기 때문에 닥치는대로 관련 글을 읽어보니까 영어로 발표를 해도 알아 먹을 정도로 이해를 빨리했습니다.

Gen Kanai님의 강연의 내용은 이러했습니다.
맨처음에는 Mozilla Foundation이 탄생한 역사를 설명을 하였고, 그다음에는 Firefox와 Thunderbird에 대해 설명을 하였습니다.
그런 다음 Web Browser에서 Firefox의 점유율에 대해 발표를 하셨습니다.

대한민국의 경우는 솔직히 하얗게 표시하는 것이 좋다고 할정도로 처참하지만-_-;;
아시아에서 Mozilla의 4개의 Major 그룹이 있다고 했습니다.
  • Mozilla China (affiliate)
  • Mozilla Japan (affiliate)
  • Mozilla Korea (Community)
  • Mozilla Taiwan (Community)
그리고 아시아에 다른 여러 커뮤니티가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중국(中國)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MS software를 사용한다고 하더군요. (자세히 듣지 않아서 대충 지나갔음)
일본(日本)에 대해서는 2000년도에는 Mozillagumi(Mozilla組)라는 것을 개설하였으며 2004년도에 Mozilla Japan이 설립이 되었다고 하군요. 2007년도에 10~12%의 점유율을 가졌다고 하고 여러모로 대한민국과 비교가 되는군요.
대한민국를 소개하는데에는 인터넷 인프라가 잘 발달되어있으며, 모질라 커뮤니티는 조그만한데 Channy님이 강력하게 커뮤니티를 이끌어간다고 소개를 하고, 여러 보안 프로토콜에 시장이 MS사에 종속되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래서 Mozilla, Opera, Apple, Linux가 접근을 하기 힘들다까지 소개했습니다.
대만(臺灣)에 대해서는 조그만하고 열심히 노력을 한다고 소개를 했습니다.
(대한민국과 일본것만 자세하게 들었습니다.)
아시아에서 오픈소스(Open source in Asia)라고 강연을 하시는데, 저가 생각했던것과 거의 비슷하게 아시아인들이 오픈소스에 접근하기 힘든 이유를 설명하셨습니다.
아시아인들이 오픈소스에 접근하기 힘든 3개의 장벽이 있으며 문화(文化), 언어(言語), 교육(敎育)이라고 하셨습니다.
  • Barriers to participation
    • Culture (large barrier?)
    • Language
    • Education
오픈소스에 대해 기여를 하려는 사람들은 이제 점차 늘어날 것이라 하면서 Ruby의 개발자인 松本行弘(Yukihiro Matsumoto)의 예를 들면서 소개를 하였습니다.
대부분 오픈소스에 기여하는 아시아인들은 풀타임잡으로 프로그래머인 분들로 밤에 개발을 한다고 하셨습니다.
앞으로 아시아에서 오픈소스는 점차 발전될 거라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위의 내용은 제가 많은 내용을 짤라먹고 대충 정리한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에 있는 동영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오픈소스에 대한 생각은 이러합니다.
Gen Kanai님의 강연대로 정말 오픈소스라는 것에 대해서 대한민국 대학생들은 장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문화의 차이이죠.
대한민국같은 경우는 중,고등학교때까지 대학교 입시에만 매달려서 대학온 친구들이 대부분이라서 컴퓨터쪽에 관심있는지도 모르고 그냥 컴퓨터공학과에서 학점만 따고 졸업하고 대기업가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컴퓨터에 원래 관심있던 친구들 아니면 거의 오픈소스쪽에 관심이 없습니다.
오픈소스에 관심이 생겼다고 합시다. 그렇다만 오픈소스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모르는 사람들과 접근을 해야합니다. 주위 친구들은 관심도 없는 분야를 알아 보려면 열심히 접근을 해야하는데 생각보다 대한민국에서 오픈소스쪽에 접근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오픈소스문화에 적응하는 것이 어렵기때문에 오픈소스에 접근 하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적습니다.
그리고 군대문제도 빼먹을 수도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국적을 가진 만 18세 이상의 남자들은 병역의 의무를 집니다. 대한민국에서 오픈소스에 관심있는 남자들은 우선 병역문제때문에 지속적으로 오픈소스에 참여하기가 어렵습니다.
대학교 1~2년동안 있다 병역을 하고나서 복학해서는 취직에만 매달리는 풍토때문에 오픈소스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거의 보기가 힘듭니다.
언어(言語, Language)의 문제도 있습니다.
한글같은 경우는 영어(English)와 다르게 문법구조도 다르고 아주 생판 새로 공부해야하는 언어입니다. 일본어(日本語)나 중국어(中國語-漢語)같은 경우는 공부하기 쉽고 써먹기가 쉽지만 인도유럽어족의 언어는 거의 공부해도 금방 써먹기가 어렵습니다.
언어의 문제때문에 접근하는 것도 제한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경우는 불여우(Firefox)에 대해 접근하는 것이 Gen Kanai님의 말씀처럼 MS사에만 접근 가능하도록 웹의 접근이 제한적입니다.
이런 문제는 대한민국정부가 야기한 문제이기도 합니다. 대한민국정부가 인터넷 인프라를 잘 갖춰넣긴 해도 MS사에 종속적으로 웹 환경을 만들어냈기 때문에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러 단체들의 노력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거기에 교과서에 MS사 제품인 Windows와 Internet Explorer만을 취급하는 예도 있을 정도니까, 오픈소스의 발전을 위해서 대한민국정부에서도 오픈소스를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해야 할듯 합니다.
오픈소스를 접근하기 위해서 여러 장벽들을 넘어야 하는 대한민국에서 장벽을 없애기 위해서는 여러 노력을 해야할 것인데 저도 이제 노력을 해볼 생각입니다.
여러모로 저의 짧은 생각이였습니다.

이번 "Open Source in Asia” at Lift 08 동영상을 보고나서는 오픈소스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여러 군데서 오픈소스에 대해 지원을 해주면 언젠가는 대한민국에서도 오픈소스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어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입니다.
이제 대학교 4학년에 진학할 예정인데 졸업하기 전에 오픈소스에 대해 많이 기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ps. Gen Kanai님의 PPT가 나오는 동영상에서 얼마전 홍대에서 진행한 모질라 파티의 사진이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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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5 한국 모질라 커뮤니티 연말모임때 찍힌 사진이 LIFT2008에서 Gen Kanai의 강연PPT에 올라왔습니다.

그 사진의 출처는 A2님이 찍은 사진으로 Flickr에서 Mozilla Korean Community 사진에 있습니다.
위의 사진에 저도 찍혔다는 것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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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확대를 하시면 제가 찍힌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07.12.15일 한국 모질라 커뮤니티 연말모임에서

저때 저는 이런 주제로 나에게 Firefox란 무엇인지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을 하였습니다.
저에게는 Firefox라는 것은 생활 필수품이라 할정도요.
나에게 Firefox생활 필수품이다. (For me, Firefox is means of livelihood)
나에게 firefox는 생활필수품이다. (For me, Firefox is means of livelihood)

나에게 firefox는 생활필수품이다. (For me, Firefox is means of livelihood)


나에게 firefox는 생활필수품이다. (For me, Firefox is means of livelihood)

나에게 firefox는 생활필수품이다. (For me, Firefox is means of livelihood)

이 날 이후로 Firefox는 물론 Open Source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Barrier인 생소한 Open Source 문화(文化)나 언어(言語)등등 오픈소스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위의 어마어마한 장벽이 있는데 저는 이런 장벽을 뛰어넘을려고 할렵니다.
대학교 입학전에 Linux를 알게 되었고, 대학교 1학년때 웹표준(Standard Web)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등등 이제 졸업을 해야할 4학년이 되긴 하지만 오픈소스에 내가 뭘 기여를 한 것이 없군요. 이제부터라도 오픈소스에 대해 기여를 많이 해야할듯 합니다.
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이 글은 Egloos에서 작성한 글을 옮긴 것입니다.

2007년 12월 15일 토요일.
한국 모질라 커뮤니티 연말 모임에 참석함.

한국 모질라 커뮤니티 연말모임에 찍힌 본인 사진 공개입니다. ( A2 (박민권)님이 찍으신 사진들입니다. Flickr에 올려줬다고 하더군요. 여기서 한국 모질라 커뮤니티 연말모임에 가진 분들은 아래 링크서 자기 사진 한번 찾아보세요.)http://flickr.com/photos/seokchanyun/sets/72157603472144745/)
한국 모질라 커뮤니티 연말모임때 찍은 사진

한국 모질라 커뮤니티 연말모임에 찍힌 본인 사진입니다. A2님께서 찍어주셨습니다.



Tracked from 관계단절의 시작 at 2007/12/16 10:05

제목 : KoMoCo 연말 모임에 다녀왔다능...
한국 모질라 커뮤니티 연말 모임에 다녀왔다. 작년에도 공지를 보기는 했지만, 다른 일정과 겹치는 바람에 참여하지 못했었는데 올해는 꼭 가야겠다는 굳은 의지를 가지고 공지를 확인하자마자 등록했다. 등록하는 온오프믹스의 화면 아래에 보이는 사진을 보면서 아~ 올해는 나도 저들중의 한 명으로 사진 찍힐 수 있겠구나 싶은 마음에 웬지 흐믓했다. 그리고 모임일인 오늘[footnote]아니 벌써 12시가 넘었으니 어제라고 표현해야하는것이었을까?[/foot......more

Tracked from 웹 뒤에 숨은 'Web' at 2007/12/16 21:20

제목 : 한국 모질라 커뮤니티 연말 모임 참석 후기
늦은 9시. 30분 늦게 홍대 민토에 도착했을땐 이미 많은 분들이 자리를 채우고 뭔가를 적는데 열중이었다. 낯선 마음에 두리번 거리며 빈 자리에 앉았고, 큼지막한 이름표를 목에 달자 겨우 주변이 눈에 들어왔다. 얼굴을 알아 볼 수 있는 네오위즈의 이동환님과 내가 들어오자마자 '봄?!'이라며 반가워 해주시던 ACG의 전승엽님. 그리고 이름만으로도 유명하신 시도우 웹표준화팀장님이신 신현석님이 맞은편 멀지 않은 자리에 점잖게 앉아 계셨고(싸인을 받고......more

Tracked from A2공간 - 도움되는 .. at 2007/12/17 17:02

제목 : '한국 모질라 커뮤니티 연말모임'과 CC Korea..
12월15일 'CC Korea Hope Day'와 '한국 모질라 커뮤니티 연말모임'에 참석했습니다. 둘다 홍대입구역 근처에서 치뤄졌고 시간의 차이도 있어서 둘다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먼저 참석한 CC는 클럽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조명이 어두워서 사진 촬영이 힘들었습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음료와 과자를 먹으며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눴지만 분위기가 산만해서 행사에 집중하기 어려웠습니다. CC Korea에 대한 이야기와 밴드의 ......more

Linked at sungdh86님의 글 - [.. at 2007/12/16 05:30

... 0 metoo 한국 모질라 커뮤니티 연말 모임에 참석하였던 증거사진을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저로서는 정말 뇌속에 각인이 된 관심있는 모임이었습니다. 오전 5시 30분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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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보는 공감받은 공감하는 친구들은 ← 2008년 1월 3 5 6 7 8 10 11 12 12 Jan 2008 0 metoo 프로필 사진을 변경했습니다. 한국 모질라 커뮤니티 연말 모임에 참석했을때의 사진입니다. 오전 1시 4분 프로필사진 댓글 (0) 0 metoo Revu에 홍대앞 맛집들이 별로 등록이 되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내가 아는 홍대 ... more

Commented by daybreaker at 2007/12/16 14:11
아악 부러워요 ㅠㅠ
울학교는 시험이 늦게 끝나서 15일께 있던 수많은 행사들(KLDP 코드페스트, CC Home, 모질라 연말모임 등등)을 하나도 갈 수가 없었습니다.. orz
Commented by xizhu at 2007/12/17 11:03
안녕하세요 :) 옆에 앉아있었던^^ xizhu입니다. 사진을 너무 잘 찍으셨더군요 제가 Ego군님 사진 한장 퍼갔어요. 출처는 신비정책으로 따로 밝히지 않았지요 ㅎㅎ 스파게티 사진이 눈에 들어오네요- 맛은 있으셨나요? 생활필수품 그대로 밀고가셨군요 ^^ 반가웠습니다.
Commented by -A2- at 2007/12/17 17:02
같은 이글루스 ^^
만나서 반가웠습니당.

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이 글은 Egloos에서 작성한 글을 옮긴 것입니다.
한국 모질라 커뮤니티의 연말 모임에 갑니다.

행사 안내

  • 일시: 2007년 12월 15일(토) 저녁 8시 30분 ~10시 30분
  • 장소: 민들레 영토 홍대 점
  • 행사 진행 - 8:30~9:00 자기 소개 시간, 9:00~9:30 모질라 커뮤니티 활동 현황, 9:30~10:30 Party Time
  • 행사비: 무료 (자발적인 기부금), 행사 참가자에게는 저녁 식사 및 파이어폭스 스티커, 핸드폰 줄 등 선물 제공. 모질라 관련 각종 아이템 추첨 제공
오시는 길
- 전화: (02)333-6986
- 주소: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69-10
홍대 민토가는길

홍대 민토가는길입니다.


작년에 있었던 "2006년 Firefox Seoul 파티"에 시간이 없어서 신청을 못했는데. 이번에는 기말시험도 끝났겠다. 관심있는 행사라서 참여를 합니다.

어제 시험 끝나고 나서 계속 잤더니, 이제 일어나서 갈 채비를 하군요 :)

이글루스에 연결된 댓글
Linked at sungdh86님의 글 - [.. at 2007/12/15 17:01

... 0 metoo 한국 모질라 커뮤니티 연말 모임에 참여합니다. 오후 5시 1분 한국모질라커뮤니티 모질라 mozilla f ... more

Commented by Joo8111 at 2007/12/16 02:06
ㅜㅜ 전 못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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