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블로거입니다. 싸이를 별로 안합니다. 싸이질을 지랄 발광 억수로 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싸이 폐인들을 잘 모릅니다. 이 노래를 듣고 나서는 싸이 폐인들의 일상을 정말 잘 알게 되었습니다. 싸이 폐인 되면 큰 일이 나겠어...

쟈니김님의 블로그에 올려진 글을 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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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부스터 - 싸이(싸이월드)를 피하는 방법


[verse1]----sung


정확히 6개월전 아무생각 없이나
싸이월드 가입해 홈피하나 만들어 나 겁이나
친구몇명 알아다가 일촌맺기 신청해
세상에 초 중 고딩친구들은 여기다있네
하루하루 일촌은 막 늘어가 컴퓨터를 틀면 마우스가 그냥가
방명록에 글은 몇개 있을까? 잠을 설쳐
도토리만 떠올라(도토리~)
아침부터 컴퓨터를 틀어 일촌파도타기 하다보면
시간을 나 망각해
친구의 여자친구의 개이름까지 다 외워
나천재야 누가 어떤스킨인지 다알아
끊자고 수백번을 외쳐바
싸이질 때려치자....차라리 맞고치자...
하지만 필연코 오늘 몇명들어 왔는지는 봐야돼
나 왜이래 갈수록 이상해


[song]-----이사

싸이를 피하고 싶어서
아무리 애를 써도..
마우쓴 계속 내 옆에 있고.
로그 아웃 하려 했는데..
이벤트 당첨되서
난감 나이제 어떻게 하라고..



[verse2]-----sung

끊은지 세시간 손이 자꾸 떨어와 나 미치겠어
TV보다 재밌어 나 말려줘
잘 참고 있는데 이사가 염장을 지르네..
"야 어떤여자애가 글 남겼던데?"
세상에 그냥곧바로 빛의 속도로 뛰어가
즐겨찾기추가 싸이 들어가
ID와 비밀번호 입력시간 영쩜 오초
그렇 게또 접속 야속하게 미친듯이 스토킹에 나선순간
평소에 원수지간 친구발견 그놈의 홈피를 비웃으며 클릭해
사진첩으로 들어가려는 찰라에...(o....shit)
팝업창이 뜨면서 삼천삼백삼십삼번째 손님을 알리네
이벤트에 당첨돼 이제나 어떡해
존나게 난감해 쪽은 다 팔렸네
요 모라고 핑계되

로그아웃하세요..



출처보기
http://juyugg.cafe24.com/index.php?pl=101&nc=1#r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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