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욕구가 너무 지나치면 이렇게 되는구나...

남들의 시선을 보면서 남들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를 추구해야하는 이 사회에선 저런 폐륜사건이 점점 늘어날것 같다.

그렇지만, 어르신들의 사고방식은 남들보다 뛰어나고 남들의 시선속에서 남에게 인정 받으려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닌가 란 생각이니...

하고 싶은 것들을 하면서 인정받는 사회는 안될까?


학벌좋은 친척들이 있으니 정말 어릴때부터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아버지로부터 많이 받았다.

 남들의 시선속에서 남들에게 인정받고 싶었던 과거때문에 고1입학하기 전 설날때 친척들에게 "아버지가 지방대 나왔으니 너는 잡대나와도 된다" 이 말을 듣고 나서 정말 욕을 하려다 정말 미친듯 공부해보자 라고 해서 공부를 했었다.

강남권도 아니고 영어를 중학교때 처음 공부했던지라 아무리 영어 공부해도 영어가 발목잡아서 서울 시내 대학 갈까 말까였음 -_-;; 가까스로 서울 시내 H대를 들어갔다. 그래도 친척들이 입학한 학교를 잡대라고 하는데? -_-;

친척들에게 서울 H대 라는 잡대나와서 석사까지 마치고 나와도... 정말 허전한 자신을 볼때마다 한숨이 나온다.

대학 4학년되기전이나 올해초 석사수료 하고 나서 정말 그때 남들 시선에 남들이 하는거 따라하며 살지 말자라는 걸 마음속에 새기고 다니니 속이 편하긴 하지만,..


ps1. 한번 안좋은 소리 들은건 평생 기억을 하니 참 난 오래 못살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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