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21. 금요일(金曜日,星期五, Friday)

퇴근길에 4주훈련 같이 받았던 친구와 형님의 호출을 받고 강남에 갔습니다

강남의 모 음식점에서 회를 먹으라고 하던데 처음 보는 생선이라 신기하게 보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형: "이게 전어야"

나: "이게 전어에요? 처음 먹어봐요!"

형: "..."


전어 회라는 걸 처음 먹어보았습니다. 전어회가 초장에 찍어서 소주에 먹으니 맛있더군요


2012.09.26. 수요일(水曜日, 星期三, Wednesday)

집에서 저녁먹을려는데 처음으로 전어 구이를 해주시더군요

어머니: "이게 전어라는건데, 아는 집에서 전어를 줘서 함 구어봤다"


전어가 잔가시가 많지만, 기름져서 그런지 맛이 나군요

집나간 며느리가 전어때문에 돌아온다는 이야기가 있긴한데, 그 정도로 맛있는지는 잘 깨닫지 못하지만, 어튼 맛나긴 합니다.

밥상에서 해산물 보기 어렵다보니 전어가 나온것만 해도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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