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 신청 전날(24일)
시간표 짜느라 밤을 샜다.
시간표를 근사하게 짜서 4교시 비우고 1교시는 없게 월요일은 늦게나와도 되는 시간표를 짰다. 밥은 잘 먹고 보내겠다. 이번엔 제대로 된 시간표를 짤수 있을지 생각하며 잠을 설쳤다.

수강 신청을 하는 날.(25일)
수강신청을 1시부터 했음. 그러나 시간표가 에러가 발행 땜질 하느라 이상한 시간표가 나왔다. 밥 절대 못먹는 공대생의 시간표가 딱 나와버렸다. 이런!
정말 신나게 수강신청을 끝내고(30분만에 끝남 ^^), 야구보려고 종합운동장으로 직행하려고 했는데, 비때문에 취소.
과방에서 신나게 족발과 김밥, 만두를 먹었다.(근데 술이 없는 것이 에러였다...-_-)

26일
어느 홈페이지(hongikin.com)의 정모에 참석해서 과음을 했음.
사람들이 날 05로 보지 않아서, 정말 난감했음. 이래봐도 86년생 05학번 현역으로 대학교를 왔는데-_-
과음으로 인해 속이 뒤집힘. 거봐 술을 적당껏 마시지.

27일
토익알바가 있는데 아침부터 속이 쓰려 알바를 못갈뻔 함. 알바가기전 약국에서 '과음하고나서 몸아파도 절대 안사먹었던' 여명를 사먹었다. 아까운 4000원;; 다음부터는 금주를 해야할 듯(근데 신입생이 금주 가능해?)
토익알바로 조금의 돈이 나옴. 집에 돌아와서 싸이질을 함.

27일
오랜만에 버스타고 강남 교보문고에서 책을 보았음.
감명있게 읽었던 책들이 어째 경영, 경제 서적류였나??? 전과를 생각할까? 심히 고민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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